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경찰복 입은 지성, 늠름한 경례…어쩌다 마약 세계에 빠져드나
'커넥션' 지성이 '마약반 에이스 형사' 장재경으로 변신한 첫 모습이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커넥션'은 '검사내전'에서 공감 스토리텔러의 영향력을 선보인 이현 작가와 '트롤리'로 색다른 시선과 풍성한 연출력을 뽐낸 김문교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지성과 전미도, 개성파 배우 권율, 김경남 등이 출연하며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성은 '커넥션'에서 안현경찰서 마약팀 경감 장재경 역을 맡아 경찰 내 선후배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에이스 형사의 늠름함과 강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마약팀 에이스 형사의 혼란스러움까지, 극과 극 감정을 오롯이 드러내며 각고의 열연을 펼친다. 23일 지성이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으로 처음 등장한 장면이 스틸컷으로 공개됐다. 극 중 장재경(지성)이 탁월한 범인 검거 실력을 대대적으로 인정받아 경감으로 특별 승진한 상황이다. 장재경은 경찰 정복을 말끔히 차려입고,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경감으로 특진했다는 임명장을 수여받는다. 장재경은 결연한 눈빛과 강직한 표정으로 청장이 호령하는 임명 소식에 귀 기울인 후, 뒤돌아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는 선배와 후배들에게 거수경례로 감사함을 표한다. 특히 장재경은 축하를 전하는 선배와 후배들을 향해 뿌듯한 미소를 건네며 최고의 날을 맞은 기쁨을 내비친다. 장재경은 경찰에게 인맥이나 빽이 약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커넥션을 철저하게 거부해 온 터라 '경감 특진 임명식'이 자신이 지켜온 좌우명의 승리라고 생각, 짜릿함을 만끽한다. 과연 지독한 원칙주의자 장재경은 어쩌다 '악의 커넥션'인 마약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지성은 '마약에 강제 중독된 마약반 형사'라는 쉽지 않은 인물인 장재경 역을 선택한 이유로 탄탄한 대본을 꼽았다. 지성은 이제껏 드라마에서 흔하게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이자 현실에서 꼭 해결해 나가야 할 마약 문제에 대한 무거운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 라는 극찬과 함께 깊은 울림을 줄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점찍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더불어 지성은 대본에 적힌 장재경의 심적, 외적 변화를 자극적으로만 보이지 않게끔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 라고 밝혔다. 또한 숨 막히는 사건 안으로 파묻히게 될 장재경의 고군분투와 그 속에서 장재경이 취할 다양한 행동들에 대한 근원적 원인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면서 시청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한 컷 한 컷 정성을 다해서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남겼다. 제작진은 지성은 두 수를 먼저 내다보고 연기하는 섬세함의 표본 이라며 기승전결이 확실한 심혈을 기울인 지성의 열연을 '커넥션'에서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커넥션'은 '7인의 부활' 후속으로 오는 5월 2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커넥션' 지성이 '마약반 에이스 형사' 장재경으로 변신한 첫 모습이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커넥션'은 '검사내전'에서 공감 스토리텔러의 영향력을 선보인 이현 작가와 '트롤리'로 색다른 시선과 풍성한 연출력을 뽐낸 김문교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지성과 전미도, 개성파 배우 권율, 김경남 등이 출연하며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성은 '커넥션'에서 안현경찰서 마약팀 경감 장재경 역을 맡아 경찰 내 선후배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에이스 형사의 늠름함과 강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마약팀 에이스 형사의 혼란스러움까지, 극과 극 감정을 오롯이 드러내며 각고의 열연을 펼친다. 23일 지성이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으로 처음 등장한 장면이 스틸컷으로 공개됐다. 극 중 장재경(지성)이 탁월한 범인 검거 실력을 대대적으로 인정받아 경감으로 특별 승진한 상황이다. 장재경은 경찰 정복을 말끔히 차려입고,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경감으로 특진했다는 임명장을 수여받는다. 장재경은 결연한 눈빛과 강직한 표정으로 청장이 호령하는 임명 소식에 귀 기울인 후, 뒤돌아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는 선배와 후배들에게 거수경례로 감사함을 표한다. 특히 장재경은 축하를 전하는 선배와 후배들을 향해 뿌듯한 미소를 건네며 최고의 날을 맞은 기쁨을 내비친다. 장재경은 경찰에게 인맥이나 빽이 약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커넥션을 철저하게 거부해 온 터라 '경감 특진 임명식'이 자신이 지켜온 좌우명의 승리라고 생각, 짜릿함을 만끽한다. 과연 지독한 원칙주의자 장재경은 어쩌다 '악의 커넥션'인 마약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지성은 '마약에 강제 중독된 마약반 형사'라는 쉽지 않은 인물인 장재경 역을 선택한 이유로 탄탄한 대본을 꼽았다. 지성은 이제껏 드라마에서 흔하게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이자 현실에서 꼭 해결해 나가야 할 마약 문제에 대한 무거운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 라는 극찬과 함께 깊은 울림을 줄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점찍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더불어 지성은 대본에 적힌 장재경의 심적, 외적 변화를 자극적으로만 보이지 않게끔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 라고 밝혔다. 또한 숨 막히는 사건 안으로 파묻히게 될 장재경의 고군분투와 그 속에서 장재경이 취할 다양한 행동들에 대한 근원적 원인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면서 시청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한 컷 한 컷 정성을 다해서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남겼다. 제작진은 지성은 두 수를 먼저 내다보고 연기하는 섬세함의 표본 이라며 기승전결이 확실한 심혈을 기울인 지성의 열연을 '커넥션'에서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커넥션'은 '7인의 부활' 후속으로 오는 5월 2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7인의 부활' 황정음, 너희들은 오늘 여기서 죽게 될 것 …친딸에 대한 복수 성공할까?