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기대예요 …11월에 눈여겨볼 종목은? [이재모의 기업탐방]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이재모의 기업탐방&' -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국내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뉴욕증시 마감 내용부터 짚고 넘어가 보죠. - 뉴욕증시, 저가 매수에 일제 상승…흐름 진단은? - 다우 1.58%·S&&P500 1.20%·나스닥 1.16%↑ - 기술적 조정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 모색 - 오는 2일 &'시총 1위&' 애플 실적 발표…&'아이폰 우려&' - 애플 매출 전망치 -1% 추정…4개 분기 연속 역성장 - 연준에 앞서 일본은행 31일 통화정책 결정 예정 - BOJ, 장기금리 상한선 조정 관련 언급 나올지 관건 - 오전 발표 예정, 중국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지표 주목 - 지정학적 위험도 주시…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격화 - 세계은행 &'중동 갈등 고조 시 유가 150달러 간다&' - 3주 만에 최저치…WTI 배럴당 82.31달러 - 달러화, 예상 밑돈 美 국채 물량에 약세 - 달러인덱스, 전장보다 0.40% 내린 106.13 - 자동차 수요 급감, 전 세계 경기 본격 둔화 신호탄 ◇ 이번 주 시장 참여자들이 눈여겨볼 이벤트와 관전 포인트부터 짚어주시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이번 주, 눈여겨볼 이벤트와 관전 포인트는? - &'FOMC 회의·고용·애플&' 주목…눈여겨볼 일정은? - 연준, 이번 주 FOMC 회의…&'99.5% 동결&' 예측 - FOMC 결과, 한국시간 2일 새벽에 발표 예정 - 현지시간 3일 美 노동부 10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 - 10월 비농업부분 고용자수, 임금상승률, 실업률 등 - 31일 삼성전자 올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진행 ◇ 이번 주 눈여겨볼 일정 중에 삼성전자 컨퍼런스콜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도대체 하반기에 온다던 업황 개선과 반등은 언제 이뤄진다는 건지 궁금하신 분들 많거든요. 특히 이번 컨콜에서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들이 있다면 짚어주시죠? - &'31일 실적&' 삼성전자, 반도체 흑전 타임테이블 나올까? - 11일 잠정 실적발표, 3분기 영업이익 2조 4000억 원 - &'국민주&' 삼성전자, 반도체 흑자전환에 주가 달렸다 - 작년 동기보다 77.9% 감소…1·2분기 대비 개선세는 뚜렷 - 반도체 부문, D램을 중심으로 적자 규모가 축소 추정 - SK하이닉스, 3분기 적자 규모 축소…D램 사업 흑전 - 삼성·SK·마이크론, HBM3E 샘플공급 시작…시장 선점 경쟁 - 삼성·SK 공격 증설에도…HBM 공급 부족 3년 더 간다 - &'삼성전자 반도체, SK하이닉스처럼 흑자전환은 무리&' - 컨퍼런스콜 관전 포인트, 흑전 시점과 HBM 양산 시점 -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의 흑자전환 예상 시점 중요 - HBM3E 고객사 샘플은 전달, 구체적인 양산 시점 확인 - &'반도체 수요 개선 중…4분기 비중 확대 타이밍&' 목소리도 ◇ 제약·바이오 쪽은 학회가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하죠. 이번에는 면역항암학회인데, 관련해서 눈여겨볼 기업도 짚어주시죠? - 바이오株, 미국 면역항암학회 앞둔 기대감과 우려 교차 - 미국면역항암학회, 11월 1일~5일 미국에서 개최 - 엔케이맥스, 큐리언트 등…임상 데이터 공개 예정 ◇ 어제(30일) 장에서 유독 눈에 띄었던 것이 두산로보틱스였는데요. 로봇 섹터가 간만에 시원하게 올랐습니다.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는 모습이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외국인 돌아오나?…로봇주 깜짝 반등 - 두산로보틱스, 부활 조짐…장중 상한가 기록도 - 두산로보틱스 매수 주체 외국인, 8만 주 순매수 - 상장 첫날 제외하고 가장 많은 거래량 기록 - 로봇주 동반 상승, 레인보우·뉴로메카·에스비비테크·로보티즈 - 로봇 산업 관련 예산안과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소식 - 두산로보틱스 보호예수 물량 약 140만 주 11월 6일 해제 ◇ 옛말에 &'태평성대에도 굶어 죽고 전쟁통에도 돈을 번다&'는 말이 있습니다. 전쟁 확산에 대한 불안심리가 커진 가운데 오히려 주가가 오라 주목받는 섹터들이 있는데요. 