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만의 종목 뜯어보기] 트럼프 타종행사 …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김진만의 종목 뜯어보기&'- 김진만 위 인베스트대표 [이번 주 증시 이벤트] ▲9일 (월) - 한국거래소, IT서비스 업종 분류 세분화 [산업] Sunny Optical 카메라렌즈 출하량 발표 - 미국 10월 도매무역, 도매재고 - 중국 11월 CPI, PPI, 통화공급 M2 - 유럽 12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 일본 3분기 GDP, GDP 민간소비 11월 경기관찰조사 현행, 전망 공작기계 수주 ▲10일 (화) - RBA 통화정책회의 [산업] 티빙 &'애플 TV 플러스&' 브랜드관 오픈, TSMC 11월 매출 발표, USDA 세계 곡물 수급 전망 발표 - 미국 11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3년물 국채 입찰 - 중국 11월 수출/입 - 일 11월 통화량 M2 ▲11일 (수) - 지준일 [산업] OPEC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 2024 일본 반도체 산업 전시회(~13) - 한국 11월 실업률 12월 1~10일 수출/입 - 미국 11월 CPI, 근원 CPI - 일본 11월 PPI, 공작기계 수주 ▲12일 (목) -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 ECB 통화정책회의 [산업] 중국 11월 자동차 판매 데이터 발표 - 미국 11월 PPI, 근원 PPI 30년물 국채 입찰 - 국내 상장 : 오름테라퓨틱(코스닥) ▲13일 (금) - 코스피 200·코스닥 150 정기변경 [산업] JYP Ent. 스트레이키즈 신보 발매 - 한국 11월 수출입물가 - 미국 11월 수출입물가 - 유럽 10월 산업생산 - 일본 10월 설비가동률, 광공업생산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의 흐름을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마감 상황은 어떻게 보셨어요? - &'트럼프 타종행사&'…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 다우·S&&P500·나스닥 하락…러셀 2000 1%대↓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982.19…0.91%↓ - 테슬라 1.5%↓…&'월가, 연간 EPS 전망치 하향&' - 엔비디아 1.6%↓…&'中 반독점 조사 여파 여전&' - 애플 0.6%↑…&'시가총액 1위 자리 굳건&' - 어도비 13%↓…&'내년 매출 전망 낮게 잡아&' - 워너브라더스 13%↑…&'사업 부문 분리 진행&' - 트럼프 당선인, 美 타임 &'올해의 인물&'로 선정 - 트럼프 당선인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타종 행사 - 美 11월 PPI 상승률 전월比 0.4% 전년比 3% - 美 11월 근원 PPI 상승률 전년比 3.5% - 미 국채수익률 10년물 4.3%대 2년물 4.19%대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4만 2천 건…1만 7천↑ - 美 계속 실업수당 청구 188만 6천…1만 5천↑ ◇ 어제(12일) 국내 증시, 예상치 못한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흔들리는 모습이었지만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대국민 담화가 불확실성을 키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줄인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어요? - 12일 막판 &'尹탄핵 찬성 여론&'에 상승세로 마감? - 국민의힘 의원들 잇따른 &'탄핵 표결 찬성&' 예고 - 달러·원 환율, 정치 불확실성에 1,430원대 지지 - 尹 담화에 출렁…기관 구원 등판에 사흘째 상승 - 美 증시 강한 M7 상승세…국내 반도체주 &'껑충&' - 전문가들 &'탄핵 표결 앞둔 이번 주가 고비&' - 美 CPI, 시장 전망치 부합…국내 &'기술주 강세&' - 코스피 2,480도 넘겼지만…개미는 여전히 &'팔자&' ◇ 구글이 양자컴퓨터 개발에 성공 소식에 국내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들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는데요. 이번 이슈를 기회로 양자컴퓨터가 주기적으로 거론될 가능성이 열렸다고 봐야 할까요? - 新먹거리 &'양자컴&' 둘러싼 빅테크 경쟁 격화? - &'양자컴 개발&' 구글…관련 테마주 이틀째 급등 - 국내 양자컴 테마↑…시큐센·엑스게이트 상한가 - 구글 &'슈퍼컴, 100 해년 걸릴 문제 5분 만에 해결&' - 구글, 양자 칩 &'윌로우&' 큐비트 105개로 형성 - 양자컴퓨팅 상용화 속도…&'유의미한 테마 형성&' - 구글, 연산 속도 한계 돌파…오류율 대폭 줄어 - IBM, 차세대 양자컴퓨터 &'퀀텀 헤론&' 출시 - 엔비디아 &'구글 자사 슈퍼컴퓨터 사용해 훈련&' ◇ 양자컴퓨터 분야에 승부수를 던진 건 구글인데, 구글보다 더 주목받는 곳이 있죠. 경쟁사 리게티컴퓨팅입니다. 