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황정음이 6인의 목숨줄을 붙잡고 협박했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6인의 악인에 대한 복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금라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라희는 황찬성과 계획대로 악인들을 한 명 한 명 몰락시키며 붙잡았다. 이에 금라희는 이제 매튜와 모네만 남았네 라고 했다. 그러자 황찬성은 매튜를 어떻게 잡을 생각인지 물었다. 금라희는 알 거 없어 당신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돼. 그러면 당신이 원하는 티키타카를 통째로 얻을 수 있다 라고 했다. 이에 황찬성은 한 가지 제안해도 되냐. 한모네와 민도혁을 바꾸자 라며 한모네는 살리고 민도혁을 죽이는 걸로. 그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냐? 라고 했다. 금라희는 그런 것은 약속이 없지 않았냐고 물었고, 황찬성은 한모네는 애초에 내 거래 조건이었다. 싫다면 우리 협상은 없던 일로 하자 라고 단호하게 했다. 이에 금라희는 모네를 사랑하기라도 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황찬성은 민도혁 그 새끼 때문에 내 스타일을 완전히 구겼다. 내가 받은 건 꼭 돌려줘야 되는 성격이라 라며 민도혁에 악의를 품게 된 이유를 밝혔다. 매튜는 금라희가 메두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 그러나 결국 붙잡힌 것은 금라희가 아닌 매튜였다. 금라희는 매튜를 다른 악인들과 함께 감금했다. 그리고 민도혁은 한모네의 SOS 요청을 받고 곧바로 달려갔다. 하지만 이는 함정이었다. 그곳에는 황찬성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는 민도혁을 향해 무자비한 폭행을 행사했다. 금라희는 자신의 복수를 위해 결국 황찬성에게 민도혁까지 넘겼다. 그리고 강기탁에게 편지를 남기며 민도혁을 빨리 구하라고 했다. 또한 금라희는 자백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예고했다. 그리고 케이가 가곡 지구에 만든 지하 감옥에 악인들을 모두 가두고 그 글 앞에 등장했다. 이에 악인들은 금라희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러자 금라희는 너희들은 오늘 여기서 죽게 될 거야 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악인들은 우리가 죽긴 왜 죽냐며 흥분했고, 금라희는 지옥에 온 걸 환영한다 라며 그들을 향한 복수를 예고해 이후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검찰, 뉴스타파 '김만배 녹음파일 보도' 전후 기자들 대화 처음 공개
▲ 뉴스타파 지난 대선 직전 '김만배 육성 녹음파일' 보도에 관여한 뉴스타파 구성원들이 보도를 전후해 나눈 발언이 법정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1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뉴스타파 편집기자 윤 모 씨와 영상취재기자 신 모 씨의 공판 전 증인신문에서 이 같은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검찰이 법정에서 제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대선 직전이던 2022년 3월 6일 뉴스타파 한상진 기자는 김용진 대표에게 신학림 언론노조 전 위원장의 노트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이 노트는 신 씨가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대화하면서 적은 것으로, 김 대표가 윤석열 이름은 없나? 라고 묻자 한 기자는 윤석열 이름은 안 들었네요. 박영수 조우형만 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김 대표가 아깝네 라고 하자 한 기자도 네 아까워요 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인터뷰의 보도 직후 한 기자가 지인으로부터 '예쁜 짓 했다'는 메시지를 받고 윤석열 잡아야죠. 한 건 했습니다 라고 답신했다는 자료도 공개했습니다. 뉴스타파 측이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의 낙선을 노리고 명예를 훼손하려 했다는 의도를 보여준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인터뷰에서 김 씨가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에게 커피를 타 준 것이 윤 대통령이 아닌 박 모 검사'라고 설명한 부분이 보도에서 편집된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당시 내부 편집회의에서 취사선택한 부분만 내보내지 말고 전체 파일을 공개하는 게 어떠냐 , 최대한 가감 없이 공개하는 게 좋겠다 라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는 겁니다. 다만 보도 전후로 한 기자나 김 대표 등으로부터 '이재명 후보의 당선과 윤 후보의 낙선을 기대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들어본 적 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윤 씨는 없다 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에 윤 씨 측 변호인은 녹취록 전체 공개가 결론 난 적은 없다 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반대신문을 통해 시간상 제약이 있어 진술을 적절히 발췌해 보도하는 것은 편집에서 흔한 일 이라며 보도 말미에 '박 검사에게 연락했으나 반론을 듣지 못했다'는 내용이 있다 고 주장했습니다. 윤씨 측은 또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은 뉴스타파 이전에도 유수의 언론이 보도한 것 이라며 앞선 보도에 더해 김 씨의 육성 등을 보강해 공익적 보도 가치가 있었다 고 맞섰습니다. 윤 씨는 악의적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며 허위 보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증인신문은 일부 뉴스타파 직원들이 윤 대통령 명예훼손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소환에 불응하자, 검찰이 형사소송법상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열리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 배우 김지훈 배우 김지훈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합니다. 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김지훈이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과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의 추격전을 그린 시리즈입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합니다. 앞서 배우 김태희와 박해수도 캐스팅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들이 맡은 역할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김지훈은 2002년 KBS 드라마 '러빙유'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악의 꽃',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연애대전', 영화 '발레리나' 등에 출연했습니다. (사진=빅픽처이앤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