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누락' GS건설 '1개월 영업정지' 추가 서울시 행정처분

서울시가 지난해 &'순살 아파트&' 논란을 부른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관련해, 시공사인 GS건설에 영업정지 1개월 행정 처분을 추가로 부과했습니다. 오늘(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지난 26일 공고를 내고 GS건설에 대해 건설기술 진흥법 제62조 제2항에 따른 안전 점검 불성실을 이유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새 처분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월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GS건설에 품질관리를 부실하게 수행했다며 3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GS건설은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지난 2월 말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이 처분은 효력이 정지된 상태입니다.

[이 시각 시황] 엑스게이트 급등…'양자 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예타 면제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장연재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 양시장 내려갑니다. 제롬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며 시장 경계 심리 속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높아진 미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도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코스피가 0.53% 하락하면서 2694선 지나고 있습니다. 코스닥 0.87% 하락하면서 766선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수급상황 보겠습니다. 유가증권 시장 매매동향입니다. 외국인이 299억 매수우위, 기관이 110억 사자포지션 취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414억 원 매도우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시장 매매동향입니다. 외국인이 74억 원 매도우위, 기관 428억 원 팔자포지션, 개인이 홀로 608억 원 매수우위 기록 중입니다. 오늘은 가스유틸리티 쪽, 항공화물운송, 물류 업종 올라갑니다. 무선통신서비스 업종도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반면에 전기장비 업종 내림세, 건강관리 기술, 생명과학도구 서비스 업종 등 헬스케어 섹터는 약세 이어갑니다. 그럼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 종목별 시세 체크하시죠. 오늘 양자암호 관련주, 시간 외 거래에 이어서 강세 이어갑니다. 지금 시장에 별다른 재료가 없기 때문에 테마성 섹터에 투심이 몰리고 있는데요. 양자암호, 3000억 원 규모의 대형 양자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주 중에서는 엑스게이트가 21.13% 오르면서 현재 거래가 4,625원입니다. 우리로도 20% 가까이 급등 중으로 1,339원입니다. 케이씨에스도 17.58% 시세분출 중으로 6,610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위버가 8.1% 강세로 5,070원 거래되고 있습니다. 쏠리드도 4.72% 올라가면서 4,490원 거래되고 있습니다. 건설 대표주도 상승합니다. 정부가 &'8·8 공급 대책&'에서 서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공식화한 영향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건설주에 호재로 작용합니다. 건설 대표주 중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1.24 % 강세로 24,4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0.36% 소폭의 오름세, GS건설도 0.2% 강세로 현재 거래가 20,000 집계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하락전환이 되고, DL이앤씨도 0.62% 마이너스권으로 거래가 32,000원에 집계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 방지 관련주도 강세 기록 중입니다.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섹터인데요.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에 오늘 장에서 또 한 번 움직입니다. 전기차 화재방지 관련주 중에서는 한빛레이저가 11.53% 급등 중으로 거래가 5,340원입니다. 이닉스가 3% 넘게 올라가면서 16,170원, 나노팀이 2.48% 강세로 현재거래가 12,350원입니다. 민테크가 5.79% 오름세 기록하면서 9,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캐리는 보압권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철도 관련주입니다. K철도의 몽골 진출 소식에 관련주 주가가 상승 중입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몽골 도로교통부와 &'몽골 철도기술기준 및 시험인증체계 도입에 대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하자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케이씨에스가 18% 강세 유지 중입니다. 우리기술이 3.39%, 에스피지가 1.4% 상승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비츠로시스가 1.86% 강세, 삼일씨엔에스가 2% 넘게 오르면서 4,4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30대 그룹 CEO 평균 연령 58.2세…외부 출신 비중 줄어

