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포커스] "내고향·수원FC 모두 응원"…한반도기는 불허될 듯
계속해서 김아영 기자와 함께 북한 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김 기자, 오는 20일 경기도 수원에서 남북 여자 클럽 맞대결이 펼쳐지지 않습니까. 민간단체들이 응원에 나서기로 했다면서요?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수원FC 위민이 오는 20일 저녁 7시 수원에서 맞대결을 붙습니다.아시아축구연맹 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 4강전입니다.그런데 북한은 제3국에서 경기를 하듯이 '국제대회 참석차' 온다는 방침이어서 '남한에서 남한팀과 경기를 한다'는 데 특별히 의미를 두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다만, 8년 만에 북한 선수단이 오는 것이고 남북 관계가 워낙 경색돼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국내 민간단체들을 중심으로 응원단을 꾸리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20일 경기에 참가하는 응원단 규모는 3천 명가량이 될 것으로 단체들은 추산하고 있습니다.통일부는 이번 행사가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을 고려해서 응원단 지원 등에 남북협력기금 3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SBS 뉴스
김아영 기자|
2026.05.15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