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팀에 피해갈까 데뷔 후 5년간 집↔회사만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집순이'가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25일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채널에는 웬디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웬디는 가장 친한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 말에 나는 나와 제일 친하다. 완전 집순이다 라며 집을 잘 나가지 않는다. 2024년 목표가 사람을 만나는 것 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데뷔 후 5년간 집 아니면 회사만 다녔다. 팀에 피해가 갈 수 있어 행동을 조심하려 했다 며 집순이가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러다 보니 5년 후 회사에서 '넌 좀 나가라'라고 하셨는데, 그 얘기를 듣고도 '저는 집이 좋다'고 했다 고 덧붙였습니다. 웬디는 또 제가 집순이다 보니 집에서는 말을 잘 안 한다 며 평소 말이 많은 이유를 전했습니다. 특히 정적이 불편해서 말을 계속하게 된다고 밝힌 웬디는 과거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를 진행할 때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웬디는 노래나 광고나 나갈 때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걸 편해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 정적을 못 참고 질문을 많이 하게 된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향적인 분들이 게스트로 오시면 정적을 참으려 한다. 인이어를 괜히 만지작거리고, 남은 시간을 확인한다. 내일도 스케줄이 있으신지, 이 일정이 피곤하지 않은지 물어보고 싶지만 꾹 참는다 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끝으로 웬디는 지난 12일 발매된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Wish You Hell'(위시 유 헬)에 대해 사람들의 필요에 맞춰 살아왔던 과거의 나 자신한테 외치는 곡이다 라며 예전에는 '다 좋아요'라고 말했다면 요즘에는 '아니요'처럼 할 말을 조금씩 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사진=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집순이'가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25일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채널에는 웬디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웬디는 가장 친한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 말에 나는 나와 제일 친하다. 완전 집순이다 라며 집을 잘 나가지 않는다. 2024년 목표가 사람을 만나는 것 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데뷔 후 5년간 집 아니면 회사만 다녔다. 팀에 피해가 갈 수 있어 행동을 조심하려 했다 며 집순이가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러다 보니 5년 후 회사에서 '넌 좀 나가라'라고 하셨는데, 그 얘기를 듣고도 '저는 집이 좋다'고 했다 고 덧붙였습니다. 웬디는 또 제가 집순이다 보니 집에서는 말을 잘 안 한다 며 평소 말이 많은 이유를 전했습니다. 특히 정적이 불편해서 말을 계속하게 된다고 밝힌 웬디는 과거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를 진행할 때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웬디는 노래나 광고나 나갈 때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걸 편해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 정적을 못 참고 질문을 많이 하게 된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향적인 분들이 게스트로 오시면 정적을 참으려 한다. 인이어를 괜히 만지작거리고, 남은 시간을 확인한다. 내일도 스케줄이 있으신지, 이 일정이 피곤하지 않은지 물어보고 싶지만 꾹 참는다 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끝으로 웬디는 지난 12일 발매된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Wish You Hell'(위시 유 헬)에 대해 사람들의 필요에 맞춰 살아왔던 과거의 나 자신한테 외치는 곡이다 라며 예전에는 '다 좋아요'라고 말했다면 요즘에는 '아니요'처럼 할 말을 조금씩 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사진=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주현영, '영스' 스페셜DJ 출격…유쾌한 재미로 가득 채운 2시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대세 배우 주현영이 라디오까지 접수했다. 주현영은 지난 1월 31일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의 스페셜 DJ로 첫 출격했다. 그는 오는 4일(일)까지 DJ 권은비가 휴가를 떠난 빈자리를 채우며 청취자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영은 라디오 진행이 처음이라 무척이나 긴장된다 라고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하는 마음을 전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주현영은 이러한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안정감 있는 진행 실력과 통통 튀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2시간을 순간 삭제시켰다. 특히 주현영은 자신만의 인간 비타민 같은 매력과 진정성 가득한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을 꽉 채웠다. 그는 실시간으로 사연을 보내주는 많은 이들과 자연스럽게 소통을 이어가며 두 귀를 즐겁게 만드는가 하면,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한 청취자의 이야기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주현영은 신입 DJ 다운 열정 가득한 자세로 임했다. 광고가 송출되는 시간 틈틈이 대본을 꼼꼼하게 숙지하고, 청취자들의 댓글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을 십분 발휘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주현영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아영과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라디오에서도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유쾌함을 뽐내 활기찬 저녁을 선물해 준 주현영에 대해 청취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 계속 웃게 만드는 주현영의 진행 , 주현영 목소리 들으니 힐링됨 , 재밌게 잘 들었다 등 열띤 성원을 보냈다. 끝으로 주현영은 긴장됐지만 시간이 굉장히 빨리 지나갔다. 내일도 즐거움을 드릴 테니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 라는 인사를 전하며 첫 라디오 DJ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주현영이 스페셜 DJ를 맡은 '권은비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푸바오, SBS 특별상 받았다…대리수상 강철원 사육사 쌍둥바오도 잘 키워보겠다
