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야담] 윤 대통령 석방에…명태균·김영선·김용현 구속 취소 청구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진호 SBS 논설위원 -------------------------------------------- ●명태균·김영선 구속취소 청구 김동원 / 국민의힘 대변인 윤 대통령과 명태균·김영선, 사안 자체가 달라 김진욱 /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즉시항고 안 한 심우정, 법 형평성 해쳐‥사퇴해야 박진호 / SBS 논설위원 일반 피의자들의 구속 취소 신청 더 많을 듯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글로벌D리포트] 미국, 관세전쟁으로 뭘 얻었나…탄압에 단호히 반격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1년마다 열리는 양회 계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관세 인상을 비롯한 대중국 압박에 강하게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왕이/중국 외교부장: 협력을 선택하면 상호 윈윈 할 수 있지만 한사코 압박하면 중국은 반드시 단호히 반격할 것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행보를 겨냥해 세계가 정글의 법칙으로 회귀할 것이라며 일방적 관세 인상은 책임 있는 대국의 행동이 아니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왕이/중국 외교부장: 관세와 무역 전쟁으로 지난 몇 년 동안 무엇을 이루었습니까? 민중의 삶이 나아졌나 나빠졌나요?] 인공지능 딥시크 관련 질문에도 디커플링, 공급망 분리는 결국 스스로를 고립시킬 거라며 미국의 대중국 기술봉쇄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왕이/중국 외교부장: 봉쇄가 있는 곳에 돌파구가 있고, 탄압이 있는 곳에 혁신이 있습니다.] 왕이 부장은 다만 그동안 미국을 자극해 온 봉배도저, 즉 끝까지 맞서 싸운다는 표현은 쓰지 않으면서, 공존의 길을 걷자는 유화 메시지도 내놨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협상에 대해선 한 국가의 안보는 다른 국가의 불안 위에 세워져선 안 된다 며 러시아 위협론을 명분으로 한 나토 확장엔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일본을 향해선 군국주의 재등장을 막고 평화 헌법 정신을 지켜야한다며 타이완 문제에도 개입하지 말라고 일침을 놨습니다. 왕이 부장은 1시간 30분간 기자회견에서 외신에겐 러시아 매체의 질문에 가장 먼저 답했는데 한국 언론의 질문은 받지 않아 북핵이나 한국 관련 답변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취재: 정영태, 영상편집: 윤태호,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왕이 미국, 관세전쟁으로 뭘 얻었나…탄압하면 단호히 반격
▲ 왕이 중국 외교부장 중국 외교사령탑이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인상 등 대(對)중국 압박에 강하게 맞서겠다면서도 미중 협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동시에 발신했습니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오늘(7일) 연례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를 계기로 개최된 외교장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협력을 선택한다면 호혜 윈-윈을 실현할 수 있고, 한사코 탄압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단호히 반격할 것 이라며 세계 최대 개발도상국인 중국과 선진국인 미국은 이 별에 오래 존재할 것이고, 따라서 평화롭게 공존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왕 주임은 중국은 계속해서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쓸 것 이라며 우리는 미국이 중국과 함께 양국과 세계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공존의 길을 걷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펜타닐 문제 대응 부족을 명분 삼아 대중 관세를 인상한 것에 대해선 미국의 펜타닐 남용은 미국 스스로가 직면·해결해야 할 문제로, 중국은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미국에 각종 도움을 제공했다. 미국은 은혜를 원수로 갚아서는 안 되고, 이유 없이 관세를 높여서는 더욱 안 된다 면서 이는 책임 있는 대국의 행동이 아니다 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돌아봐야 한다. 당신들이 최근 관세 전쟁과 무역 전쟁에서 얻은 것이 무엇인가. 무역 적자가 확대됐나 축소됐나. 제조업 경쟁력이 올라갔나 내려갔나. 인플레이션이 좋아졌나 나빠졌나 라며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상호적이고 대등한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왕 주임은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행보에 대해서는 세계에 190여 개 국가가 있는데 모든 국가가 자국 우선을 강조하고 힘의 지위에 빠져 있다면 이 세계는 정글의 법칙으로 회귀할 것 이라고 '다자주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중국 입장을 부각했습니다. 그는 서방에는 '영원한 친구는 없고 오직 영원한 이익만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중국에서 보면 친구는 응당 영원해야 하고 이익은 응당 공동의 것이어야 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왕 주임은 미러 관계 회복이 중러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관한 질문에는 성숙하고 강인하며 안정된 중러 관계는 순간순간 변화하는 게 아니고 제3자의 간섭도 받지 않는다. 혼란한 세계의 상수이지 지정학적 게임의 변수가 아니다 라며 여전한 우호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러시아 주도로 종전 협상이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선 한 국가의 안보는 다른 국가의 불안 위에 세워져선 안 된다 며 공동·종합·협력·지속 가능의 신(新)안보관을 실천해야 유라시아 대륙과 세계의 항구적 안정을 진정 실현할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다만 왕 주임은 중국은 어떤 상황에서 평화유지군을 파견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날 회견에서는 최근 세계적으로 관심을 끈 중국산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와 미중 첨단 산업 경쟁에 관한 질문도 나왔습니다. 왕 주임은 우주 과학·기술이든 반도체 제조든 외부에서 가해지는 부당한 탄압은 멈춘 적이 없다. 