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와 돈 이야기 5화] 투표 인증샷에 이게 가능하다고?

#안세하 #부정선거 #인증샷 #총선 선거 후에 투표 인증샷은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손가락을 써서 특정 정당을 응원하는 듯 하는 인증 사진을 올리면 안 된다고 일부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선거일 투표소 밖에서는 손가락으로 '엄지척'을 한다던가, '브이'를 하는 등 자유롭게 인증샷을 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는 찍을 수 없고 투표지를 들고 가는 행위 등도 절대 하면 안 되는 행위입니다. SBS 선거방송기획팀은 2월 20일부터 매주 한편씩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선거와 돈 이야기(연출: 한승호)'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5화 &<투표 인증샷에 ?????이게 가능하다고?&> 편에선 배우 안세하 씨가 출연해 SBS 고정현, 이현영 기자와 함께 인증샷의 허용범위와 부정선거 논란 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기획: 진송민, 프로듀서: 박현석, 연출: 한승호, 구성: 박정례, 김현주, 편집: 김준희, 촬영: 이황호, 우하은, 문차홍, 35mm 이창대, 김현준, 황성준, 이원석, 동시 웨이브메이커스: 남현근, 김태우, 조명 박스라이팅: 이민혁, 박진우, 김종하, FD: 김민종, CG: 김원일, 이준호, 박단비, 콘텐츠마스터링: 신준호, 음악/효과: 남대원, 장소협조: 금혜성, 제작: SBS 선거방송기획팀 )

마테이 빠진 우리카드, OK금융그룹에 극적인 역전승

▲ 공격하는 우리카드 송명근(왼쪽) 프로배구 선두 우리카드가 최악의 악재를 딛고 힘겹게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우리카드는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방문경기에서 5세트까지 가는 혈투 끝에 세트 점수 3대 2(20-25 25-16 23-25 25-14 20-18)로 승리했습니다. 우리카드는 3연승을 달리면서 18승 9패 승점 52로 2위 대한항공(16승 11패 승점 50)과 격차를 승점 2로 벌렸습니다. 3위 OK금융그룹은 승점 1을 추가하면서 15승 12패 승점 44를 마크했습니다. 이날 우리카드의 상황은 암울해 보였습니다. 공격의 핵심인 외국인 선수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이 훈련 중 발목 인대를 다쳐 시즌 아웃됐기 때문입니다. 최악의 상황에 놓인 우리카드는 마테이 대신 아시아쿼터 잇세이 오타케(등록명 잇세이)를 주전 선발로 내세웠으나 여의찮았습니다. 잇세이는 경기 초반 마테이의 빈자리를 효과적으로 메우지 못했습니다. 우리카드는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부터 OK금융그룹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송명근을 주포로 내세웠습니다. 송명근은 2세트에서 양 팀 최다인 9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습니다.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우리카드는 2세트를 25대 16으로 가져왔습니다.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 접전을 펼치다가 상대 팀 외국인 선수 레오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해 23대 25로 내줬습니다. 그러나 4세트에선 끈끈한 조직력을 보이며 25대 14로 세트 동률을 이뤘습니다. OK금융그룹은 5세트를 의식한 듯 4세트 막판 레오를 벤치로 불러 휴식을 주기도 했습니다. 승부는 5세트에서 갈렸습니다. 한 점 차 시소게임을 이어갔고, 14대 14 듀스가 됐습니다. OK금융그룹은 레오에게 공격을 밀어줬고, 우리카드는 국내 선수들이 돌아가며 점수를 쌓았습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우리카드였습니다. 우리카드는 18대 18에서 김지한의 오픈 공격으로 한 점을 앞서 갔습니다. 그리고 3명의 미들 블로커가 레오를 겨냥해 한꺼번에 떴습니다. 우리카드 박진우는 레오의 후위 공격을 막아냈고, 공이 코트 안으로 떨어지면서 경기가 마무리됐습니다. 송명근과 김지한은 각각 22득점씩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레오는 33점으로 공격을 도맡았으나 팀 승리를 이끌기엔 주변의 도움이 부족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포토] 박진우, '반갑게 양손 인사'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박진우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우리카드, 1위로 반환점…기업은행은 현대건설 10연승 저지

