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 주간 예년보다 포근…'콩레이' 예상 진로는?
10월의 마지막 주이자 11월이 시작되는 이번 한 주는 예년보다 날이 포근하겠습니다.일단 내일까지는 하늘이 흐려서 서울 낮 기온이 18도로 선선…
아직도 푸릇푸릇…늦더위로 단풍 '지각'
원래 이맘때쯤이면 한창 단풍 구경할 때인데, 올해는 10월 말인데도 여전히 산들이 푸릇푸릇합니다. 가을이라기에는 다소 더운 날씨에 단풍이 늦어지고 있는 건데요.
"77년 이후 단 한번도 없다"…11월 한반도에 '콩레이' 오나
우리나라에서 태풍은 보통 7~10월에 불어오죠.다만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이례적으로 11월에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이 될지 예상 진로에 관심이…
[현장] 2m 바위도 날린 태풍…공원 뒤덮은 돌무더기
#34;바위 크기가 밤사이 지나간 태풍의 위력을 말해줍니다.#34; 부산을 강타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물러간 3일 오후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을 산책하던 김 모 씨는 공원 곳곳에 널브러져 있는 바위가 이번 태풍의 위력을 말해준다고 말했습니다.
1년 만에 또 물에 잠긴 영덕 강구시장…흙탕물과 전쟁
이번 태풍을 비롯해서 우리나라로 오는 대부분의 태풍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움직입니다. 특히 동해로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에 큰 피해를 입힌 경우가 여럿인데요, 앞서 2002년 태풍 루사는 강원 동해안에 최악의 물폭탄을 쏟아부었고, 지난해 영남권을 관통한 태풍 콩레이 때에는 경북 영덕 강구시장이 물에 완전히 잠기는 큰 피해를 당했습니다.
밤사이 동해안 '기록적 폭우'…주택 붕괴로 1명 사망
태풍은 빠져나갔지만 계속해서 비 피해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강릉 연결 전에 포항 취재기자부터 연결합니다.
태풍 미탁, 남부 관통 → 동해 진출…영덕 '밤새 뜬눈'
18호 태풍 '미탁'은 많은 비를 뿌리면서 약 1시간 전쯤 경북 울진에서 동해상으로 그 중심부가 빠져나갔습니다. 울진 바로 아래 영덕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포항 연결] 동해안, 최고 500mm '기록적 폭우'…1명 사망·1명 매몰
경북 동해안에는 들으신 것처럼 특히 비 피해가 컸습니다. 50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주택이 붕괴되고 하천 범람 위험까지 커진 상황입니다.
[영덕 연결] 태풍 미탁 근접, 거세진 비바람…주민 대피령
어젯밤 전남 해남으로 상륙한 태풍 미탁은 빠른 속도로 이동해 1시간 전쯤 대구를 막 지났습니다. 지금은 경북 영천을 지나고 있고 한 시간 뒤쯤 영덕에서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