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일부 케이크도 인상…카페 가기 겁나네

[앵커] 전방위적인 먹거리 물가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식비가 부담이다 보니 다가오는 연말 모임도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류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겹겹이 크림을 쌓아 올린 초콜릿케이크. 스타벅스의 인기 메뉴로 양은 그대로인데 7겹을 9겹으로 리뉴얼했다며 가격을 21% 올렸습니다. [윤서영 / 서울 마포구 : 기만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는데 가격이 이렇게 오르면 기분이 그렇게 막 좋지는 않은…] 8월 여름휴가철 아메리카노 등을 인상한 스타벅스는 석 달 만인 이달부턴 아이스 음료 가격도 한꺼번에 올렸습니다. 인스턴트커피 시장 1위인 동서식품도 열흘 뒤 믹스커피와 카누 등 가격 인상에 나섭니다. 이처럼 먹거리 가격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물가 지표는 안정됐다지만 음식 물가는 2.9% 오르며 전체 평균의 두 배를 웃돌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적정 커피 가격을 물어봤더니 2천~3천 원대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주요 카페 판매가격과 최대 32% 괴리가 있는 셈입니다. 이렇다 보니 외식 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곽문섭 / 대구 북구 : 안 나가죠 너무 비싸니까 나가서 못 먹겠어요 솔직히. 월급은 안 오르고 물가만 계속 오르니까…] [김민수 / 경기도 용인시 : 밥이랑 술 먹으면 예전에는 2~3만 원 정도만 썼던 것 같은데 기본 3~4만 원 많이 먹으면 5만 원 정도… 연말에 모임이 많아지니까 부담으로 다가오는…] 식품업계는 업계대로 고물가에 따른 비용 부담을 호소하고 있어, 가격 인상 행렬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최대 70%' 광군제, 쿠팡서 로켓직구로 누린다

[쿠팡 로켓직구 광군제(사진=쿠팡 제공)] 쿠팡이 오늘(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로켓직구 광군제 메가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대형 할인행사인 광군제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여 브랜드를 확대해 가전과 디지털 카테고리를 강화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샤오미·레노버·나이키·아식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오쏘몰·제니쿠키 등 해외 직구 브랜드, 최근 국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와 양털 부츠로 유명한 &'어그&' 등 여러 제품이 할인 판매됩니다. 와우회원은 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으로 빠르면 3~4일 안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쿠팡은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를 특가에 판매하거나 선착순으로 쓰리엠 노이즈 캔슬링 귀마개 등 실용적인 상품을 최저 99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가 기획됐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를 맞아 국내 고객들에게도 글로벌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구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쇼핑 혜택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단독] 스타벅스 가나슈케이크, 중량 그대론데 21% 인상

[스타벅스 코리아 앱 갈무리] 최근 음료 가격 인상을 알린 스타벅스 코리아가 일부 케이크 가격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5일) 스타벅스 코리아 등에 따르면 가나슈 레이어 케이크 제품은 지난달 24일 5700원에서 6900원으로 21% 비싸졌습니다. 해당 제품은 시트 사이에 가나슈와 초콜 크림 등이 겹겹이 쌓인 제품으로, 이번에 7겹에서 9겹으로 리뉴얼됐지만 제품 중량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7레이어 가나슈 케이크에서 고객 의견을 반영해 리뉴얼을 통해 9레이어 가나슈 케이크로 업그레이드했다&'며 &'다크가나슈와 캐러멜 층이 추가돼 용량은 같으나 더욱 진한 풍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기본(톨) 사이즈 11종의 가격을 한꺼번에 200원씩 올렸습니다. 앞서 지난 8월 아메리카노 등 커피와 원두 상품 가격을 올린 지 석 달 만에 추가 인상이었는데, 음료 외 다른 상품군의 가격 변동에 대한 공지는 없었습니다.

[조간브리핑] 지갑 닫는 소비자들…소매판매지수 역대 최장 마이너스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환율 1400원 턱밑인데…긴장 않는 당국, 왜?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최근 환율이 다시 1400원 선을 위협하자 이를 새로운 표준, 뉴노멀로 봐야 할지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환율 1400원은 외환 당국이 개입하는 마지노선으로 여겨지지만, 최근 정부 인식에 미세한 변화 조짐이 보입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 고환율은 외환위기 당시 환율 상승과 질적으로 다르다&'고 말해 환율이 1400원대더라도 방어할 뜻이 없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한국이 유독 대외의존도가 높고 환율 위기에 취약한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내수 핵&' 소매판수 지수 10분기 연속 마이너스 IMF 때보다 2배 길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갈수록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소매판매액지수는 100.7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습니다. 2022년 2분기부터 10개 분기 연속 줄어든 것으로, 역대 최장기간 &'마이너스&'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1년 이상 쓸 수 있는 내구재 판매액 지수는 2022년 1분기부터 11개 분기 가운데 지난해 2분기를 제외한 모든 분기에서 마이너스를 나타냈습니다. ◇ 불꺼진 신도시 상가…&'1년치 월세 공짜로 내놔도 문의 없어&'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전국 상가 공실률이 2014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2분기 수도권 주요 신도시의 집합상가 공실률은 10%대를 넘나들었습니다. 부동산 경매 정보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매에 나온 수도권 상가는 7196건 중 낙찰에 성공한 사례는 19.3%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3기 신도시 등으로 상업용지 면적은 더 늘어나 상황이 더 나빠질 전망입니다. 이에 &'상가 비율을 20%에서 10% 줄이고 주택 공급으로 전환&'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조선 빅3&' 슈퍼사이클 순항…13년만에 동반 흑자 가능성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국내 조선 메이저 3사의 3분기 흑자 달성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3분기에 매출액 6조 2458억 원, 영업이익 3984억 원을 올리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7.4% 급증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이 기간 매출 2조 7031억 원, 영업이익 256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3분기 매출액은 2조 3229억 원, 영업이익은 1199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3분기 대비 각각 14.7%, 58.2% 늘었습니다. 이 추세라면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올해 연간 기준 영업이익 동반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직원이 아예 밭에 산다…날씨가 부른 &'식자재 확보전&'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기후 변화와 오락가락하는 날씨로 식자재 수급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유통업계가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뛰어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내 대형 마트들은 야채와 과일 같은 신선식품을 납품받는 지역을 전국 각지로 넓히고, 망고·바나나처럼 수입에 의존하던 과일의 국내 산지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스타벅스 본사의 경우 이상 고온 같은 기후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는 커피 품종까지 개발하고 있습니다.