여기는 한 달 새 주가가 200% 가까이 올랐어요? - 구글 양자 칩 &'윌로우&' 공개…더 뛴 경쟁사 주가? - 리게티, 구글 초고성능 양자컴퓨터 개발에 급등 - 리게티 컴퓨팅, 기술 혁신·확고한 입지 긍정적 - 리게티 컴퓨팅, 한 달 새 주가 200% 넘게 상승 - 디웨이브시스템, 한 달간 300% 이상 급등 눈길 - 엔비디아 &'쿠다- Q&' 활용 양자컴퓨팅 앱 개발 - 디웨이브시스템, 양자 어닐링 기반 기술 개발 - 어닐링, 상용화된 양자기술 중 가장 실용적 ◇ 국내에서는 최초로 IBM의 양자컴퓨터가 연세대에서 가동을 시작했는데요. 연세대가 이 컴퓨터를 통해 신약 물질 개발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거든요. 이게 성공하면 제약바이오 섹터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 상용 양자컴 국내 가동…제약·바이오주 영향은? - &'신약개발 가속&'…연세대 127 큐비트 양자컴 도입 - 양자컴 &'IBM 퀀텀 시스템 원&' 국내 최초 설치 - &'퀀텀 시스템 원&' IBM의 세계 최초 범용 양자컴 - 퀀텀 시스템 원, 양자컴 중 가장 &'안정적&' 평가 - 별보다 많은 &'2의 127승&'개 연산 동시 처리 - 연세대, 신약 물질 개발 등 바이오 분야 활용 - &'분자 시뮬레이션&'에 양자컴 사용 시 개발비↓ ◇ 의료 AI 섹터에도 호재가 계속 이어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데요. 루닛과 뷰노 같은 경우는 증권가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고요? - 루닛·뷰노…증권가 호평 쏟아지는 이유는? - 루닛, AI 면역조직염색 분석 솔루션 우수성 입증 - 루닛, 네이처 자매지 &'AI 면역조직염색 분석&' 발표 - 루닛, 호주 NSW 유방암 AI 검진 프로그램 운영 - 루닛, RSNA2024서 &'차세대 AI 솔루션&' 2종 공개 - 뷰노, 흉부 엑스레이 AI 솔루션 FDA 허가 획득 - 뷰노 &'딥카스&' 사업 기대감…&'투자는 신중해야&' - &'딥카스&' 지난해 6월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 - 딥노이드, RSNA서 AI 기반 폐결절 진단성과 발표 - 딥노이드 &'M4CXR&' 흉부 X- 레이 판독 챗GPT 앞서 - 딥노이드, 폐결절 악성 여부 정확성 89% ◇ 의료 AI 섹터에서 주목해 볼만한 다른 기업은 어떤 곳이 있습니까? - 기대감 커지는 의료 AI 섹터, 주목해 볼 기업은? - 제이엘케이, &'뇌졸중 AI 진단&' 상용화 수혜 기대 - 2030년 글로벌 뇌졸중 시장 규모 약 89조 원 - 제이엘케이, 美 12개 병원 거점으로 진출 계획 ◇ 이수페타시스가 금감원에 퇴짜를 맞은 뒤 7일 만에 증권신고서를 다시 제출하면서 주가가 크게 흔들렸는데요. 유상증자도 그대로 인수계획도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어요? - 금감원 제동에도 이수페타시스 유증 진행? - 정정 요구 7 거래일만 기습 정정보고서 제출 - 5500억 유증 재추진 놓고 왈가왈부…주가 급락 - 소액주주연대 반발…&'주주명부 열람 청구&' - 이수페타시스, &'제이오 인수&' 위해 차입금 추가 - 이수페타시스 소액주주 &'유증 강행 상상 못 해&' - 제이오 주가, 시간 외 매매에서 6%대 급등 - &'회장 100% 참여&' 이수그룹 인수 완주 의지 ◇ 그동안 낙폭이 컸던 반도체 장비주와 방산주들 계속해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추세를 따라가도 되는 단계라고 보시나요? - 외국인 사자세, 방산주↑…수주 불안심리 완화? - 계엄사태 후 은행주 팔고 방산주 산 외국인 - &'계엄 불똥&' 무너진 방산주…증권가 &'문제없다&' - 다시 고개 드는 방산주…&'장기적 접근 필요&' - K2 전차 추가 수출…현지 생산 논의로 지연 - 엔비디아 반등에 한미반도체 주가 &'껑충&' - 지붕 뚫은 나스닥…국내 반도체주 꿈틀 - 트럼프도 벅찬데…&'韓 반도체 골든타임 놓칠 판&' - &'반쪽&' 전락한 반도체 특별법…국회 통과 - K칩스법, 일몰 기한 3년 연장하는 내용만 담겨 - 中 폭탄할인·TSMC 고객독식·정치권은 무한정쟁 - 미국·중국·일본, 정부가 반도체 지원군 자처 ◇ 국내증시에서는 바이오주 중심의 반등세가 이어졌는데요.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 덕분이라고 봐야 할까요? - 수주·인수…잇따른 낭보에 웃는 바이오주? - SK바사, &'일본뇌염 mRNA 백신&' 개발 도전 - 리가켐바이오 &'고형암치료제, 美 임상 1상 승인&' - SK팜테코, 글로벌 제약사와 장기 공급 계약 - 녹십자, ABO 홀딩스의 지분 전량 인수 - ABO 홀딩스, 美 3개 지역에 6곳의 혈액원 운영 - 대웅제약, 월 1회 투여 비만치료제 개발 추진 - 대웅제약, 월 1회 비만치료제…부작용·통증↓ - 대웅제약·티온랩, 비만치료제 공동개발 진행 - 코스닥 제약지수 9000선 회복…펩트론 상한가 - 펩트론 급등…머스크 &'비만치료제 가격 비싸다&' ◇ 로이터 통신이 중국 정부가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대비해 내년에 위안화를 평가절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가뜩이나 탄핵정국으로 환율이 요동치고 있는데 외환시장에 또 복병이 생기는 게 아닌가 싶어요? -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원화 약세 깊어지나 - 무역전쟁 앞둔 中 &'내년 위안화 약세 허용 고려&' - 재닛 옐런 &'환율 조작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 - 위안화 가치 추락 시 원화 가치 큰 폭 하락 우려 - 트럼프 &'중국산 수입품에 60% 관세 부과할 것&' - 트럼프 &'마약 유입 이유…中 10% 관세 더 부과&'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폐막…&'내수진작에 중점&' - 中 정부 &'적절한 통화완화, 더 적극적 재정정책&' - 中 내년 경제 기조 &'수정창신·선립후파 강조&' - 수정창신, 정도를 지키며 혁신…올해 첫 제기 - 개혁개방과 혁신 추진, 영도·사회주의 노선 고수 - 선립후파, 먼저 세우고 나중에 돌파함을 의미 - &'부동산·지방정부 부채 문제 바로 잡을 것&' ◇ 미국장 같은 경우 섹터별로 보면 빅테크 외에는 그렇게 강세 흐름이 강하지는 않은 거 같은데요. 