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지는 장동혁 책임론…일각 "결단 안 하면 끌려내려올 것"
#9650;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일 잠실7동 투표함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확성기 들고 발언하고 있다.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6곳 가운데 12곳을 더불어민주당에 내주고 패배하면서 장동혁 지도부를 향한 책임론이 오늘 거세지고 있습니다.강경 우파 성향의 장 대표가 '원톱'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집중 유세를 간 곳이 전패한 상황에서도 장 대표가 '희망의 씨앗'을 언급하고 사실상 '버티기'에 들어갈 조짐을 보이자 압박 강도를 높이는 모습입니다.반장동혁 측 일각에서 안 되면 '행동'에 들어갈 수 있다는 발언까지 나오는 가운데 장 대표는 오늘 서울 잠실 개표소 방문으로 선거 후 일정을 재개했습니다.투표지 부족 사태 대응을 고리로 정치적 위기 돌파를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국민의힘에서는 친한계가 장동혁 책임론 공세의 전면에 선 상태입니다.당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여의도 진출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사실상 당권 투쟁에 들어간 모습입니다.친한계 박정훈 의원은 오늘 SBS라디오에 출연해 #34;장동혁 대표가 관여한 곳은 다 졌다#34;며 #34;부산도 박민식 후보가 2등으로 가다가 폭락으로 간 게 장 대표가 다녀간 뒤고, 박형준 부산시장도 장동혁 지도부와 함께 이 선거를 치렀기 때문에 망했다#34;고 주장했습니다.그는 #34;장 대표는 선거의 저승사자다.
SBS 뉴스
유영규|
2026.06.05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