믹스커피도 오른다…천장 뚫린 식품 물가

[앵커] 먹거리 물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커피믹스마저 오릅니다. 정대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믹스커피는 떨어지기 전에 늘 채워놓는 필수품입니다. [이모 씨 / 부동산 중개사무소 직원 : 믹스커피가 아무래도 대중적이잖아요. (고객들이) 연령층이 있다 보니까 커피믹스를 애용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대표적인 서민 기호식품인 믹스커피마저 물가 상승 대열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믹스커피 시장 90%를 차지하는 동서식품은 15일부터 맥심 모카골드뿐 아니라 인스턴트 아메리카노 제품인 카누 등의 출고가격을 평균 8.9%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스타벅스도 지난 8월 아메리카노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오늘부터 아이스 음료 가격도 인상했는데, 원두와 설탕 등 각종 식재료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이유에 섭니다. 문제는 원재룟값 압박이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지난 9월, 전체적으로 소폭 내렸지만 식품 물가는 한 달 사이 5%대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정식 /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 채소라든지 과일이라든지 이런 가격이 지난번에는 기후 때문에 그랬다 그랬는데 올라가서 내려가지 않고 있거든요. 한 번 오른 물건값이 내리기는 옛날로 되돌아가기는 어렵다 이렇게 봐야 하죠.] 여기에 환율이 오름세를 보이고 국제유가 마저 반등하면서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문남중의 금요시장] 시장 덮친 핼러윈 공포'…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문남중의 금요시장&' - 문남중 대신증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 [이번 주 증시 이벤트] ▲28일 (월) [산업] 카운터포인트 스마트폰 월간 판매량 -한국 9월 소매판매, 백화점, 할인점 매출 -미국 10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 활동, 2년, 5년물 국채 입찰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 지수, 댈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 -국내 실적 :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인프라코어, 두산밥캣, LS에코에너지, 유한양행 -미국 실적 : 포드 모터스, 온 세미컨덕터 ▲29일 (화) -한은 10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 [산업] 써니 옵티컬 카메라렌즈 출하량 -미국 9월 도매/소매재고, 구인이직보고서 구인건수 10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댈러스 연준 서비스업 활동, 7년 국채 입찰 -일본 9월 실업률, 유효구인배율 -국내 실적 : 삼성전기, 금호타이어, 두산퓨얼셀, 한국항공우주, LG생활건강, 한화오션, 하나금융지주, KG스틸 -미국 실적 : 알파벳, AMD, 페이팔, 맥도날드, 화이자, 비자, 치폴레 멕시칸 그릴, 로열 캐러비언 ▲30일 (수) -BOJ 금융정책위원회(~31) [산업] DRAM·NAND FLASH 계약가격 발표, 영화 아마존 활명수 개봉 -미국 3분기 GDP, GDP 물가지수, 개인소비 9월 미결주택매매 10월 ADP취업자 변동, Challenger Job Cuts -유럽 3분기 GDP 10월 소비자 기대지수 서비스, 산업, 경기 기대지수 -국내 실적 : BNK금융지주, 현대오토에버, 포스코퓨처엠,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실적 :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스, 스타벅스, 캐터필러, 일라이릴리, 크래프트 하인즈, GE헬스케어 ▲31일 (목) [산업] 크래프톤 SDS, 던전 크롤러 &'리덱티드&' 출시 -한국 9월 광공업생산 -미국 9월 PCE, 근원 PCE 물가지수,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수 10월 MNI 시카고 PMI -중국 10월 종합, 제조업, 서비스업 PMI -유럽 9월 실업률 / 10월 CPI, CPI 근원 -일본 9월 소매판매, 주택착공건수, 광공업생산 -국내 실적 : 삼성전자,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SOOP, 현대글로비스 -미국 실적 : 애플, 아마존, 우버, 마스터카드, 에스티로더 ▲1일 (금) [산업] ARM 테크 심포지아 2024, 영화 4분 44초 개봉, 신세계 쓱데이, 지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10), 에이럭스·탑런토탈솔루션 코스닥 상장, 현대차/기아 10월 도매판매 데이터 -한국 10월 수출/입, S&&P 글로벌 제조업 PMI -미국 9월 건설지출 10월 비농업 부분고용자수 변동, 제조업 임금변동, 실업률, 시간당 평균 임금 S&&P 글로벌 제조업 PMI, ISM 고용, 신규주문, 제조업, 구매물가 -중국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 -일본 10월 지분 은행 제조업 PMI -국내 실적 : 엘앤에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미국 실적 : 엑손 모빌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위원님, 간밤의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시장 덮친 핼러윈 공포&'…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3대 지수 하락…나스닥 2.67%·S&&P500 1.8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946.75…4.01%↓ -&'월가 공포지수&' VIX 23.16…13.81%↑ -애플 1.8%대↓…&'중화권 매출액 소폭 감소&' -애플 3분기 매출액 949.9억·EPS 1.64달러 -인텔 3.5%대↓…&'3분기 순손실 169.9억 달러&' -인텔 3분기 매출액 132.8억·EPS -0.46달러 -아마존 3%대↓…&'3분기 호실적, 시간외서 급등&' -아마존 3분기 매출액 1588.8억·EPS 1.46달러 -아마존, 3분기 영업익·순이익 전년比 50%대↑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 부문 영업익 48.6% 증가 -미 9월 PCE물가 전년비 2.1%↑…예상치 부합 -미 9월 근원 PCE물가 전년비 2.7%↑…예상 상회 -미 9월 소비지출 0.5%↑…&'고금리에도 탄력적&' -CME 페드워치 &'11월 25bp 인하 확률 97%대&'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 6천 건…1만 2천↓ -미 계속 실업수당 청구 186만 2천 건…2만 6천↓ -SMCI , &'회계조작&' 의혹 확산에 감사 사임 -SMCI 11%대↓…&'상장폐지 필요 의견 등장&' -AMD 3%대↓…&'4분기 전망 기대 못 미쳐&' -AMD, 3분기 매출 68.2억·조정 EPS 0.92달러 -AMD, 4분기 매출 가이던스 72억~78억 달러 -알파벳, 3분기 매출 882.7억·EPS 2.12달러 기록 -알파벳, 12월 9일 기준 주당 0.20달러 배당 지급 -메타, 3분기 실적 호조에도 이용자 수 실망·투자 부담 -미 3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 2.8%…&'소비↑&' -미 3분기 개인소비지출 3.7%↑…1분기 후 최고 ◇ 미국의 3분기 GDP가 발표됐는데 시장의 예상치보단 낮았지만 절대적인 숫자 자체는 높았거든요. 