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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김정은 치적이라고 홍보하던 북한 고층아파트의 충격 반전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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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북한 화성지구입니다. 딱 봐도 높은 건물이 막 몰려 있는 대규모 주택단지인데요. 가장 높은 아파트는 40층이라고 하니 오 쫌 치는데, 소리가 나오려던 순간 처음 듣는 얘기가 들려 옵니다. 이곳에 입주하려는 주민들이 층수를 배정하는 인민위원회 간부들에게 ‘뒷돈’을 주다가 문제가 됐다는 건데 북한에서 뒷돈 주다 걸렸을 때 이어서 벌어질 일은 그만 알아보기로 하고, 그 뒷돈을 준 이유가 “낮은 층 달라고”라고라고라는 것이 어쩐지 신선…합니다. 안 살아봐서 모르겠지만 보통 고층아파트는 뷰 보려고 가는 것이 아니던가요? 이유는 …그러니까 이것도 좀 놀라운 얘긴데, 고층으로 올라가면 첫째, 전력난으로 엘리베이터 작동이 안될 수 있어서 둘째, 전력난으로 물… 공급이 안 될 수 있어서 인 건데, 이 물이란 게 그러니까, 먹는 물, 씻는 물 말고도 변기… 물도 안 내려갈 수 있어ㅅ 불꽃놀이에 공연까지 하면서 화려하게 준공한 화성지구 김정은 북한 총비서의 치적으로 홍보하던 주택단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구성: 이세미 / 편집: 이기은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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