단기 테마주로 접근해 보는 전략은 어떻게 보세요? - 총성 울리면 주목받는 섹터…대응 전략은? - 우크라·러시아부터 이스라엘·하마스까지…곳곳 분쟁 - 이스라엘 지상전 돌입 이슈…중앙에너비스·흥구석유 관심 - 대한유화, 8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투자 의견·목표가↑ - 유가 급등에 흥구석유, 7월 이후 최대 230% 올라 -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등 화학주 강세 - &'화학株 바닥 찍었다…롯데케미칼·대한유화 주목&' - &'군사력 보강 필요해&' 방산주 두루 올라 ◇ 10월 마지막 날인데요. 달이 바뀐다고 시장이 바로 달라질 것 같지는 않지만, 더 나빠지진 않아야 할 텐데요. 11월 증시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코스피, 치열한 2,300선 공방…시장 살아날까? - 리서치센터장 전망…하반기 국내증시 어디로? - 고금리 장기화 우려·지정학적 리스크 잔존 - 시총 상위종목의 하락으로 급격한 투심 위축 - 시장 반등에 대한 모멘텀은 확실…시장 이벤트 주시 - 국내 증시, 기술적 과매도· 저평가 구간 - 리스크 해소가 우선…보수적 접근 필요 - 실적 기대 사라져…&'연말까지 어렵다&' - 악재 과하게 반영하기도…&'조심스럽게 분할 매수 전략&' - 센터장들 &'코스피 연 저점 2200-2250선 파악&' - 핵심 리스크 요인, 미국의 금리인상과 고금리 장기화 -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핵심 변수로 작용 - 11월 코스피 밴드 2,200~2,500선 전망 ◇ 10월 증시 하락의 주범으로 2차전지주가 지목되고 있거든요. 조정이 언제 끝날 것이다, 단언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어떤 요인들이 해소되어야 하는지는 점검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가장 급선무로 해결되어야 할 포인트는 뭐라고 보세요? - 10월 증시 급락의 주범은 &'2차전지&'…11월은? - 2차전지주 반등 조건, 이것부터 해결돼야 가능? -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되면 바이든 정책 후퇴 - LFP배터리 수요 증가, 기존 국내 삼원계배터리 수요 감소 - GM 24일 전기차 내년까지 전기차 40만 대 생산계획 취소 - 테슬라 등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 3분기 실적 부진 - 겹악재 속 2차전지株 패닉셀링…회복 시점은? - 자고 일어나면 악재···&'공포의 매도&' 2차전지 - 정부, 2차전지 공급망 강화 총력…관련주 활기 되찾을까? - 에코프로 어디까지 내려가나…투자자 대응 전략은? - &'16만 주&' 풀리는 에코프로비엠…에코그룹, 아직 바닥 아니다 - 에코프로, &'손절&' vs. &'매수&' 고민 빠진 개미들 - 외국인은 에코프로, 개인은 삼성전자 샀다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30일부터 수요예측…증권가 전망은 ◇ 최근 연예계 마약 스캔들로 엔터주 변동성이 커졌는데요. 소속사들의 잇따른 루머 해명으로 반등하긴 했습니다만, 워낙 엔터주 자체가 &'사람 리스크&'가 크다 보니 불안감은 여전하거든요. 투자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 &'마약 리스크&' 일단 해제···엔터주 다시 상승세 - 마약 스캔들 엔터주…옥석가리기 전략은? - &'이선균·GD, 다음은 누구?&'…마약 파문에 엔터주 &'휘청&' - 최근 연예인 파문에 엔터주 동반 하락 후 반등 - 신인 아티스트 활약, 월드투어와 일본 시장 매출 확대 긍정적 - 하이브-MBC 불편했던 4년 끝…관계 회복 포문 열었다 - 뉴진스·세븐틴, 음악중심 출연하나…MBC 하이브, 화해 - &'엔터 업종 투자 비중 늘려야…4분기는 하이브·JYP엔터&' [기업탐방 종목] ◇ 이번 주에도 기업탐방 종목 가지고 오셨죠. 어디 다녀오셨는지 궁금한데요. 기업 소개와 더불어 투자 포인트도 짚어주시죠? - 이번 주 기업탐방 종목과 투자 포인트는? - 기업탐방 종목 &'AP위성&'…위성통신단말기·위성 시스템 제작 - AP위성, 전기추진 시스템 개발…위성 발사 비용 절감 - 우주항공산업 경쟁 치열…AP위성 주가 다시 힘낸다 - AP위성, 한국판 NASA &'우주항공청&' 신설 모멘텀 - AP위성, 위성단말기 신제품 출시로 매출액 600억 원 기대 - AP위성, 68억 원 규모 KPS 항법탑재체 수신부 개발 수주 [기업탐방 A/S] ◇ 예전에 소개해 주셨던 기업들 중에 업데이트해 주실 만한 부분은 없나요? - 기업탐방 업데이트, 주가 상황은? - 기업탐방 종목,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 - 이루다, 라인초음파 뷰티 디바이스 &'뉴즈미 라인소닉&' 출시 - 이루다 대표 &'5년 내 글로벌 색소 미용의료기기 시장 1위&' - 이루다, &'리팟&' 사우디 &'SFDA&' 인증 획득…중동 시장 진출 ◇ 올 들어 호실적 행진을 이어온 현대차와 기아, 이번 실적도 역대급이었습니다만 주가는 여전히 아쉽거든요. 