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테슬라·메타·카카오·SK·두산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텔레그램 딥페이크&' &'테슬라·메타·카카오&' 우리나라에서 카카오톡 만큼 대중적이진 않지만 많이 쓰시는 메신저 중에 &'텔레그램&'이라는 게 있습니다. 강력한 보안, 또 익명성이 특징이라 사생활 중시하는 사용자 사이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은데요. 이 텔레그램 창업주가 프랑스에서 긴급 체포됐는데, 요즘 자주 들어보셨을 인공지능 기반 합성 이미지, 즉 &'딥페이크&' 범죄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두로프&' 프랑스 파리서 체포 - 개인 전용기 타고 프랑스로 입국하던 도중에 체포돼 - 프랑스 경찰, 파벨 두로프를 범죄 조정 대리자로 간주 - 프랑스 경찰 대변인 &'텔레그램 내 범죄에 소극적 태도&' - 사기·사이버 폭력·테러 조장 등 혐의 예비조사 일환 - 보안이 뛰어난 메신저에서 &'범죄 소굴&'로 낙인 찍혀 - 두로프 체포로 인해 프랑스와 러시아 사이 긴장 고조 - 마크롱 대통령 &'사법 당국이 집행…정치적 결정 아냐&' - 러 외무부 &'영사 접근권 요구 서한에도 프랑스서 거절&' - 러시아, 높은 텔레그램 의존도에 두로프 체포에 민감 - 두로프 체포에 &'자유 억압 vs. 개입 필요&' 엇갈려 - 일론 머스크 비롯 에드워드 스노든 등 유명 인사 비판 - 텔레그램 측 &'업계 표준 내에서 검열하고 지속 개선&' - 비트코인, 텔레그램 CEO 체포 영향에 크게 흔들리기도 - 긴급 체포된 &'파벨 두로프&' 처벌 범위 및 형량은? - 프랑스 경찰, 약 12개 범죄 관련 혐의 적용 검토 중 - 범죄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으나 집행 기관에 비협조 - 범죄 방조 혐의로 인해 최대 징역 20년형 가능성 - 석방 조건 &'보안 해제&' 관측도…플리바게닝 여부 촉각 - &'텔레그램&'은 어떤 기업이고 &'파벨 두로프&'는 누구인가 - 2013년 출시…종단간 암호화 기술 기반 서비스에 주목 - 다른 메신저와 달리 상대적으로 강력한 보안 체계 갖춰 - 메시지 송신·수신 이어지는 경로 수색해도 해독 불가 - &'反 검열&' 중시한 전략에 비밀 대화 소통 창구로 부각 - 올해 전 세계 월 사용자 수 9억 5000만 명 돌파 - 국내 대통령실 비롯 정치인·기업 임원 등 적극 활용 - 지난달 텔레그램 앱 월 사용자 316만 291명 기록 - 뛰어난 보안성, &'익명 범죄 온상&'이라는 오명 계기 돼 - 테러리스트 모집·극우 세력·허위조작정보 등에 악용 - 러시아 출신 파벨 두로프, 프랑스·UAE 등 국적 보유 - 파벨 두로프, 형과 함께 2006년 &'브이콘탁테&' 개발 - 러시아·동유럽권 최대 SNS로 키우며 부호 반열 올라 - 러 정부의 VK 사용자 정보 요구에 거절 후 지분 매각 - 2013년 텔레그램 출시…두바이에 본사 두고 운영 집중 - 러시아의 저커버그·프로그래밍 천재 등 수식어 따라다녀 - 15년 전부터 정자 기증…100명의 생물학적 자녀 둬 - 머스크, 파벨 두로프 석방 촉구…표현의 자유 침해 비판 - &'두로프 체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기…즉시 석방해야&' - 미국 헌법 수정 제1조 보장 표현 자유 중요성 강조 - &'2030년 유럽서 밈 좋아한 이유로 처형당할 것&' - 국내외 소셜메신저 오너의 &'4인 4색&' 다른 행보 눈길 - 페이스북·X·텔레그램 등 SNS 경영자 &'극과 극&' - 마크 저커버그, 대선 앞두고 &'정치적 중립 지킬 것&' - 일론 머스크, 트럼프 대선 후보 지지하며 정치 참여 - X 게시물 중 정치적 용어 포함, 5년전보다 230배↑ - 일론 머스크, 현재 일평균 약 61개의 X 게시글 올려 - 과거 사업 관련 게시물과 달리 현재 정치·사회 중점 -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내 범죄 방조 혐의로 철창행 -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 기소 - 김범수 첫 재판, 9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예정 - 마크 저커버그 &'정치자금 기부 중단, 중립 지킬 것&' - 미국 하원 짐 조던 법사위원장에 서한 보내며 약속해 - 조던 위원장, 법사위에서 저커버그에 부정적 인식 표출 - 2020년 대선 전 선거 비영리 단체에 4억 달러 기부 -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며 투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 코로나19 확산 속 투표 과정 문제 발생 등 대비 목적 - 공화당, 저커버그 기부에 &'민주당 돕는 불공정 행위&' - 일부 주 정부, 개인 지원금 선거 개입 중단 법 개정 - 공화당 비판, 저커버그의 정치자금 후원 중단 배경 꼽혀 - 카카오 제국 혼란 야기한 &'김범수&' 구속…혐의는? - 에스엠 인수 과정서 시세 조정 의혹 &'정점&'으로 