대기업 중소기업 상생 성공사례다큐 주목
골목상권 침해, 갑질 논란, 기술 가로채기 등 대기업의 횡포만이 회자되는 요즘,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대기업의 노력들을 소개한 다큐멘터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방송된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상생(相生), 함께 살다, 함께 날다&'에서는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하려는 국내 유수 대기업의 다양한 노력들이 소개됐다. 일명 &'악어 크림&'으로 유명한 화장품 회사의 베트남 법인장이주형씨는 지난 10년 전, 현지 화장품, 뷰티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내다보고 베트남으로 건너 왔지만 부족한 인력, 판로개척의 어려움 등에 부딪혀 이렇다할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롯데홈쇼핑에출연 기회를 얻으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 갈 수 있었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과 상생한다&'는 명목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현지에서 판매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국내에서 보기 힘든, 특별한 제품을 판매한다&'는 평으로 이어져 홈쇼핑의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소개했다. 김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식품업체 대표 박향희 씨도 롯데마트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자연스럽게 중국진출에 성공하게 된 사례다.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중소기업 제품들을 해외지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가 도와준 덕분이다. 다큐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이익을 함께 늘려나가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협력자 관계&'라고 소개하고 있다. 한편,정부와 기업이 함께 중소기업을 돕는 사례도 소개 되었다.롯데가 정부와 함께 설립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향토 중소기업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해외진출에 필요한 홍보영상 제작부터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관련 실무 등을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가 지원한다. 창조경제혁신 센터의 도움으로 해외진출 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기업의 역할과 정부의 지원, 중소기업이 협력하는 이상적인 &'상생&'의 모습도 함께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