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서 떼러 경찰서 갔다가…살인미수 피의자 16년 만에 덜미
▲ 구로경찰서 민원실 찾아온 A 씨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도주했던 60대 남성이 경찰서 민원실을 찾았다가 16년 만에 붙잡혀 재판을 …
한동훈 인터뷰 : "이기기 위해 양잿물도 먹을 생각이지만…" [스프]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스토브리그.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서 대한민국 대표 정치분석가들과 한국 정치를 컨설팅해드립니다. ※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 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중국 침공 대비' 타이완군 합동훈련에 전 주한미군사령관 참석
▲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중국군의 2027년 무력 침공을 상정한 타이완군의 연례 합동군사훈련에 미국 전 4성 장군이 참석…
아프간 기여자 자녀 조흐라 "히잡 벗어야 취업할 수 있을까요"
▲ 아프간 기여자 자녀 미르자이 조흐라 씨"히잡을 벗지 않아도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4년째 …
"집에서 노는 건 못할 짓"…'실버 택배원'들 일상
▲ 지난 2일 노인 택배원이 의뢰인을 만나 물건을 전달받고 다음 행선지를 휴대전화로 검색하고 있다. 서울, 경기는 물론 천안까지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다면 365일 언제 어디든 '타고' 갑니다.모두 65세 이상 '노인'으로 지하철을 탈 때 요금을 내지 않습니다.오토바이 퀵 택배보다는 시간이 더 걸리지만 이용 요금이 적다는 게 장점입니다.고령화 시대, '지하철 택배 특공대' 실버 택배원들의 일상입니다.지난 2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오장동에 위치한 '실버퀵' 지하철 택배 사무실에 이른 아침부터 노인 열댓 명이 전화기가 울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칠판에는 출근 순서에 따라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었습니다.지하철 택배 3년차인 최 모 씨는 "까치산역에서 5시 52분 첫 차 타고 출근해도 2등으로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배 모 실버퀵 대표는 "배달 의뢰가 오면 선착순으로 일이 배치되다 보니 직원들이 일찍부터 출근해 일감을 기다린다"며 "요즘 경기가 안 좋아 일감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