SBS가 2023년 하반기를 빛낸 작품상 특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신년회에서 2023년 하반기를 빛낸 SBS 주요 콘텐츠 출연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에버랜드와 강철원 사육사는 전 국민 힐링쇼 '푸바오와 할부지'에서 행복을 주는 보물 판다 푸바오와 특별하고 사랑스런 케미스트리를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철원 사육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푸바오가 이 자리에 나오지 못하게 되어 대리 수상하게 되었다. 쌍둥바오도 잘 키워보겠다 라고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민속학과 오컬트를 결합한 창의적인 소재와 치밀한 스토리 전개, 입체감 있는 캐릭터로 드라마 '악귀'를 2023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흥행시키며 SBS 드라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 작가는 95년, SBS에서 예능 작가로 시작해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 앞으로도 SBS에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임원희는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다른 멤버들과 차별화된 캐릭터로 예능감을 발휘,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항상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촬영에 임하여 두 프로그램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박태환 SBS 해설위원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종목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면서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전문적이면서도 친절한 해설을 선보였다. 이에 대회 기간 내내 경쟁사를 압도하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이끌어내며 SBS 스포츠중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고를 인정받았다. 박 해설위원은 파리올림픽 해설 준비도 철저히 하여 SBS가 빛나는 채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가수 권은비는 2023년 하반기부터 '영스트리트' DJ로 활약하며 센스 있는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 게스트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프로그램의 매력을 증가시킴은 물론 프로그램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상파 라디오 동시간대 청취율 1위 달성에 기여함을 인정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권은비는 2024년 연말에 DJ 신인상을 기대해도 될까요? 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강심장리그', '강심장VS'의 김미경 작가는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는 구성과 새로운 인물들을 끊임없이 발굴, 섭외하는 열정을 통해 프로그램의 시청률 상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가 2023년 하반기를 빛낸 작품상 특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신년회에서 2023년 하반기를 빛낸 SBS 주요 콘텐츠 출연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에버랜드와 강철원 사육사는 전 국민 힐링쇼 '푸바오와 할부지'에서 행복을 주는 보물 판다 푸바오와 특별하고 사랑스런 케미스트리를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철원 사육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푸바오가 이 자리에 나오지 못하게 되어 대리 수상하게 되었다. 쌍둥바오도 잘 키워보겠다 라고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민속학과 오컬트를 결합한 창의적인 소재와 치밀한 스토리 전개, 입체감 있는 캐릭터로 드라마 '악귀'를 2023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흥행시키며 SBS 드라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 작가는 95년, SBS에서 예능 작가로 시작해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 앞으로도 SBS에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임원희는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다른 멤버들과 차별화된 캐릭터로 예능감을 발휘,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항상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촬영에 임하여 두 프로그램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박태환 SBS 해설위원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종목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면서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전문적이면서도 친절한 해설을 선보였다. 이에 대회 기간 내내 경쟁사를 압도하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이끌어내며 SBS 스포츠중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고를 인정받았다. 박 해설위원은 파리올림픽 해설 준비도 철저히 하여 SBS가 빛나는 채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가수 권은비는 2023년 하반기부터 '영스트리트' DJ로 활약하며 센스 있는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 게스트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프로그램의 매력을 증가시킴은 물론 프로그램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상파 라디오 동시간대 청취율 1위 달성에 기여함을 인정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권은비는 2024년 연말에 DJ 신인상을 기대해도 될까요? 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강심장리그', '강심장VS'의 김미경 작가는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는 구성과 새로운 인물들을 끊임없이 발굴, 섭외하는 열정을 통해 프로그램의 시청률 상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