주가 반등은 언제쯤 나올 수 있을까요? - &'테슬라·토요타 제쳤다&'…현대차·기아 주가는 언제쯤? - 삼성전자도 제쳤다…현대차·기아 매출·영업익 &'급발진&' - &'정의선 매직&' 통했다…현대차·기아, 3분기 만에 영업익 &'20兆&' - 현대차 이어 기아도 역대급 실적…올해 이익 벌써 20조 돌파 - 실적 고속도로 달리는 현대차, 키워드3 &'제네시스·SUV·미국&' - 현대차 &'2024년 美 전기차 양산 변경 없이 추진&' - 고부가 하이브리드차 실적 견인…현대차 영업이익 10조 원 - 현대차, 매출액 전년 대비 8.7% 증가…영업이익 146.3% 증가 - 현대차,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6.7% 상향 - 기아, 실적 개선 지속에 저평가 매력 부각 - &'역대급 실적&' 기아 &'RV·친환경차 중심 판매로 수익성 강화&' - &'1년 기다려도 산다&' 하이브리드 덕분…기아 3분기 영업익 최대 - &'신흥시장 판매 물량 일부 차질에도 미국·유럽 성장세 지속&' - 기아, 매출액 25조 5,454억 원·영업익 2조 8,651억 원 - 판매 증가·믹스개선·ASP 상승·환율효과로 수익성 큰 폭 상승 ◇ 네이버 얘기도 해보면요. 중동 수주를 따낸 데다 AI 신규서비스인 &'하이퍼클로바X&'를 내놓았지만, 주가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인데요. 이번엔 인텔과 협업했다는 소식도 들리던데 어떤 내용인가요? - 중동 잭팟, AI 출시 호재 연속인데…힘 빠지는 네이버? - 네이버, 인텔 손잡고 엔비디아 GPU 대체 성공 - 네이버, 1천억대 사우디 디지털트윈 수주 - 이달 들어 7.99% 하락하며 코스피 수익률 밑돌아 - 하이퍼클로바X 공개 이어 중동 수주까지 호재지만 - 실적 우려에 카카오發 사법 리스크도 투심 묶어 - &'성장주 투자에 리스크 관리 필요한 시점&' ◇ 11월에 눈여겨볼 업종과 종목들도 소개해 주시죠? - 4분기 유망 섹터와 포트폴리오 전략은? - &'지금이 기회&'…4분기 주목할 종목은?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에슬레져 브랜드 &'젝시믹스&' 보유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9월 골프 판매량 101.2%↑ - &'아세안 공략, 해외 진출 보폭 넓힌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연예계 마약 파문에 불똥…엔터주 '와르르'

연예계 마약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하이브·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엔터주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9시 43분 기준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는 10.87% 내린 20만 5천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큐브엔터는 6.85%,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5.69%, JYP Ent.도 5.89%, 에스엠도 5.41% 내리는 등 일제히 약세입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연예계 마약 투약 사건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경찰은 배우 이선균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이 씨가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은 향정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그는 이 씨를 협박해 3억 5천만 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후 어제(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권 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각종 추측이 난무하면서 &'유명 가수와 가수 출신 유명인 등 2명이 입건됐다&'라거나 &'내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등 소문과 함께 실명이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직설] 들쭉날쭉한 여론조사, ARS 폐지하면 신뢰할 수 있을까?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원영섭 단장, 한국여론평판연구소 신창운 소장,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상근부대변인 국내 주요 여론조사기관들이 최초로 &'정치선거 전화 여론조사 기준&'을 내놨습니다. 자동응답서비스, 즉 ARS 여론조사를 폐지하고, 사람이 하는 &'전화 면접조사&'만 진행해서 들쭉날쭉한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건데요. 총선을 반년 정도 앞둔 시점에 나온 조치여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로 진짜 민심이 여론조사에 반영될 수 있을지, 만약 그게 안 된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원영섭 단장, 한국여론평판연구소 신창운 소장,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상근부대변인 나오셨습니다. Q. 