나스닥, M7중심의 강세가 내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나요? - 나스닥, 사상 첫 2만…내년에도 기술주 랠리? - 기술력 압도·환상적 주주 환원 &'M7&' 끝없는 랠리 - 애플, 시리·챗GPT 통합 S/W 출시에 상승세 - 알파벳, 자체 개발 양자칩 &'윌로우&' 공개 후 랠리 - 테슬라 사이버트럭, 中 에너지 소비 승인 획득 - 신차 출시·규제 완화 기대감…테슬라 상승 기대 - 테슬라 투자담당 &'상반기 신차 모델 Q 출시&' - GM &'로보택시 개발 중단&'…크루즈 기술팀에 통합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 탄핵 표결 하루 앞두고 환율 1,430원대 초반 개장

▲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안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둔 오늘(13일) 원/달러 환율은 1,430원대 초반에서 등락 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1,431.9원)보다 0.7원 오른 1,432.6원에 거래됐습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432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430.5원이었습니다. 예상보다 높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금리 인하로 인해 달러 가치가 올랐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6.975로 전날 오후 3시 30분보다 0.37% 오른 수준입니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오전 6시께 107.038로 107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내일 윤 대통령의 2차 탄핵안 국회 표결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환율을 올리는 요인이지만 외환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 등은 상승 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은행 민경원 연구원은 유로화 약세가 촉발한 강달러 압력이 확대된 가운데 대통령 탄핵 2차 표결 불확실성이 달러 선호도를 높이는 재료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다만 당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 경계와 수출업체 고점매도 경계는 상승 폭을 제한할 것 이라며 오늘은 보합 출발 후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430원 중반 저항을 시험할 전망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15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7.69원)보다 0.46원 내렸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1% 내린 152.698엔에 거래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소방관', 불매 운동 위기 딛고 1위 행진…개싸라기 흥행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이 불매 운동 위기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갔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소방관'은 12일 전국 9만 1,63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10만 7,783명이다. 개봉 8일 만에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한 '소방관'은 1주 차보다 보다 높은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하며 개싸라기(개봉 2주 차에 더 많은 관객이 몰리는 현상을 일컫는 영화계 은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관'은 최근의 탄핵 정국과 맞물려 불매 운동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이 영화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동생이 탄핵 투표에 불참한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으로 알려지며 작품에도 불똥이 튄 것이다. 