그래서 애매모호하단 평가들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美 3분기 GDP 성장률 2.8%…어떻게 바라봐야 하나 -美 견조한 성장 지속…둔화했지만 여전히 탄탄 -美 3분기 GDP 시장 예상치, 2분기 성장률보다 둔화 -수출보다 수입 증가…무역수지 적자가 발목 -美 3분기 성장률 2.8%…개인소비 호조에 강한 성장세 -개인소비 3.7%↑ 성장 견인…경기 위축 우려 불식 -&'연준 선호&' 근원 PCE 물가 2.2%로 하락 ◇ 11월 FOMC 회의도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시장에서 극과 극의 금리 예상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번 FOMC에서 연준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탄탄한 미국 내수···11월 연준의 선택은? -페드워치, 美 11월 &'빅컷&' 가능성 한 달 만에 재등장 -&'와튼의 마법사&' 시겔 &'11월 FOMC 금리동결 가능성&' -BofA &'이변 없을 것&'...힘 실리는 25bp 금리인하 전망 -&'10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경제 견조함 시사할 것&' -고용 서프라이즈 발생 시 11월 금리 동결 전망도 ◇ 미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3%까지 올라섰죠. 대선 불확실성이 좀 걷히고 나면 시장 금리가 좀 안정화가 될까요? -미 국채 수익률 급등세…대선 이후 흐름은? -외국인, 한 달간 채권선물 8조 매도 -&'美 국채 수익률 대선 이후 더 오를 가능성 존재&' -&'트럼프 확장정책에 따른 경제 충격 우려, 급등 견인&' -미 장기 국채 수익률 트럼프 당선 가능성과 정비례 ◇ 트럼프 당선 확률이 높아지고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할 수도 있다는 레드 스윕 전망도 강해지고 있는데요. 트럼프 당선이 미국 재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대선 후 인플레 또 오나…트럼프가 심각한 유발자? -美 대선, 누가 승리해도 적자↑…韓 금리 인하 &'발목&' -머스크 &'트럼프 승리하면 긴축·경제적 고통·증시 폭락&' -트럼프 당선 시 미국 재정적자 7.5조 달러 증가 가능성 -트럼프 공약, 해리스보다 연방 적자 두 배 증가 추산 -트럼프 최측근들 &'그의 정책으로 단기적 피해 있을 것&' -한은 뉴욕사무소 &'국채금리 0.43%p 상승 예상&' -공화당 상·하원을 장악할 거란 &'레드 스윕&' 전망 우세 ◇ 이번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실적이 줄줄이 발표되고 있는데, 실적 눈높이가 많이 높아진 거 같아요.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도 반응은 시큰둥한 거 같거든요? -미국 빅테크 실적 &'줄줄이&'…시큰둥한 시장? -알파벳·메타·아마존 등 M7 3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 -엔비디아, 내달 발표 예정…&'기술주 투심 좌우&' -M7 실적 성장 속도 저하되고 있다는 우려 등장 -&'엔비디아 대항마&' AMD,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 -&'AI 돈 된다&'…실적으로 `거품론` 확인 저격한 구글 -메타 실적, 전망치 상회…일일 이용자 수는 주춤 ◇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회계 조작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회계법인 언스트 앤 영이 감사직에서 사임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0% 넘게 폭락하기도 했는데요. 의혹이 현실이 되는 걸까요? -슈퍼마이크로 &'회계조작&' 의혹…우려가 현실로? -회계법인 E&&Y &'슈마컴 경영진 신뢰할 수 없다&' -&'슈마컴 이사회,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적이지 않다&' -24일 감사인 역할 사임…30일 증권신고서 통해 공시 -앞서 前 직원 &'회사 매출 과장&' 제보…법무부 수사 착수 -공매도자 힌덴버그 리서치 &'회계 위험 신호&' 주장 -슈마컴, AI 열풍에 올 초 주가 4배로 치솟다가 하락 -지난 8월 말 연차보고서 제출 연기에 주가 20% 폭락 ◇ 어제 일본은행은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지만 우에다 총재는 금리인상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추가 금리인상을 한다면 올해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일본은행 올해 금리인상 여부는 미국 대선 보고? -일본은행, 불확실성 고려한 &'매파적 금리동결&' -금리를 어쩌나...총선 참패·美 대선, 스텝 꼬이는 日 -일본은행, 기준금리 연 0.25%로 2회 연속 동결 -일본은행 총재 &'경제·물가 전망 실현 시 금리 인상&' -일본 자민당·공명당 과반 붕괴…다시 돌아온 초엔저 ◇ 일본이 느린 속도로 금리 인상을 한다면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보다는 재활성화되는 거 아니냐는 기대가 생길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엔화 추가 약세 기대감…엔캐리 트레이드 부활하나 -&'직책 다할 것&'…이시바, 자민당 참패에도 퇴임 거부 -日 자민당, 단독 과반 실패…15년 만에 기록적 참패 ◇ 삼성전자가 컨퍼런스콜에서 &'엔비디아 HBM 공급에 유의미한 진전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장중 6만전자를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 자세히 좀 뜯어봐 주시죠. -삼성에 쏠린 눈…그래서 위기 어떻게 극복하나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9.2조…반도체는 3.9조 -삼성전자, 메모리 선방에도 비메모리 2조 적자 -6만 원대 터치했지만…삼전, 뒷심부족에 &'찔끔&' 상승 -삼성전자 &'HBM 퀄테스트, 중요 단계 완료&' -삼성전자 &'내년까지 HBM4 개발·양산할 것&' -삼전 &'D램 등 메모리 분야 하이엔드 제품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3E 진전·고부가 제품에 집중 예정 -삼성전자 &'파운드리 투자 규모 축소&' ◇ 최근 조금 하락했지만 달러원 환율이 여전히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환율도 