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 돌반지 한 개 50만 원 돌파…금값 올려놓은 중국도 "이건 너무 비싸"
친절한 경제 권애리 기자와 함께합니다. 권 기자, 금값이 요즘 또 너무 비싸진 것 같습니다. 돌반지 한 개 사려면 이제 50만 원을 줘야 한다고요? 한 돈짜리 돌 반지가 50만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디자인이 좀 들어간다 하면 못해도 50만 원 중반대까지는 올라갑니다.요새 진짜 가까운 친척 아니면 한 돈짜리 돌 반지 선물은 거의 사라졌다고 하죠.반 돈짜리도 부담스러워서 반의 반 돈짜리, 금은 1그램만 들어간 이른바 조각 돌 반지 같은 상품들이 인기입니다.국제금값과 국내 금 시세 모두 역대 최고가를 또 연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과연 금이 어디까지 더 오를 수 있을 건가, 지금이 고점일까 아닐까, 여기에 관심이 크게 쏠립니다.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27%가 올랐는데, 연간 기준으로 2010년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입니다.국제 금 선물시장에서 금값은 지금 국제단위인 1트라이온스, 31.1그램에 2천650달러 근처까지 움직이면서 지난 주말 이후 최고가를 계속 다시 쓰고 있습니다.
SBS 뉴스
권애리|
2024.09.24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