곽경택 감독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저의 가족 구성원 중 막내인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당론에 따라 탄핵 투표에 불참한 것으로 인해, 영화 '소방관'까지 비난의 대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 면서 저 또한 단체로 투표조차 참여하지 않은 국회의원들에게 크게 실망하고 분노했다 고 국민의힘 행태를 비판했다. 그러나 감독의 우려와 달리 '소방관'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200만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S&P·무디스·피치 한국 신용등급 안정적…제도적 회복력 체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최근 비상계엄 사태에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어제(12일) S&&P와 무디스, 피치의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정치 상황과 정부 대응을 설명했습니다.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과거 두 차례 탄핵 때도 경제 영향이 제한적이었고, 모든 국가 시스템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고 강조했습니다. S&&P는 최근 사태 속에서도 국가 시스템이 잘 작동했고, 금융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한국 경제시스템의 강건함을 보여줬다 고 평가했습니다. 무디스는 한국경제 하방 리스크가 현실화할 가능성은 없으며, 견고한 법치주의가 높은 국가신용등급을 뒷받침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피치도 이번 사태가 신용등급을 위협할 수준이 아니며, 정부의 투명한 설명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안정적 투자와 경영활동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 며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당부했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S&P·무디스·피치 韓신용등급 여전히 안정적…회복력 체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무디스·피치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최근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여전히 안정적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오늘(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S&&P·무디스·피치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최근 정치 상황과 정부의 대응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면담에는 로베르토 싸이폰-아레발로 S&&P 국가신용등급 글로벌총괄, 마리 디론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글로벌총괄, 제임스 롱스돈 피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과거 두차례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며 &'한국의 모든 국가 시스템은 종전과 다름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인 투자자 등이 안정적인 투자·경영활동을 해나가는 데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한국 경제에 관심과 신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최근 정치 상황에도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은 여전히 안정적이라며 오히려 한국의 제도적 강인함과 회복력을 체감했다고 평가했다고 기재부가 전했습니다. S&&P 측은 &'최근 사태에도 국가 시스템이 잘 작동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금융당국의 신속한 시장 안정화 조치는 한국의 경제시스템이 얼마나 강건한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언급했습니다. 무디스 측은 &'한국경제 하방리스크가 현실화할 가능성은 없다는 점에 공감한다&'라며 &'한국의 견고한 법치주의가 높은 국가신용등급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치 측은 이번 사태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라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정부가 이번 사태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하고자 노력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기재부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