높지만 변동성이 크다는 면에서도 우려가 많은 상황인 거 같아요? -요동치는 달러·원 환율…변동성 언제쯤 줄일까 -환율 1400원 성큼…이창용 &'금리 결정에 환율 고려&' -한은 &'중동 확전·미 대선에 위험회피 심리 가능성↑&' -美 3분기 GDP 2.8% 그쳐…소비·고용은 &'호조&' -강달러 부담 완화…환율 1370원대 안착 시도 -BOJ 인상 기대에 &'엔화 강세&'…1380원 하회 시도 ◇ 지난해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세수 펑크가 이어지고 있죠. 3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세수 결손 발생 이유가 뭔지, 계속 오판이 이어지는데, 근본적인 문제가 뭐라고 보십니까? -2년 연속 &'세수 펑크&'…정부 &'주택기금&'까지 손대나 -1~9월 세수 11조 3천억 원 줄어…법인세 17.4조 원↓ -부가세 1.4조 줄면서 9월 세수 1.9조 감소 -30조 세수 펑크, &'환율 방어막&'으로 돌려 막기 -30조 세수펑크에 외평·공자기금 끌어 쓸 예정 -&'세수 펑크&'에…기금 16조·교부세 6조 5천억 총동원 ◇ 미 대선을 앞두고 달러, 금, 비트코인에 투자가 몰리고 있고 주식 시장은 변동성이 큰 상황인데요. 지금 시기엔 어떤 투자 전략이 필요할까요? -불확실한 시장 금 ·비트코인 &'쑥&'…필요한 전략은? -치솟는 금·비트코인…미국 대선 끝나도 오를까? -1억 원 넘은 비트코인…전고점 경신 &'눈앞&' -일론 머스크가 띄운 &'도지코인&'도 급등세 -&'트럼프 우세&' 관측에…비트코인 최고가 근접 -트럼프 &'재선 성공하면 비트코인 시장에 팔지 않을 것&' -트럼프 &'당선 시 게리 갠슬러 SEC의 장 해고할 것&'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건 공짜로 드려요 …위기의 스타벅스, 돌파구 마련 분주

실적 부진에 직면한 세계 최대 커피체인점 스타벅스가 식물성 우유에 대한 추가 요금을 없애는 등 쇄신책을 내놨습니다. 현지시간 30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부임 후 첫 어닝콜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매출 증대 방안을 발표하고 다음 달 7일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카페라테·카푸치노 등의 음료를 주문하면서 두유 등 식물성 우유를 추가할 경우 추가 요금을 없애 가격을 10% 이상 낮추는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도 아메리카노 등에는 추가 요금 없이 식물성 우유가 제공되는 데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이러한 추가 요금이 많게는 80센트(약 1천100원)에 이르렀고, 최근 몇 년간 이러한 요금을 없애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나온 바 있습니다. 식물성 우유는 스타벅스에서 두 번째로 많은 추가 주문이며, 미국에서는 스타벅스의 추가 요금이 알레르기가 있는 고객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하는 소송전까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정책은 미국·캐나다 내 직영점에서 시행되며 나머지 매장은 각 시장 상황에 따라 적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지난해 3월부터 스타벅스를 이끌던 랙스먼 내러시먼 전 CEO는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17개월 만에 사임했고, 이후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을 이끌던 니콜이 CEO직을 이어받은 상태입니다. 이날 발표된 스타벅스의 회계연도 4분기(7∼9월) 실적을 보면 미국 내 동일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드는 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니콜 CEO는 &'실적이 매우 실망스러우며, 고객과 성장세를 되찾으려면 근본적 전략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이 명확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내 스타벅스 매장 위치를 점검하는 한편 이번 회계연도까지는 직영점 음료 가격을 동결하고 매장 내에 편안한 좌석, 도자기 머그잔, 소스 바 등을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장 고객들이 4분 내로 음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나치게 복잡한 메뉴를 단순화하는 한편 올리브유 첨가 음료 등은 메뉴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몇개월 내에 포장 주문과 매장 이용 주문을 구분하겠다는 구상도 있습니다. 그는 스타벅스가 고객들이 머무르는 커피점으로서의 뿌리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비즈 브리핑] 구글 한 판 붙자 ...오픈AI, '챗GPT 검색' 공식 출시 外

[오픈AI의 챗PGT 로고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글로벌 비즈 브리핑] 한 눈에 보는 해외 경제 이슈 ▲&'구글 한 판 붙자&'...오픈AI, &'챗GPT 검색&' 공식 출시 ▲EU, 中 테무 정조준...디지털서비스법 위반 조사 ▲&'이건 공짜로 드려요&'...위기의 스타벅스, 돌파구 마련 분주 ▲&'로보택시 선두는 우리&'...구글 웨이모, 기업가치 450억 달러 평가 &'구글 한 판 붙자&'...오픈AI, &'챗GPT 검색&' 공식 출시 오픈AI가 챗GPT 검색 기능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세계 시장을 점령한 &'검색 왕국&' 구글에 도전장을 낸 셈입니다. 검색 엔진 시장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플랫폼을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현지시간 31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날 챗GPT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자사 검색 엔진 &'챗GPT 서치&'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서치GPT&'라는 이름으로 시제품을 공개한 지 석 달 만입니다. 챗GPT 서치는 기존 챗GPT에 통합된 형태로 친구와 채팅하는 것처럼 자연어로 질문을 던지면 AI가 실시간으로 인터넷에서 적합한 정보를 찾아줍니다. 또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한두 단어를 검색하는 일반 검색 엔진과 달리 원하는 내용을 긴 줄글 형태로 질문해도 원하는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번 검색 결과를 표출하면 관련 질문이 있더라도 검색어를 일일이 다시 입력해야 하는 기존 검색 엔진과 달리 &'꼬리 질문&'도 가능합니다. 벌써 업계에서는 챗GPT 서치가 구글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구글의 글로벌 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은 90%에 달합니다. 