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닝 테이텀·제나 드완, 6년 이혼 소송 마침표…"'배우 연금 50% 분할' 조건"
영화 '스텝 업'으로 인연을 맺었던 할리우드 스타 채닝 테이텀이 이혼 6년 만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재산 분할 조건 일부가 법원 문서로 드러나 관심이 모이고 있다.미국 연예매체 보도에 따르면, 2009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이혼 절차를 공식 마무리했으며, 핵심 재산 중 하나인 '영화배우조합-제작자 연금 플랜'에 대해 50%씩 상호 분할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퇴직 연금 적립금'이란 배우가 출연한 작품의 출연료를 기반으로 제작사가 대신 납부해 주는 것으로, 두 사람은 별거 당시였던 2018년까지 총 9년 간의 기여분을 나눈다.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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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