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차은우 등장에 미남이시네요 감탄…양세찬에는 이 주꾸미는 뭔데?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전소민이 차은우의 미모에 감탄했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아스트로 차은우가 게스트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갑자기 등장한 차은우에 깜짝 놀랐다. 그는 차은우에게 무슨 일로 온 거냐고 물었고, 차은우는 런닝맨 하러 왔다 라고 답했다. 전소민은 차은우에 대해 진짜 미남이시네요. 왜 이렇게 미남이세요? 라고 감탄했다. 그리고 이어 문빈과 산하가 차례대로 등장하자 전소민은 어쩔 줄을 몰라했다. 하지만 여전히 남은 자리 하나. 이에 전소민은 자리가 5갠데 또 누가 오는 거냐 라고 했고, 어머, 오늘 무슨 날이에요? 라며 놀랐다. 그리고 곧 마지막 자리의 주인공이 밝혀졌다. 마지막 주인공은 양세찬. 양세찬이 등장하자 전소민은 야 너 뭐야! 너 가. 너 뭔데. 뭔데 이 주꾸미는 이라며 아스트로의 등장과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양세찬은 네가 언제부터 애들을 챙겼다고 그러냐. 나나 챙겨라 라고 핀잔했다. 이어 양세찬은 전소민에게 어떤 그룹인지는 알지? 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애스트로 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혜 결혼에 '김탄'·'황태경'의 축하라… 세계관 충돌 현장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지난 22일 결혼한 가운데, 드라마에서 박신혜와 호흡을 맞췄던 남자 배우들이 재치 있는 축하를 건넸습니다. 먼저 2013년 박신혜와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출연한 배우 이민호는 극 중 캐릭터 이름인 '김탄'으로 이번 결혼식에 참석했고, 극 중 명대사 '나 너 좋아하냐'를 패러디한 나 너 축하하냐 는 글을 SNS에 올려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에 동료 배우 김범은 '상속자들'의 부제목이었던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를 인용해 왕관의 무게 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더했습니다. 2009년 박신혜와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한 장근석 역시 박신혜의 결혼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늘 고미남(박신혜의 극 중 배역) 결혼한 거에 대한 감회가 있냐 는 한 팬의 질문에 그는 황태경을 버렸더군 이라며 극 중 자신의 배역 이름을 언급했고, '미남이시네요' 애청자들도 황태경-고미남 콘서트장 한가운데서 껴안고 난리 치더니 , 그렇게 유난을 떨더니 결국 헤어졌구나 등 재치 있는 댓글로 호응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세계관 충돌의 현장 , 여기저기서 버림받은 사람 속출 , 박신혜 정말 드라마 퀸이었구나 남주 라인업이 화려하네 , 김래원이랑 현빈도 있잖아 , 자 다음은 누구지? , 박신혜 유니버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박신혜의 앞선 작품들을 떠올렸습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약 5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으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며 임신 소식까지 전해 많은 팬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결혼식을 마친 후 박신혜와 최태준은 각각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을 올리며 많은 축복과 축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유튜브 'SBS Drama', 박신혜·이민호·장근석·이선빈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지난 22일 결혼한 가운데, 드라마에서 박신혜와 호흡을 맞췄던 남자 배우들이 재치 있는 축하를 건넸습니다. 먼저 2013년 박신혜와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출연한 배우 이민호는 극 중 캐릭터 이름인 '김탄'으로 이번 결혼식에 참석했고, 극 중 명대사 '나 너 좋아하냐'를 패러디한 나 너 축하하냐 는 글을 SNS에 올려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에 동료 배우 김범은 '상속자들'의 부제목이었던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를 인용해 왕관의 무게 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더했습니다. 2009년 박신혜와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한 장근석 역시 박신혜의 결혼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늘 고미남(박신혜의 극 중 배역) 결혼한 거에 대한 감회가 있냐 는 한 팬의 질문에 그는 황태경을 버렸더군 이라며 극 중 자신의 배역 이름을 언급했고, '미남이시네요' 애청자들도 황태경-고미남 콘서트장 한가운데서 껴안고 난리 치더니 , 그렇게 유난을 떨더니 결국 헤어졌구나 등 재치 있는 댓글로 호응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세계관 충돌의 현장 , 여기저기서 버림받은 사람 속출 , 박신혜 정말 드라마 퀸이었구나 남주 라인업이 화려하네 , 김래원이랑 현빈도 있잖아 , 자 다음은 누구지? , 박신혜 유니버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박신혜의 앞선 작품들을 떠올렸습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약 