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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동안 1,123그루 껴안아…'트리허그' 세계 기록

불특정 다수와 포옹하는 이벤트 '프리허그', 다들 아실 텐데요.

이제는 프리허그 말고 트리허그가 대세인가요? 색다른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한 남성이 두 팔 벌려 나무를 꼭 끌어안고 있습니다.

이 나무도 가서 안고, 저 나무도 가서 안고 뭘 하는 건가 싶은데요.

이 남성은 아프리카 가나의 환경 활동가입니다.

삼림과 자연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나무를 안아주는 '트리허그' 도전에 나선 건데요.

한 번 껴안은 나무는 다시 안으면 안 된다는 규칙을 지키며 1시간 동안 무려 1천123그루의 나무를 껴안아 이 분야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도전을 계기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모두들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한다는 소감을 남겼다네요.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guinnessworldrecords, nydjlive, 엑스 OleleSalv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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