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광고시장 호조, 온라인마케팅 필수
올해 하반기 광고 시장이 호조를 띌 전망이다. 이 중에서도 온라인과 모바일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되면서 기업들 사이에서 온라인마케팅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7월 코바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광고경기 예측지수(KAI)&'는 117.9를 기록했다. 2016년 12월 조사된 2017 연간 KAI 지수 107.9보다 10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매체별 지수 중 온라인&&모바일은 132.1로 1위를 기록했다. KAI는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 여부를 지수화한 것이다. 600대 기업 중 광고비 지출이 이전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많으면 100이 넘고, 줄어들 것이란 응답이 많으면 100 미만이 된다. 온라인광고대행사 마케팅의 왕은 &'온라인·모바일 광고비점유율이 지상파 TV, 케이블 TV 등을 크게 앞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업들은 온라인 마케팅을 필수로 생각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온라인광고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투자비용 대비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온라인광고의 특징 중 하나는광고 배너를 클릭하면 랜딩페이지로 바로 유입되기 때문에 상품 정보를 알리기도 쉽고, 구매로까지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구매 가능성이 있는 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도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모바일 SNS 광고는 성별, 연령, 지역, 관심사 타겟팅이 가능하고 구글 GDN, 블로그, 언론홍보는 키워드 삽입을 통해 콘텐츠를 노출할 수 있다. 업종에 관계없이 광고효과를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광고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시장조사, 고객 분석, 콘텐츠 기획, 마케팅 전략 수립, 노하우 등의 요소를 잘 결합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마케팅 대행사 선정이 중요하다. 마케팅의 왕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마케팅이 필수가 되면서, 마케팅 대행사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며 &'하지만 광고 효과는 체계적인 고객 분석을 통한 콘텐츠 기획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 대행사의 마케팅 노하우를 반드시 비교한 뒤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은 제안서, 포트폴리오 등이 있다&'고 조언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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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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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