5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으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며 임신 소식까지 전해 많은 팬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결혼식을 마친 후 박신혜와 최태준은 각각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을 올리며 많은 축복과 축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유튜브 'SBS Drama', 박신혜·이민호·장근석·이선빈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반값 공연이면 혹평도 말라? …김호창, 실력 비판한 팬·제작사 저격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호창이 뮤지컬 '인서트 코인'에서 하차한 가운데 프리뷰 공연을 혹평한 팬과 제작사를 저격하고 나섰다. 최근 김호창은 내용도 별로고 재미도 없고 캐릭터들도 별로고 호창 배우님은 노래도 하나도 안돼서 듣기 힘들었다 라는 글을 올린 누리꾼의 SNS에 찾아가 첫 공연이었다. 그날 리허설(예행연습)도 못하고 음향 체크도 못하고 부랴부랴 공연했다. 미흡한 거 맞다. 컴퍼니에서 여기 글을 예로 들었다. 이 글로 결국 하차하기로 했다. 부족해서 죄송하다 라고 직접 댓글을 남겼다. 이후 김호창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그날 첫 공연은 솔직히 리허설도 원활하게 못하고 올라갔고 프리뷰였다. 반값으로 다들 오시지 않느냐. 내가 첫 공연 잘못한 거 안다. 하지만 3번째 공연부터는 컨디션이 올라왔고 4번째 공연 때는 관객들 평도 좋았다 라고 말했다. 공연 이후 제작사와 갈등을 빚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김호창은 컴퍼니에서는 첫 공연 때 각종 비평을 올린 글 때문에 내게 (실력이) 부족하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가수도 전문 뮤지컬 배우도 아니다. 연극, 연기 전공이다. 그런데 왜 내게 그들과 같은 가창력을 운운하냐 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어차피 나는 계약도 안 하고 여태까지 공연했다. 부족한 거 안다. 총 23회차 중 이제 겨우 네 번 공연했다. 나는 연출님과 상의 끝에 컴퍼니 의견을 못 따를 것 같다고 했다 고 덧붙였다. 김호창은 제작사 관계자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제작자 실명을 언급하며 당신들이 얼마나 잘났기에 내가 별로라고 하냐. 나를 아시나? 왜 내게 안 좋은 얘기 하시냐 라고 분노했다. 이 글은 곧 삭제됐다. 김호창은 내려 달라고 하셔서 내렸다 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뭔 사과를 하느냐. 무슨 공식적인 사과를 하냐. 당신들이 중요한 게 아니라 뮤지컬 팀을 위해 다 내린 것일 뿐이다. 갑질 하지 마시라. 당신들이 대단해 보이냐. 당신들 펜질 하나로 지금 몇 명이 피해본 거 알고 있냐. 법적으로 갈까. 글 지웠다고 내가 꼬리 내린 거라고 착각하지 말라 고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김호창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불새 2020',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에 출연했다. 특히 '푸른거탑'의 김상병 역으로 주목받았다. '인서트 코인' 측은 배우 김호창의 하차로 28일까지 예정된 공연의 캐스팅(배역) 변경을 공지한 상황이다. 뮤지컬 팬들은 김호창의 SNS 글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반값인 프리뷰 공연이면 실력 비판도 하지 말란 말인가? , 뮤지컬 배우로 나선 이상 연기력뿐만 아니라 가창력도 대중의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프로의식 결여는 물론 책임감도 부족해 보인다 라고 비판했다. ebada@sbs.co.kr
드디어 전역하는 날이 오긴 왔네요 …FT아일랜드 이홍기, 오늘(18일) 미복귀 전역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오늘(18일) 미복귀 전역했다. 지난 2019년 입대한 이홍기는 최근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미복귀 전역 방침에 따라 부대 복귀 없이 18일 만기 전역했다. 이홍기는 이날 자신의 SNS에 경례 사진을 올리며 드디어 전역하는 날이 오긴 왔네요 라고 전역 소식을 직접 밝혔다. 그는 기다려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강원도에서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 이홍기는 이로써 밴드 FT아일랜드의 첫 번째 군필자가 됐다. 복무 중 6·25전쟁 70주년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에 출연해 온라인 생중계로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홍기는 밴드 FT아일랜드로 데뷔해 '사랑앓이' '바래' '관둬' 'Wind'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솔로로서도 '사랑했었다' '눈치 없이' 등을 발표하며 뛰어난 감수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아역배우 시절부터 다져진 연기력으로 '미남이시네요' '모던파머' '화유기' 등 드라마는 물론 '그날들' '사랑했어요' '귀환' 등 뮤지컬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배우로서도 맹활약했다. 국방의 의무를 마친 이홍기는 오는 19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가장 먼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이홍기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