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세자'로 불린 공무원의 정체...기가 막히는 '채용 과정' 지난해 자체 감사에서 자녀 특혜 채용 사실이 확인돼 장·차관급 고위 공무원들이 잇따라 사퇴했던 선거관리위원회. [노태악/중앙선거관리위원장 : 참담한 마음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지난 10년간 291차례 진행된 모든 경력직 공무원 채용에서 비리가 발견됐습니다. SBS 2024.05.01 11:01
"내 모습을 통해 친부모를 짐작하고 보이는대로 이해하려고요" 지금 내 모습을 통해 친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짐작해볼 수 있는 것처럼 눈에 보이는 대로 이해하려 합니다." 독일 입양 한인 미리암 크롤 씨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한 언론사와 만나 "거울 앞에 서면 친부모의 유전자가 내게 그대로 전해졌다는 것을 느낀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SBS 2024.05.01 10:55
법정 선 오재원, 판사가 직업 묻자 "야구학원 선생님이었는데…" 오 씨의 변호인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심리로 열린 오 씨의 첫 공판에서 "보복목적 폭행·협박 혐의는 부인하고, 나머지 혐의는 모두 자백하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4.05.01 10:50
화천 군부대 관사서 '금품 털이' 신고…경찰, 용의자 추적 중 강원 화천군 한 군부대 관사에서 900만 원어치 금품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8일 오후 7시 40분쯤 군 관사로 이용되는 화천군 상서면 신풍리 한 아파트에서 30대 부부로부터 절도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SBS 2024.05.01 10:41
'수천만 원 비는데?'…빌라 관리비로 빚 갚은 60대 실형 청주지법은 업무상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청주 내수읍의 한 빌라 자치회장으로 근무한 A 씨는 주민들이 지급한 관리비와 수선비용 명목으로 받은 지자체 지원금 등 공금을 빼돌려 개인 채무 변제 등을 위해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SBS 2024.05.01 10:39
현 고2 대입 때, 지방의대 지역인재 선발 비율 63%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게 적용될 2026학년도 대입에서 비수도권 의과대학이 정원의 63%를 지역인재로 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종로학원이 전날 오후 10시까지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한 전국 비수도권 의대 26개 대학의 모집 인원을 분석한 결과, 모집 정원 3천542명 가운데 63.2%인 2천238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SBS 2024.05.01 10:36
도심 속 새끼 두꺼비 '대이동'…"생존율을 높여라"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산란한 양서류들이 본격적인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창원의 한 도심 공원에서 부화한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성체로 자라기까지 아직 힘겨운 여정이 남아 있습니다. SBS 2024.05.01 10:35
부처의 가르침을 기억하며…161명의 정성 담긴 '영수사 괘불' 길이가 10m 안팎에 이르는 커다란 삼베나 비단에 부처를 그린 괘불은 야외 법회에서 쓰던 대형 불화입니다. 크기가 워낙 크다 보니 평소 실내에 걸기 어렵지만,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 불교회화실 한쪽 벽면에 귀한 괘불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SBS 2024.05.01 10:28
"제 번호 맞죠?" 감쪽같은 수법에…중고거래 133명 당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포털 사이트의 중고 물품 판매 사이트를 통해 테니스나 등산, 캠핑용품 등을 시세보다 싸게 팔겠다는 글을 올린 후 이를 보고 연락한 133명으로부터 물건 구매대금 3천100만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24.05.01 10:21
검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김영환 충북지사 소환 조사 청주지검은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된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김 지사를 도내 재난·사고 대응 최고책임자로서 오송참사 당시 적절히 대처했는지 등을 면밀히 살피고 있습니다. SBS 2024.05.01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