최근 정당 지지율이 조사기관별로 결과가 최대 10%P 넘게 차이가 났는데요. 이럴 땐, 어떤 기관의 결과를 보는 게 가장 민심을 제대로 읽는 걸까요? Q. 정치권에서는 여론조사 결과나 방법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요.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Q. 한국조사협회는 &'정치선거에서 ARS 조사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선 사람이 하는 전화 면접보단 ARS에서 더 솔직한 답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Q. ARS에 비해 전화면접은 비용이 많이 드는데요. 그럼 경제적 여유가 없는 소수정당이나 소규모 언론사들이 불리해지지 않을까요? Q. 일부 여론조사는 원하는 답변을 끌어내려 교묘하게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요. 여론조사 질문 문구에 대한 규제는 필요할까요? Q. 현재는 공직선거법에 따라서 선거일 6일 전부터 투표 마감까지 여론조사 공표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총선 같은 경우, 정치 신인보다는 현역 의원에게 유리한 것 아닌가요? Q. 윤 대통령 지지율이 30% 붕괴 위기까지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으로 21조 규모의 추가 투자 MOU 체결하는 성과를 냈는데요. 사우디 순방 성과로 지지율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Q.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이 SNS에 윤석열 정부의 실상을 덮기 위해 &'마약 스캔들&'을 터트린 것 아니냔 주장을 했습니다. 이경 부대변인의 주장, 근거가 있습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슈 따라잡기] 봉준호 영화 황금종려상·치솟는 BTS 인기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진행 : 원일희 - 출연 :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Q. 한국영화계에 드디어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라고요? Q. 사실 영화제 기간 내내 황금종려상으로 기생충이 유력하게 점쳐졌는데요. 첫 상영당시 8분간의 기립박수, 그리고 봉 감독이 폐막식까지 머무는 등 갖은 추측이 있었죠. 현장 분위기는 어땠다고 하던가요? Q. 영화 얘기를 안할 수 없습니다. 모든 영화가 그렇지만 특히나 기생충 같은 경우는 봉 감독이 스포일러가 없었으면 한다고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그래서 스토리가 알려진 게 많지 않다고요? Q. 봉 감독은 스스로 이상한 장르영화 감독이라고 평가하며 자신의 영화에 출연해준 배우들에게 고맙다까지 얘기했습니다. 봉 감독, 어떤 인물인가요? Q. 봉 감독의 영화 특징 중 하나가 굉장한 디테일입니다. 대사와 연기는 물론 세트와 소품 하나에도 의미가 다 있다고요. 별명이 봉테일인데, 손에 꼽는 영화 장면 어떤 게 있을까요? Q. 배우들 얘기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송강호, 이선균을 비롯해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송강호 씨의 경우는 2003년 살인의 추억으로 시작해 봉 감독과 벌써 네 번째 작품이죠? Q. 봉 감독의 수상에는 그 동안 우리나라 영화의 꾸준한 발전도 한 몫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영화가 칸 영화제에 진출한 것은 1984년이지만 본선에 초청받은 것은 2000년이 처음이죠. 그때 임권택 감독의 춘향전이 경쟁부분으로 초청받은 후 총 몇 편이나 수상했나요? Q. 외국의 거대비용으로 만들어진 블록버스터에도 우리나라 영화는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국내 영화가 천만관객을 불러모으는 건 더 이상 이상할 일이 아니죠. 해외에서 우리나라 영화에 대한 평가, 어떤가요? Q. 한류는 영화 뿐 아니라 가요계도 엄청납니다. 이번엔 방탄소년단 소식인데요. 방탄소년단이 미국, 영국 등에서 인기 있다는 얘기는 많이 나왔는데 이번엔 브라질을 갔는데 거기서도 인기가 대단해요? Q. 다음은 영국입니다. 공연을 앞두고 현지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출연한다는데, 이게 영국에서 대단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고요? Q. 영국하면 떠오르는 단어 중에 하나인 비틀즈, 세계적인 록밴드입니다. 영국 리버플에 비틀즈 스토리라는 박물관이 있는데 이곳에서 정식 초청을 받았어요? Q. 최근 비틀즈 스토리에 한국어 가이드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이 21세기 비틀즈라는 칭송까지 받았다고요. 비틀즈 이후 1년 동안 3개 앨범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이 처음이라는데,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이 대단하네요. 인기비결이 뭔가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칸 가는 '기생충', 5월 30일 개봉 확정