▲ 전반기 1위로 반환점을 돈 우리카드 선수들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슬로베니아 출신 주포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의 원맨쇼를 앞세워 1위로 정규 시즌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우리카드는 오늘(23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방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대 0(25-20 25-20 25-19)으로 물리쳤습니다. 시즌 3연승과 함께 14승 4패, 승점 39를 기록한 우리카드는 2위 삼성화재(승점 34·13승 5패)를 5점 차로 따돌리고 정규리그 선두로 4라운드를 맞이합니다. 3연패를 당한 KB손보는 3승 15패, 승점 14에 머물러 7위로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서브 에이스 5개와 블로킹 득점 1개를 포함해 마테이는 70%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뽐내며 27점을 터뜨렸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12점)과 김지한(8점), 미들 블로커 박진우와 이상현(이상 5점)이 골고루 활약하며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에 세트 점수 3대 2(25-17 25-16 20-25 23-25 15-5)로 승리했습니다. 여자부 7개 구단 가운데 4번째로 10승(8패) 고지를 밟은 IBK기업은행은 승점 28, 리그 4위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3위 GS칼텍스(11승 6패, 승점 31)와 격차를 승점 3으로 좁힌 IBK기업은행은 3라운드를 5승 1패로 마쳐 후반기 봄 배구 경쟁을 이어갈 동력을 얻었습니다. 10연승이 좌절된 현대건설은 승점 1을 보태 13승 4패, 승점 41로 여자부 1위를 지킨 채 반환점을 돈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아베크롬비는 양 팀 최다인 36득점을 퍼부어 IBK기업은행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표승주(18득점)와 황민경(14득점)도 제 몫을 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공격 범실 하나도 없이 블로킹 5득점 포함 17득점으로 활약했으나 모마(17득점)가 공격 성공률 25.40%로 부진했던 게 뼈아팠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마테이 원맨쇼' 남자배구 우리카드, 3연승 질주

▲ 우리카드 마테이의 강타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슬로베니아 출신 주포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의 원맨쇼를 앞세워 1위로 정규 시즌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우리카드는 오늘(23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방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시즌 3연승과 함께 14승 4패, 승점 39를 기록한 우리카드는 2위 삼성화재(승점 34·13승 5패)를 5점 차로 따돌리고 정규리그 선두로 4라운드를 맞이합니다. 3연패를 당한 KB손보는 3승 15패, 승점 14에 머물러 7위로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홀로 9점을 쓸어 담은 마테이의 맹공과 블로킹 득점 5개를 묶어 1세트를 쉽게 따낸 우리카드는 2세트에서도 3∼4점 차 우위를 이어가다가 21대 18에서 한성정의 터치 아웃 득점, 마테이의 대각 강타와 블로커 터치 아웃 득점으로 격차를 벌려 '조기 퇴근'을 준비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시소게임을 벌인 3세트에서 21-19에서 마테이의 서브 에이스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마테이의 서브는 KB손보 홍상혁의 팔을 맞고 나갔습니다. 마테이는 곧바로 코트 끝에 떨어지는 깔끔한 서브 에이스 2개를 꽂고 포효했습니다. 서브 에이스 5개와 블로킹 득점 1개를 포함해 마테이는 70%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뽐내며 27점을 터뜨렸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12점)과 김지한(8점), 미들 블로커 박진우와 이상현(이상 5점)이 골고루 터지며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우리카드 선수들은 이날 이름 대신 '홍대 입구'(한성정), '남대문'(김지한), '광장시장'(마테이) 등 서울 명소를 새긴 성탄 특별 유니폼을 입고 뛰었습니다. KB손보에서는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26득점으로 고군분투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