하지만 서서히 빈틈이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 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검색 광고 시장 점유율도 줄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구글의 검색 광고 시장 점유율은 올해 50.5%에서 내년 48.3%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이미 수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오픈AI의 참전은 위협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AI 검색 시장을 둘러싼 빅테크의 기세 싸움은 점점 더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최근 구글은 지난 5월 출시한 검색 서비스 AI 오버뷰의 출시 국가를 100개국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도 자체 검색 엔진 출시를 검토 중입니다. EU, 中 테무 정조준...디지털서비스법 위반 조사 유럽연합(EU)이 중국 온라인쇼핑 플랫폼 테무를 상대로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번 조사에서 테무의 불법제품 판매, 잠재적 중독성, 추천 알고리즘 방식 등과 관련해 법 위반 가능성을 평가한다고 현지시각 31일 밝혔습니다. 집행위는 앞서 지난 11일 테무 측에 불법상품 판매를 막기 위해 어떠한 조처를 했는지 설명하라는 내용의 정보요청서를 발송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보요청서 회신 내용과 제3자가 제출한 정보 등에 대한 예비분석 결과 공식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이날 설명했습니다. 테무 측의 조치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한 셈입니다. 테무 측은 조사 과정에서 과징금을 피하기 위한 시정방안을 마련해 집행위에 제출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법 위반으로 결론이 나면 전 세계 연간 매출 가운데 최대 6%가 과징금으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테무는 다양한 할인 행사와 저가 상품을 무기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프로축구(NFL) 결승전 슈퍼볼 당시 &'억만장자처럼 쇼핑하라&'는 내용의 텔레비전 광고를 내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다만 최근 저가 온라인쇼핑 시장의 경쟁 격화 속에 테무를 운영하는 핀둬둬의 2분기 매출은 971억 위안(약 18조7천억원)으로 시장 전망평균치 1천억 위안(약 19조3천억원)에 못 미쳤습니다. DSA는 온라인 허위 정보와 유해·불법 상품 또는 콘텐츠 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된 법입니다. 이용자의 민감한 개인정보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미성년자를 겨냥한 이른바 &'타깃형 광고&' 등도 금지합니다. 지난 2월부터 직원 50명 미만, 연간 매출액이 1천만 유로(약 143억원) 미만인 경우를 제외한 모든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시행됐습니다. 이 법에서 &'초대형 온라인 플랫폼&'(VLOP)으로 지정되면 별도 의무가 부여되는 등 더 강력한 규제를 적용받습니다. 테무도 지난 5월 VLOP로 지정됐습니다. EU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플랫폼,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 바이트댄스의 소셜미디어(SNS) 틱톡,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엑스(X·옛 트위터) 등에 대해서도 DSA 위반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건 공짜로 드려요&'...위기의 스타벅스, 돌파구 마련 분주 실적 부진에 직면한 세계 최대 커피체인점 스타벅스가 식물성 우유에 대한 추가 요금을 없애는 등 쇄신책을 내놨습니다. 현지시간 30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부임 후 첫 어닝콜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매출 증대 방안을 발표하고 다음 달 7일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카페라테·카푸치노 등의 음료를 주문하면서 두유 등 식물성 우유를 추가할 경우 추가 요금을 없애 가격을 10% 이상 낮추는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도 아메리카노 등에는 추가 요금 없이 식물성 우유가 제공되는 데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이러한 추가 요금이 많게는 80센트(약 1천100원)에 이르렀고, 최근 몇 년간 이러한 요금을 없애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나온 바 있습니다. 식물성 우유는 스타벅스에서 두 번째로 많은 추가 주문이며, 미국에서는 스타벅스의 추가 요금이 알레르기가 있는 고객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하는 소송전까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정책은 미국·캐나다 내 직영점에서 시행되며 나머지 매장은 각 시장 상황에 따라 적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지난해 3월부터 스타벅스를 이끌던 랙스먼 내러시먼 전 CEO는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17개월 만에 사임했고, 이후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을 이끌던 니콜이 CEO직을 이어받은 상태입니다. 이날 발표된 스타벅스의 회계연도 4분기(7∼9월) 실적을 보면 미국 내 동일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드는 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니콜 CEO는 &'실적이 매우 실망스러우며, 고객과 성장세를 되찾으려면 근본적 전략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이 명확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내 스타벅스 매장 위치를 점검하는 한편 이번 회계연도까지는 직영점 음료 가격을 동결하고 매장 내에 편안한 좌석, 도자기 머그잔, 소스 바 등을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장 고객들이 4분 내로 음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나치게 복잡한 메뉴를 단순화하는 한편 올리브유 첨가 음료 등은 메뉴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몇개월 내에 포장 주문과 매장 이용 주문을 구분하겠다는 구상도 있습니다. 