[SBS funE | 김지혜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 6인의 칸영화제 참석에 이어 오는 30일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기생충&'의 주역들은 제 72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스크리닝 및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괴물&', &'도쿄!&', &'마더&', &'옥자&'에 이어 본인 연출작으로 다섯 번째 칸영화제를 찾게 된 봉준호 감독은 &'칸영화제는 언제나 늘 설레고 새롭고 또 긴장되는 곳인 것 같다. 가장 뜨겁고 열기가 넘치는 그곳에서 신작인 &'기생충&'을 제일 처음 선보일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괴물&', &'밀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박쥐&'에 이어 다섯 번째 칸 진출이자 네 번째로 레드 카펫을 밟게 된 송강호는 &'운 좋게 훌륭한 작품들을 작업하면서 칸영화제에 참석할 수 있었다. &'기생충&'을 통해 세계 영화인들 속에서 한국 영화의 진화되고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무척 설레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십 년 만에 다시 찾게 된 칸영화제에 대해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끝까지 간다&' 이후 두 번째 초청을 받은 이선균, &'부산행&' &'옥자&'에 이은 세 번째 초청을 받게 된 최우식까지 칸영화제 참석을 확정 지어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박사장네 과외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따라가는 이야기로 오는 30일 국내 개봉한다. ebada@sbs.co.kr

'기생충', 감이 안오는 이상한 가족…예측불가 만남

[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속 두 가족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 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통념을 깨는 동시에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 희비극으로 관심이 뜨겁다. 22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극과 극의 형편으로 일상에서는 공간도 동선도 겹치지 않는 두 가족의 모습이 다양하게 담겼다. 아들 기우의 친구가 선물한 수석을 빤히 바라보거나 환한 얼굴로 아내 충숙(장혜진)을 바라보는 기택(송강호)의 스틸에서 허술하고 사람 좋은 백수 가장의 친근함이 느껴진다. 하는 일마다 안 풀리는 남편과 살아서인지 남편보다 더 다부진 아내 충숙 역을 맡은 장혜진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현실감 넘치는 아내이자 엄마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최우식과 박소담이 전원 백수 가족의 아들과 딸로 분한다. 두 배우는 각각 박 사장 네 과외 면접을 보러 가는 장남 기우와, 빼어난 포토샵 실력으로 기우의 가짜 재학 증명서를 만들어주는 동생 기정을 맡았다. 두 사람은 특유의 에너지와 오늘날의 청춘을 대변하는 설득력 있는 연기로 묘한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기우가 과외 면접을 보러 가는 박 사장(이선균) 집과 그 안에 살고 있는 가족들의 스틸은 여러모로 기택네와 대조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글로벌 IT기업의 CEO 박 사장을 연기한 이선균은 젠틀하고 매너 있으면서도 어딘가 독특하고 미묘한 분위기를 가진 캐릭터를 실감 나게 표현했다. 조여정은 순진한 사모님 연교 역을 맡았다. 특유의 매력적이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활력 있는 캐릭터를 예고한다. &'기생충&'은 오는 5월 14일 개막하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뒤 5월 말 국내에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이런 경찰은 없었다”…'악질경찰' 이선균, 역대급 캐릭터 예고