하지만 봉쇄가 있는 곳에 돌파구가 있고, 탄압이 있는 곳에 혁신이 있다 며 '마당은 좁게 담장은 높게'(중국으로의 첨단기술 유입을 차단하는 미국 정책)로는 혁신적 사고를 멈출 수 없고, 디커플링(decoupling·공급망 등 분리)은 결국 스스로를 고립시킬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일 관계 현안인 수산물 수입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신(기자)이 언급한 일본의 일부 구체적 우려에 대해 중국은 책임지는 태도를 견지하면서 법규에 따라 적절히 처리할 것 이라고 답했습니다. 일본산 수산물의 최대 수입국이던 중국은 2023년 8월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자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상태입니다. 왕 주임은 이어 일본을 향해 양심과 신용의 시험에 직면한 일본은 평화헌법 정신을 지키면서 계속 평화 발전의 길을 가야 한다 , 타이완의 유사사태가 일본의 유사사태'라고 주장하는 것보다 타이완을 빌미로 일을 내면 일본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임을 명심하는 것이 낫다 등 뼈있는 말을 던졌습니다. 왕 주임은 이날 1시간 30분가량 이어진 회견에서 중국 매체들과 러시아·미국·인도네시아·영국·튀르키예·나이지리아·파키스탄·프랑스·일본·브라질·싱가포르·인도 등 외신을 합쳐 모두 21개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다만, 한국 매체의 질문은 받지 않았고, 한중관계나 한반도 문제에 관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中왕이 美, 관세 탄압하면 단호히 반격
중국 외교사령탑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인상 등 중국 압박에 강하게 맞서겠다면서도 미중 협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동시에 내놓았습니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7일 연례 최대 정치행사 양회를 계기로 개최된 외교장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협력을 선택한다면 호혜 윈윈을 실현할 수 있고, 한사코 탄압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단호히 반격할 것&'이라며 &'세계 최대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인 중국과 미국은 이 별에 오래 존재할 것이고, 따라서 평화롭게 공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주임은 트럼프 대통령이 &'좀비 마약&' 펜타닐 문제 대응 부족을 명분 삼아 중국 겨냥 관세를 인상한 것에 대해 &'미국의 펜타닐 남용은 미국 스스로가 직면·해결해야 할 문제로, 중국은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미국에 각종 도움을 제공했다. 미국은 은혜를 원수로 갚아서는 안 되고, 이유 없이 관세를 높여서는 더욱 안 된다&'면서 &'이는 책임 있는 대국의 행동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돌아봐야 한다. 당신들이 최근 관세 전쟁과 무역 전쟁에서 얻은 것이 무엇인가. 무역 적자가 확대됐나 축소됐나. 제조업 경쟁력이 올라갔나 내려갔나. 인플레이션이 좋아졌나 나빠졌나&'라며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상호적이고 대등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왕 주임은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행보에 대해 &'세계에 190여개 국가가 있는데 모든 국가가 자국 우선을 강조하고 힘의 지위에 빠져있다면 이 세계는 정글의 법칙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다자주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중국 입장을 부각했습니다. 왕 주임은 미국과 러시아 주도로 종전 협상이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 &'한 국가의 안보는 다른 국가의 불안 위에 세워져선 안 된다&'며 &'공동·종합·협력·지속 가능의 신(新)안보관을 실천해야 유라시아 대륙과 세계의 항구적 안정을 진정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관심을 끈 중국산 저비용·고효율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와 미중 첨단 산업 경쟁에 관한 질문에 대해 왕 주임은 &'우주 과학·기술이든 반도체 제조든 외부에서 가해지는 부당한 탄압은 멈춘 적이 없다. 하지만 봉쇄가 있는 곳에 돌파구가 있고, 탄압이 있는 곳에 혁신이 있다&'며 &'&'마당은 좁게 담장은 높게&'(중국으로의 첨단기술 유입을 차단하는 미국 정책)로는 혁신적 사고를 멈출 수 없고, 디커플링(decoupling·공급망 등 분리)은 결국 스스로를 고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왕 주임은 1시간 30분가량 이어진 회견에서 중국 매체들과 러시아·미국·인도네시아·영국·튀르키예·나이지리아·파키스탄·프랑스·일본·브라질·싱가포르·인도 등 외신을 합쳐 모두 21개의 질문을 받았지만, 한국 매체의 질문은 받지 않았고, 한중관계나 한반도 문제에 관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정우성 측 아버지로서 최선 다할 것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아버지가 배우 정우성(51)으로 밝혀졌다. 정우성 소속사는 24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관련 사실은 이날 오후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로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문가비가 지난 3월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가비와 정우성은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가까워졌다. 그러다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두 사람은 산후조리원과 병원도 함께 논의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만남과 출산은 결혼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었다. 부부의 연을 맺지는 않지만 양측 모두 부모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비는 2011년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우승하며 알려졌다. 이후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이국적인 외모로 인기를 모았다. 2019년까지 '고등학생 간지대회'와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최근 몇 년간 활동을 중단해 궁금증을 자아냈으나 지난 22일 아들 출산 사실을 SNS에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