꼽혀 - 서울남부지검, 8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 - 작년 2월, 4일간 경쟁사 &'하이브&' 공개매수 방해 - 에스엠 주가를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 조정 혐의 - 검찰, 약 1100억 에스엠 주식을 시세조정 했다 판단 - 김 위원장, 임원들에 하이브 공개매수 저지 등 지시 - 계열사들을 동원한 계획적·조직적인 시세조정 혐의 적용 - 법원, &'증거 인멸과 도주 염려 있어&'…구속영장 발부 - 김범수 변호 맡았던 여환섭·한승 전관 변호사들 사임 - 두 고위급 전관 변호사들의 &'철통 수비&'에도 구속돼 - 업계 관계자 &'사임계 제출, 김 위원장 측 요구 따라&' - 김범수 첫 재판, 9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예정 - 김 위원장, 상반기 보수로만 7억 5100만 원 지급 - 윤 대통령, 텔레그램 딥페이크 논란에 &'명백한 범죄&' - &'피해자·가해자 대부분 10대…디지털 성범죄 근절&' - 올해 7월까지 딥페이크 관련 범죄 신고 297건 기록 - 디지털 성범죄 피의자 178명 중 10대는 73.6% - 정부, 딥페이크 성범죄 잇단 적발에 강력 대책 마련 - 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 단속·텔레그램 내사 - 국회, &'성폭력범죄 처벌 관련 특례법&' 개정안 발의 - 여가위, 다음 주 전체 회의 통해 긴급 현안 질의 진행 - 방심위, 텔레그램 딥페이크 관련 긴급회의…&'수사 의뢰&' - 시민단체 &'딥페이크 확산은 국가 위기 상태&' 대응 촉구 ◇ &'M&&A 합병의 마술&' &'SK·두산&' 재계 사업개편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주주가치 훼손 논란이 있었던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했습니다. 오는 11월이면 자산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더 논란을 사고 있는 두산의 합병소식까지 이어서 짚어보죠.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안 통과…남은 변수는 - 자산 100조·매출 88조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 탄생 - 합병 시 (주)SK의 SK이노 지분율 56%로 확대 - 27일 임시 주주총회서 참석주주 85.75% 찬성률 - SK 합병법인, 합병 승인에 11월 1일 공식 출범 - 불확실성 대내외 환경 대응 및 성장 기반 마련 목적 - SK 그룹, 에너지 포트폴리오의 경쟁력 강화 전망 - 큰 폭으로 상승된 합병회사 수익력 바탕 재무건전성↑ - SK이노베이션, 2030년 EBITDA 2.2조 예상 - 합병 반대 시 9월 19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능 - 주가와 주식매수청구 행사 가격 차이 따라 규모 좌우 - 주식매수청구 111,943원 VS 주가 109,800원 - SK이노 소액주주 비중 53%…차익실현 매물 확대 우려 - 국민연금, 합병 반대…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여부 관건 - 국민연금 전량 행사 시 SK측 6817억 원 매수 해야 - SK이노, 주식매수청구금액 8천억 초과해도 합병 추진 - 이복현 금감원장, 두산 합병에 &'시장가격 무용론&' 언급 - &'시가가 기업 공장 가치에 미반영될 수도&' 발언 내놔 - 두산 합병비율 부적절 주장 위해 &'시가 무용론&' 주장 - &'시가총액 기준 합병비율 산정 주장 면죄부 안 돼&' - 두산, 밥캣과 로보틱스 합병비율 1대 0.63으로 결정 - 금감원, 두산 합병 관련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 요구 - 두산 사업구조 개편에 또 제동…&'의사결정 과정 미흡&' - 이복현 &'증권신고서에 부족함 있으면 몇 번이고 정정&' - 합병한 통과된 SK와 제동 걸린 두산의 차이점은 무엇? - SK E&&S, 비상장회사로 &'본질 가치&'에 중점 둬 - 수익성 높은 SK E&&S와의 합병 따른 자문사 찬성표 - 두산, 밥캣과 로보틱스 합병비율 두고 논란 지속돼 - 두산밥캣, 매년 영업이익 1조 원대 기록…실적 양호 - 두산로보틱스, 2015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적자 유지 - 두산밥캣 주주, 적자기업 주식 교환·주식 수 감소 불만 - 자본시장법 시행령, 한 달 당겨 적용…두산 합병 발목? - 금감원, 자본시장법 시행령 사실상 한 달 먼저 적용 - 합병 배경 구체적 공시 등 요구 사항 반영 시간 소요 - 두산의 합병비율 변경 등 지배구조 개편 수정 관건 - 주총 2주 전 소집 통지…29일까지 증권신고서 제출 - 두산, 금감원의 요구 사항 모두 반영까지 시간 촉박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
김종윤
|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