[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선균이 영화 &'악질경찰&'을 통해 역대급 경찰 캐릭터를 예고했다.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 같은 악질 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 이선균이 분한 비리 경찰 조필호는 범인을 잡는 것은 뒷전이고 ATM기를 털고,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까지 온갖 범죄에 손을 대며 영화의 시작부터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전한다. 경찰이 해서는 안 될 일들만 골라하다 위기에 몰리자 경찰 압수창고를 털겠다는 범행까지 계획하는 그는 뻔뻔함을 넘어 대담하기까지 하다. 그의 범행일에 발생한 압수창고의 폭발사고로 경찰에서 사건의 용의자로 전락해 버린 조필호는 온갖 수단을 동원해 곤경을 헤쳐나가기 시작한다. 때로는 비열하게, 때로는 거침없이 본인만의 방식으로 폭발사건에 연루된 이들을 찾아 누명을 벗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조필호,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관객들은 어느새 조필호의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이선균이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들보다 거칠고 진한 캐릭터다. 그전에도 비리 경찰 역할을 했지만 질이 나쁜 정도가 가장 심하다. 제가 맡은 역할 중에 가장 역대급&'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찰 캐릭터의 등장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과 &'끝까지 간다&'의 이선균이 만들어낸 결과물로 기대를 모으는 &'악질경찰&'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류준열 '돈', 3월 20일 개봉 확정…'악질경찰'과 맞대결

[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주연의 영화 &'돈(감독 박누리)&'이 오는 3월 20일 개봉을 확정했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3월 20일 개봉을 확정해 3월 21일 개봉하는 이선균 주연의 &'악질경찰&'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개봉을 확정한 &'돈&'은 류준열과 유지태의 케미가 돋보이는 스틸 사진들을 공개했다. 부자가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업계 1위 증권사에 입사했지만, 높은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한 일현(류준열)을 작전을 수행할 뉴페이스로 선택한 번호표(유지태). 그를 만나 수수료 0원에서 클릭 몇 번에 억 단위 돈을 버는 인물로 점차 변모해가며 돈의 맛을 알아가는 일현은 번호표와의 거래가 거듭될수록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직감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신입 주식 브로커의 패기를 보여줄 류준열과 그 실체가 한 번도 드러난 적 없는 노련한 작전 설계자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유지태의 색다른 케미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은 전화로만 지시를 내리던 번호표의 실체를 마주하는 일현의 얼굴과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일생일대의 기회, 클릭 한 방에 일확천금을 보장하는 번호표와의 만남 이후 입체적인 변화를 보여줄 류준열과 작은 눈짓 하나 만으로 위협적인 기운을 뿜어내며 극에 몰입감을 선사할 유지태의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류준열은 함께 호흡을 맞춘 유지태에 대해 &'어마어마한 선배님이다. 제 나이보다 더 어린 나이일 때 좋은 감독님들과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신 선배님에 대한 경외심, 존경하는 마음이 있었다. 친한 형이 걸었던 길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것처럼 세세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셨던 좋은 기억이 있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유지태는 류준열에 대해 &'워낙 순발력이 강하고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얼굴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만나보니 바른 청년이라는 인상을 받았고, 한국 영화에 꼭 필요한 배우가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애정 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