그는 스타벅스가 고객들이 머무르는 커피점으로서의 뿌리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로보택시 선두는 우리&'...구글 웨이모, 기업가치 450억 달러 평가 경쟁자들의 추격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우리돈 7조7천억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기업가치가 450억 달러(약61조9천억원)로 평가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31일 보도했습니다. 웨이모는 최근 진행한 56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C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탈(VC) 앤드리슨 호로비츠, 타이거 글로벌, 피델리티 등 초기 투자자들이 이번 라운드를 주도했습니다. 이처럼 기존 라운드 투자자들이 참여한 것은 웨이모의 현재까지 성과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펀딩으로 웨이모의 총 유치 자금은 110억달러를 넘었습니다. 웨이모는 미국에서 상업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유일한 로보택시입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피닉스에서 매주 10만건 이상의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버와 제휴를 통해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웨이모는 이외에도 캘리포니아 북부와 뉴욕 북부, 미시간 등 추운 지역에서도 시범 운행을 통해 서비스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또 중국 지커자동차와 손잡고 만든 6세대 차량을 곧 공개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도 자율주행 차량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로보택시 시장을 둘러싼 업체 간 경쟁이 과열되는 모습입니다. 최근 테슬라 역시 사이버캡을 공가하고 참전을 선언하면서 현재 차량 호출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로보택시를 시험 운행하고 있고, 내년에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로보택시 호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가격 마구 올리던 美스타벅스… 식물성 우유 추가요금 안 받겠다

실적 부진에 직면한 세계 최대 커피체인점 스타벅스가 식물성 우유에 대한 추가 요금을 없애는 등 쇄신책을 내놨습니다. 현지시간 30일 CNBC 방송·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이날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부임 후 첫 어닝콜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매출 증대 방안을 발표하고 다음 달 7일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카페라테·카푸치노 등의 음료를 주문하면서 두유 등 식물성 우유를 추가할 경우 추가 요금을 없애 가격을 10% 이상 낮추는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도 아메리카노 등에는 추가 요금 없이 식물성 우유가 제공되는 데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이러한 추가 요금이 많게는 80센트(약 1천100원)에 이르렀고, 최근 몇 년간 이러한 요금을 없애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나온 바 있습니다. 식물성 우유는 스타벅스에서 두 번째로 많은 추가 주문이며, 미국에서는 스타벅스의 추가 요금이 알레르기가 있는 고객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하는 소송전까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정책은 미국·캐나다 내 직영점에서 시행되며 나머지 매장은 각 시장 상황에 따라 적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지난해 3월부터 스타벅스를 이끌던 랙스먼 내러시먼 전 CEO는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17개월 만에 사임했고, 이후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을 이끌던 니콜이 CEO직을 이어받은 상태입니다. 이날 발표된 스타벅스의 회계연도 4분기(7∼9월) 실적을 보면 미국 내 동일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드는 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니콜 CEO는 &'실적이 매우 실망스러우며, 고객과 성장세를 되찾으려면 근본적 전략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이 명확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내 스타벅스 매장 위치를 점검하는 한편 이번 회계연도까지는 직영점 음료 가격을 동결하고 매장 내에 편안한 좌석, 도자기 머그잔, 소스 바 등을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장 고객들이 4분 내로 음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나치게 복잡한 메뉴를 단순화하는 한편 올리브유 첨가 음료 등은 메뉴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몇개월 내에 포장 주문과 매장 이용 주문을 구분하겠다는 구상도 있습니다. 그는 스타벅스가 고객들이 머무르는 커피점으로서의 뿌리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스타벅스 직원들 트럭시위 나섰다 왜? [기업 백브리핑]

