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석 달 만에 '백기'…친구 목록 되살렸다
석 달 전 카카오톡이 첫 화면에 친구들의 사진을 보여주는 형식으로 개편을 했다가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했었죠. 결국, 원래대로 친구 목록만 볼 수 있도록 원상 복구했습니다.홍영재 기자 30대 직장인 정민성 씨는 석 달째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정민성/경기 남양주시 : 옆에 있는 직장 동료가 업데이트된 걸 본 거예요 그런데 딱 봐도 '아 이거 불편하겠다' 싶어가지고 일단 업데이트를 다 막아놨죠.]지난 9월 카카오톡은 출시 15년 만에 사용자 환경을 대폭 변경했는데, 첫 화면에 뜨던 친구 목록 대신 친구의 사진들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처럼 게시물 형식으로 올라오면서 큰 논란이 됐습니다.일 때문에 저장한 사람들을 비롯해 굳이 알고 싶지 않은 주변인들 일상을 봐야 한다는 게 문제였습니다.[이민희/서울 양천구 :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정보를 '왜 알아야 되지' 싶기도 하고.
SBS 뉴스
홍영재|
2025.12.17
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