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파' 올해는 없다…이 시각 서울 용산고
대입 수학 능력 시험이 잠시 뒤 전국에서 치러집니다.현재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날씨는 수능 날 치고는 포근합니다.의대 정원 확대로 수험생이 늘어난 터라 올해 수능은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좀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시험장에 나가 있는 박재연 기자 다시 연결합니다.시험 시작까지 시간이 좀 남긴 했는데, 벌써 시험장에 도착한 학생들이 있나요? 저는 지금 서울 용산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30분전쯤부터 시험장 입실이 시작돼서, 수험생들이 하나둘씩 교문 안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수험생들을 응원하러 나온 후배들의 모습도 보입니다.기온도 10도를 웃돌며 예년 같은 수능한파는 느껴지지 않습니다.오늘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만 8천여명 많은 52만 2천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합니다.전국의 1282개 시험장에서 8시 40분부터 시험이 시작됩니다.
SBS 뉴스
박재연|
2024.11.14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