▲ 하림지주 익산 본사 신사옥 30대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평균 연령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재계 순위 30대 그룹 계열사 중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97개 기업의 CEO 이력을 조사한 결과, CEO 평균 연령은 58.2세로 지난해 57.9세보다 높아졌습니다. 또 외부 경력 출신 CEO 비중은 21.4%에서 20.1%로 줄었고 대신 자사 출신 비중이 78.6%에서 79.8%로 커졌습니다. 직무별로는 재무(11.7%→14.5%)와 경영 지원(15.3%→17.3%) 출신의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런 변화는 내수 경기 악화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증대로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경영을 하려는 조치가 반영된 결과라고 리더스인덱스는 해석했습니다. 30대 그룹 중 CEO 평균 연령이 가장 높아진 곳은 LS그룹으로, 계열사 CEO 15명의 평균 연령이 지난해 56.1세에서 올해 58.7세로 2.6세 늘었습니다. 최근 오너 일가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선 가운데 경험이 풍부한 전문경영인이 이들을 보좌하면서 평균 연령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계열사 CEO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곳은 하림그룹으로 63.6세였으며, 이어 포스코그룹 62.1세, CJ그룹 61.5세, 중흥건설 61.0세, GS그룹 60.9세, 영풍그룹 60.7세, 농협그룹 60.4세, HMM 60세 순이었습니다. (사진=하림지주 제공, 연합뉴스)

CEO 평균 연령 높아졌다…자사·재무 출신↑

30대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자사 및 재무통 출신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연령이 가장 높아진 곳은 LS그룹으로, 지난해보다 2.6세 늘었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재계 순위 30대 그룹 계열사 중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97개 기업의 CEO 이력을 조사한 결과, CEO 평균 연령은 작년 동기(57.9세)보다 소폭 상승한 58.2세로 나타났습니다. 외부 경력 출신 CEO 비중은 21.4%에서 20.1%로 줄었고, 자사 출신 비중이 78.6%에서 79.8%로 커졌습니다. 직무별로는 재무(11.7%→14.5%) 및 경영지원(15.3%→17.3%) 출신이 증가했습니다. 외부에서 영입한 CEO 비중이 많이 줄어든 곳은 신세계그룹(4명→2명), CJ그룹(2명→1명) 등입니다. 이에 대해 리더스인덱스는 지난해부터 내수경기 악화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증대로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경영을 하려는 조치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했습니다. 30대 그룹 중 CEO 평균 연령이 가장 높아진 곳은 LS그룹으로, 계열사 CEO 15명의 평균 연령이 작년 56.1세에서 올해 58.7세로 2.6세 늘었습니다. 최근 오너 일가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선 가운데 경험이 풍부한 전문경영인이 이들을 보좌하면서 평균 연령이 상승했다는 분석입니다. CJ그룹은 CEO 13명의 평균 연령이 작년 58.9세에서 올해 61.5세로 2.6세, 신세계그룹은 CEO 12명의 평균 연령이 55.0세에서 56.9세로 1.9세 각각 높아졌습니다. 올해 계열사 CEO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곳은 하림그룹으로 63.6세였습니다. 이어 포스코그룹 62.1세, CJ그룹 61.5세, 중흥건설 61.0세, GS그룹 60.9세, 영풍그룹 60.7세, 농협그룹 60.4세, HMM 60세 등의 순이었습니다.

美 대형은행 수익성 살아나나…골드만 이어 모건스탠리도 2Q 호실적 전망

이번 2분기 실적 발표 기간, 미국의 대형은행들의 수익성이 다시 높아졌다는 희망이 커지는 가운데 모건스탠리(NYS:MS)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배런스에 따르면 미국 대형 투자은행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는 올해 레딧과 아스테라 랩스, 중국 전기차 회사 지커 등의 증시 데뷔에서 주요 역할을 맡았습니다. 간밤 발표된 또 다른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NYS:GS)는 IB 수수료가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고 보고하며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대형은행들의 수익성이 다시 회복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모건스탠리의 실적, 특히 자산관리 사업에 주목했습니다. 자산 관리 부문은 모건스탠리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약 5조5천 달러의 고객 자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이트레이드(E*TRADE) 인수를 통해 소매 투자자 중심의 자산 및 중개 서비스로 확장됐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2분기 모건스탠리의 순이익이 26억7천만 달러(약 3조7천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22억 달러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당 순이익(EPS)도 1.65달러로 전년의 1.24달러에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143억 달러로 전년 135억 달러보다 6%가량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자산관리 매출은 전년 동기 66억6천만 달러에서 68억5천만 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올해 13% 상승했으며 2022년 최고치보다 약 3% 낮습니다. 한편, 간밤 실적을 발표했던 골드만삭스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내놓으면서 주가가 2% 넘게 올랐습니다. 골드만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한 127억3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123억5천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주당순이익 8.62달러도 시장 예상치(8.36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지난 분기 조정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15억5천 달러, 주당 순이익은 12% 증가한 10.36달러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