스타벅스 코리아 3년 전 연이은 대형 이벤트에 손님 몰려와, 이러다 직원들 죽는다며, 시위 벌인 바 있습니다. 직원들 또 트럭 시위 나섰습니다. 터무니없는 매출 목표 세우고, 수많은 이벤트. 직원들 압박한다는 게 이유입니다. 이런 일 벌어진 데는 실적,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죠, 두 자릿수 넘던 영업이익률, 현재는 5%가 채 안됩니다. 직원은 많은데, 원두값 오르고, 가성비 높은 커피업체들 공세 영향이 크죠, 나빠진 수익성, 음료값 올려, 메꾸는데, 이 역시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다 커피업계 스타자리 내려놓는 게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김승혁의 실적리뷰] 실적·경제지표 확인 …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김승혁의 실적리뷰&' - 김승혁 키움증권 미국 주식 전략 연구위원 [이번 주 증시 이벤트] ▲28일 (월) [산업] 카운터포인트 스마트폰 월간 판매량 - 한국 9월 소매판매, 백화점, 할인점 매출 - 미국 10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 활동, 2년, 5년물 국채 입찰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 지수, 댈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 - 국내 실적 :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인프라코어, 두산밥캣, LS에코에너지, 유한양행 - 미국 실적 : 포드 모터스, 온 세미컨덕터 ▲29일 (화) - 한은 10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 [산업] 써니 옵티컬 카메라렌즈 출하량 - 미국 9월 도매/소매재고, 구인이직보고서 구인건수 10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댈러스 연준 서비스업 활동, 7년 국채 입찰 - 일본 9월 실업률, 유효구인배율 - 국내 실적 : 삼성전기, 금호타이어, 두산퓨얼셀, 한국항공우주, LG생활건강, 한화오션, 하나금융지주, KG스틸 - 미국 실적 : 알파벳, AMD, 페이팔, 맥도날드, 화이자, 비자, 치폴레 멕시칸 그릴, 로열 캐러비언 ▲30일 (수) - BOJ 금융정책위원회(~31) [산업] DRAM·NAND FLASH 계약가격 발표, 영화 아마존 활명수 개봉 - 미국 3분기 GDP, GDP 물가지수, 개인소비 9월 미결주택매매 10월 ADP취업자 변동, Challenger Job Cuts - 유럽 3분기 GDP 10월 소비자 기대지수 서비스, 산업, 경기 기대지수 - 국내 실적 : BNK금융지주, 현대오토에버, 포스코퓨처엠, 두산에너빌리티 - 미국 실적 :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스, 스타벅스, 캐터필러, 일라이릴리, 크래프트 하인즈, GE헬스케어 ▲31일 (목) [산업] 크래프톤 SDS, 던전 크롤러 &'리덱티드&' 출시 - 한국 9월 광공업생산 - 미국 9월 PCE, 근원 PCE 물가지수,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수 10월 MNI 시카고 PMI - 중국 10월 종합, 제조업, 서비스업 PMI - 유럽 9월 실업률 / 10월 CPI, CPI 근원 - 일본 9월 소매판매, 주택착공건수, 광공업생산 - 국내 실적 : 삼성전자,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SOOP, 현대글로비스 - 미국 실적 : 애플, 아마존, 우버, 마스터카드, 에스티로더 ▲1일 (금) [산업] ARM 테크 심포지아 2024, 영화 4분 44초 개봉, 신세계 쓱데이, 지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10), 에이럭스·탑런토탈솔루션 코스닥 상장, 현대차/기아 10월 도매판매 데이터 - 한국 10월 수출/입, S&&P 글로벌 제조업 PMI - 미국 9월 건설지출 10월 비농업 부분고용자수 변동, 제조업 임금변동, 실업률, 시간당 평균 임금 S&&P 글로벌 제조업 PMI, ISM 고용, 신규주문, 제조업, 구매물가 - 중국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 - 일본 10월 지분 은행 제조업 PMI - 국내 실적 : 엘앤에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 미국 실적 : 엑손 모빌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위원님, 간밤의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실적·경제지표 확인&'…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마감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153.49…3.35%↓ - 엔비디아 1%대 퀄컴·ASML 4%대↓…SMCI 영향 - SMCI 30%대↓…&'회계조작 의혹, 감사 사임&' - SMCI , &'회계조작&' 의혹 확산에 감사 사임 - AMD 10%대↓…&'4분기 전망 기대 못 미쳐&' - AMD, 3분기 매출 68.2억·조정 EPS 0.92달러 - AMD, 4분기 매출 가이던스 72억~78억 달러 - 알파벳 2%대↑…&'클라우드 매출 증가, 호실적&' - 알파벳, 3분기 매출 882.7억·EPS 2.12달러 기록 - 알파벳, 12월 9일 기준 주당 0.20달러 배당 지급 - 메타, 3분기 실적 예상 상회에도 시간외서 하락 - MS, 3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시간외서 하락 - 미 3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 2.8%…&'소비↑&' - 미 3분기 개인소비지출 3.7%↑…1분기 후 최고 - 삼성전자, 오늘(31일) 3분기 확정실적 발표 예정 - 삼성전자,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전략 공개할까 ◇ 미국 3분기 GDP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발표됐습니다. 여전히 미국 경제는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침체 또는 둔화 우려&'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하는데, 미국 경제, 괜찮은 상황이라고 보시나요? - 미국 3분기 GDP 성장률·PCE 발표…건재함 확인? - 야후파이낸스 &'미 3분기 경제성장률 3% 예상&' - CNBC &'3분기 미 GDP, 조정 기준 3.1% 전망&' - 씨티그룹 &'3분기 미 GDP 성장률 2.6% 전망&' - 씨티그룹 &'3분기 미 CPI…2%대 초반 기록 예상&' - &'더 많은 성장, 더 적은 인플레이션 달성 가능&' - 미 연준 &'3분기 GDP 성장률 2.77% 전망&' - 뉴욕 연은 &'미 3분기 GDP 성장률 2.91% 전망&' - S&&P글로벌 10월 제조업 PMI 47.8…전망치 상회 - S&&P글로벌 10월 서비스업 PMI 56.3…예상 상회 - S&&P글로벌 10월 종합 PMI 54.3…전망치 상회 - 미 3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 2.8%…예상치 하회 - 미 3분기 GDP디플레이터 1.8%…예상치 하회 - 미 3분기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 2.8% - 미 3분기 PCE 상승률 1.5%…전분기比 하락 - 미 3분기 근원 PCE 상승률 2.20%…전분기比↓ - 미 3분기 소비 3.7%↑…전년 1분기 이후 최고 - 미 근원 PCE물가 상승률 2.2%…연준 목표치 근접 ◇ 어제(30일) 미국 노동부가 9월 구인이직보고서를 발표했는데, 구인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고 해고 건수는 늘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도 증가하는 추세예요. 고용시장 냉각 우려도 있다는데요? - &'구인 감소 해고 증가&'…미 고용시장 냉각 우려? - 미 9월 구인 744.3만 건…&'3년 8개월 만에 최저&' - 미 9월 해고 180만 건…&'1년 9개월 만에 최대&' - 구인 감소·해고 증가…&'미 노동시장 냉각 신호&' -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7만 건…예상치 하회 - 미 계속 실업수당 청구 189.7만 건…3년만 최대 - 미 10월 ADP 민간 고용 23만 3천 명↑…예상 상회 ◇ 다음 주, 미국 대선이 있습니다. 