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복 입고 미소를 ...엄태웅, 5년 만에 복귀 근황보니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영화배우 엄태웅이 5년 만에 연기로 복귀를 준비하는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한 병원 관계자가 블로그에서 영화 '마지막 숙제'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영화 주인공인 엄태웅이 환자복을 입고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고, 오랜만에 복귀한 배우 윤현숙 역시 다정한 포즈를 취해 보이고 있다. 이 병원 관계자는 엄태웅 님 정말 멋지고 윤현숙 님은 진짜 동안 미모가! 키도 크시고 비율도 짱 이라면서 같은 신을 몇 번 촬영해도 역시 프로배우답게 해내시는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반해버렸다. 라면서 병원에서 영화 촬영이 진행되고 있음을 전했다. 엄태웅은 영화 '마지막 숙제'를 통해 '포크레인'(감독 이주형·2017) 이후 5년 여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복귀작에는 엄태웅을 비롯해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이선 등이 출연한다. 2016년 마사지 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지만 억울함을 푼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가 인정돼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kykang@sbs.co.kr
엄태웅, 자숙 4년 만에 복귀…영화 '마지막 숙제' 출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엄태웅이 자숙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엄태웅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에 출연한다 고 밝혔다. '마지막 숙제'는 엔픽플·TS나린시네마의 '제1회 장편 상업영화 공모전' 당선작으로 이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엄태웅을 비롯해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이선 등이 출연한다. 최근 첫 대본 리딩을 마쳤으며, 이달 중 첫 촬영에 들어간다. 엄태웅의 연기 활동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 출연 이후 약 4년 만이다. 엄태웅은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됐다.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지면서 혐의는 벗었지만, 성매매 혐의가 적용돼 벌금 100만원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ebada@sbs.co.kr
'골목식당' 박상면, 정릉 수제함박집 사장님과 '서울예대 87학번 인연'…신메뉴 '호평 세례'
박상면이 시식단으로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정릉 수제함박집에 특별한 인연을 가진 시식단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가운 얼굴이 나타났다. 바로 정릉 수제함박집 사장님의 동기인 배우 박상면. 바쁜데 시간을 내서 친구를 찾은 그는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미식가이자 주당. 잠시 후 사장님을 만난 박상면은 &'은정아&'라고 반갑게 부르며 &'하나도 안 늙었다. 안 변했다&'라고 했다. 이어 사장님은 친구 박상면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했다. 박상면은 사장님의 아들을 보고 &'아들이야? 아들이 몇 살인데 저렇게 컸어&'라고 놀랐다. 또한 그는 친구의 아들에게 &'아들 잘 생겼다. 아들이랑 같이 하니까 보기 좋다&'라고 흐뭇해했다. 그리고 그는 사장님과 손현주가 함께 활동했던 극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면은 &'우리 32년 만에 보는 거야&'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친구가 열심히 아들과 준비한 신메뉴에 &'이거 노력 많이 했겠다. 너무 맛있다. 퍽퍽하지 않아서 잘 넘어간다&'라며 극찬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골목식당' 정릉 함박집 사장님 배우 손현주와 함께 극단 활동…박상면과 서울예대 동기
정릉 수제함박집 사장님이 특별한 이력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정릉 아리랑 시장 골목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이 솔루션을 위해 정릉 수제함박집을 찾았다. 어머니와 아들이 운영하는 수제함박집. 김성주는 어머니에 대해 &'연극배우 출신이시라고 하시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어머니는 &'연극배우였다. 그런데 지금은 식당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저희가 알만한 분들 중에 함께 공부하셨던 분이 있냐&'라고 물었다. 어머니는 &'제 동기는 성지루, 박상면. 서울예대 87학번 동기다&'라고 했다. 또한 &'극단 활동을 함께 했던 배우는 손현주 씨다. 동기인데 저랑 오빠랑 설움을 겪으며 설거지를 하며 포스터를 붙이며 힘든 극단 시절을 함께 했다. 그러다가 저는 결혼을 하게 됐다. 결혼하고 조금 있다 보니 오빠는 방송을 시작했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연극을 그만두게 된 이유에 대해 &'결혼하고 바로 아이가 생겼고, 그 뒤로 또 아이들이 둘이 더 생겨서 다둥이 엄마로 지내다 보니 10년의 공백이 생겼다. 그래서 연극을 다시 시작하기는 힘들더라&'라고 밝혔다. 그리고 아들은 뮤지컬 전공자. 이에 어머니는 &'열심히 공부해서 학교를 들어갔는데 한 학기를 다니더니 그만두겠다고 하더라.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시기라 그때 요식업을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제가 볼 때는 아들이 요리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골목식당' 백종원 매직, 12번 망한 식당도 살릴까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12번이나 망한 경험을 가진 사장님이 등장한다. 23일 방송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열여덟 번째 골목인 '정릉 아리랑시장' 편이 첫 공개된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아리랑시장'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배경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정릉이 위치한 곳이지만, 시장으로써 존재감을 잃고 위기에 빠진 상황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릉 아리랑시장 편의 첫 번째 주인공은 자매가 운영하는 '지짐이집'이다. 백종원은 '지짐이집'에 방문해 본격 점검에 나섰는데, 최근 진행된 첫 점검에서 언니 사장님은 전을 부치는 도중 백종원 몰래 부추전을 패대기치는 돌발상황을 맞았다. 이밖에 자매 사장님은 필터링 없는 솔직함으로 남다른 케미를 뽐냈고 특히, 동생 사장님은 첫 만남에 MC 김성주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MC들을 당황 시켰다. 백종원은 연극배우 출신의 엄마 사장님과 뮤지컬 전공의 아들 사장님이 운영하는 '수제함박집'도 방문했다. 특히 엄마 사장님은 배우 손현주·박상면·성지루 등 최강 인맥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연극배우에서 요식업으로 전향한 이유를 궁금케 했다. 예술가 모자(母子) 사장님을 지켜보던 MC 정인선은 &'우리 엄마, 오빠가 생각난다&'며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이 찾은 가게는 12번 망하고 13번째 장사 중인 '조림백반집'이었다. 12번 폐업이라는 만만치 않은 경력에 MC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많은 폐업 이유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백셜록' 백종원이 직접 출동해 그 원인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과연 '백종원 매직'이 12번 망한 가게도 살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됐다. 각양각색 매력의 사장님들이 대거 출동하는 '정릉 아리랑시장'의 첫 번째 이야기는 2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히어로즈 대 두산베어스의 경기 중계로 편성이 유동적이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