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역사이자 증인"…'국민배우' 이순재 빈소에 조문행렬
#9650; 배우 이순재의 빈소가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34;좀 더 사실 텐데 그냥 가버리셨네요....#34;어제 이순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배우 백일섭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고인은 영정사진 속에서 인지한 미소를 띠고 있었습니다.'국민 배우' 이순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이날 고인과 작품을 함께한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애도했습니다.예능 '꽃보다 할배'를 같이 한 백일섭은 #34;우리끼리 '95살까지만 연기합시다, 그때까지 나도 같이 살 테니까' 꿈에도 생각 못 했다#34;며 #34;마음이 안 좋다#34;고 말했습니다.장용은 #34;형님하고는 TBC에서부터 55년간 드라마를 같이 하면서 때로는 아버지처럼, 때로는 형님처럼 늘 가까이 지냈던 분#34;이라며 #34;애통한 마음이 있다#34;고 말했습니다.그는 #34;무대에서 쓰러지는 게 행복하다고 늘 말씀하셨다#34;며 #34;아주 귀감이 되고 어떤 때는 멘토이자 로망이셨다.
SBS 뉴스
유영규|
2025.11.26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