트럼프 트레이드와 해리스 트레이드 중 어느 쪽이 유효할지 의견 대립도 팽팽한 상황이죠. 위원님께서는 미 대선 후보 관련 업종(혹은 종목)들은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 다음 주 5일 미국 대선…후보 관련 업종 전략은? - 대선 전 트럼프 트레이드 VS 해리스 트레이드 - 트럼프 당선 시 에너지·방산·금융 업종 수혜 - 해리스 당선 시 신재생에너지·유틸리티 수혜 - &'해리스 되면 &'전기차&', 트럼프 되면 &'반도체&'&' - &'미 대선서 누가 돼도 수혜&'…방산주 더 달릴까 ◇ 대선 후 바로 11월 FOMC 회의가 열립니다. 10월 고용보고서나 PCE 등 연준이 주목하는 지표들도 회의 전까지는 발표될 예정입니다. 빅컷이냐 스몰컷이냐 동결이냐 말이 많은 상황인데, 어떻게 전망하고 계세요? - 미 대선 직후 11월 FOMC…이번에도 금리인하? - 미 연준 9월 FOMC서 빅컷…&'고금리 기조 종료&' - CME 페드워치 &'11월 25bp 인하 확률 98%대&' - 제프리스 &'금리인하 절박하지 않은 경제 수준&' - 블랙록 CEO &'연내 25bp 인하가 타당할 것&' - 미 9월 PCE 가격지수 전년비 2.1% 상승 전망 - 블랙록 CEO &'인플레로 금리 크게 내리지 못해&' - &'미 연준, 다음 주 금리인하 일시 중단할 수도&' - 로이터 &'미 남은 두 번 회의 모두 금리인하&' - 제레미 시겔 &'11월 FOMC 금리동결 가능성&' ◇ 날이 갈수록 달러화의 가치가 커지면서 달러·원 환율이 어느새 1400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대선 후 재정 적자가 늘어나며 달러화 가치가 하락할 수도 있다는데, 환율 흐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달러·원 환율 1380원 대…환율 강세 계속될까? - 달러·원 환율, 한 달 새 80원 뛰어 1400원 턱밑 - 트럼프가 불러온 &'킹달러&'…당선 시 &'꺾인다&' - &'BOJ 금리 관망&'…日총선·미대선 &'불확실성&' - 엔화 약세 지속…BOJ 금리 결정 고민 깊어져 - 日 자민당 과반석 확보 실패…엔화 약세 심화 - 일본 정치 불안과 엔화 약세로 원화 동조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희비를 엇갈리게 한 게 바로 &'엔비디아의 HBM&'입니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HBM 공급 협력사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해요. 엔비디아, 삼성전자를 정식 협력사로 받아주게 될까요? 블랙웰 관련 상황은 어떤가요? - 엔비디아, 삼성전자도 협력사로 받아들일까? - 대만 언론 &'엔비디아, 삼전 HBM 조건부 승인&' - 대만 언론 &'엔비디아, 삼성 HBM 임시 수혈&' - SK하이닉스, 엔비디아에 5세대 HBM 독점 공급 - &'AI에 900조 달러 필요&'…엔비디아 &'저평가론&' - &'콧대 높던 엔비디아…TSMC에 고개 숙였다&' - 엔비디아, TSMC와 &'블랙웰 결함&' 책임론 갈등 - 젠슨 황 &'TSMC와 불화 &'가짜&'…설계 결함 해결&' - 젠슨 황 &'TSMC 도움, 블랙웰 설계 결함 수정&' ◇ 밤 사이에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실적을 발표했죠. 결과에 대해 어떻게 보셨어요? - 마이크로소프트·메타 3분기 실적 발표…결과는? - MS·메타, 예상치 넘은 3분기 실적…&'AI 덕분&' - MS, 3분기 매출액 655.9억 달러…전년비 16%↑ - MS, 3분기 EPS 3.30·총 순이익 246.7억 달러 - MS, 생산성·비즈니스 프로세스 12% 성장 - 생산성·비즈니스 프로세스 매출 283.2억 달러 - MS,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33% 성장 -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매출 240.9억 달러 - MS, 오픈 AI와 파트너십…AI 열풍 주도 - MS &'구글, 로비 단체 결성해 사업 방해&' - 메타, 3분기 매출 405.9억 달러…전년비 19%↑ - 메타, 3분기 EPS 6.03달러…전년비 37%↑ - 메타, 3분기 일일활성사용자수 32.9억 명…5%↑ - 메타, 4분기 매출 가이던스 450억~480억 달러 - 메타 &'내년에도 상당한 AI투자…자본지출↑&' ◇ 대선과 FOMC를 소화하기 전까지 변동성은 크겠지만, 그래도 뉴욕증시는 지수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듯 잘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 빅 이벤트 앞둔 뉴욕증시…필요한 대응 전략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스타벅스, '주 3일 사무실 출근' 미준수시 해고

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는 내년 1월부터 주 3일 사무실 출근방침을 지키지 않는 사무직 직원을 해고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시지에서 내년 1월부터 주 3일 사무실 근무에 따르지않는 사무직 직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는 &'책임 프로세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주 3일 사무실 출근을 규정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근무 요건을 준수하지 않으면 해고될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타벅스는 다만 회사가 화요일을 더 이상 사무실 근무일로 지정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관리자가 팀에 가장 적합한 요일을 사무실 근무일로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월부터 주 3일 사무실 근무를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도 하이브리드 근무 요건을 충족하거나 초과해 사무실 근무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스타벅스를 이끄는 니콜 CEO는 현재 회사 제트기를 이용해 자택이 있는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비치에서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본사까지 일주일에 세 번 거의 1천마일을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도 내년부터 전면적인 사무실 근무를 예고했습니다. 아마존 최고경영자 앤디 재시 CEO는 지난달 전체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주 5일 사무실 출근을 독려하며 &'내년 1월 2일부터 새로운 정책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별한 사정이 없거나 경영진급 간부로부터 예외를 인정받지 않는 한 주 5일 사무실에 출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