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美노스롭그루먼, 글로벌 통합방공체계 협력

한화시스템은 미국 대표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과 &'통합 대공방어체계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한화시스템과 노스롭그루먼은 각 사가 보유한 레이더 및 통합 방공지휘통제 기술을 접목해 강력한 방공 시스템 기술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 최근 전쟁에서는 탄도탄, 포, 드론 등 공중 위협의 치명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각국은 고성능의 효과적인 방공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방어 태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노스롭그루먼은 다양한 센서와 무기를 통합해 공중 및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통합방공지휘통제 시스템(IBCS)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IBCS는 육·해·공의 다양한 레이더와 요격 체계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공중 위협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막아냅니다. 무기 체계의 종류와 관계 없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고, 최적의 요격 수단을 선택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운용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IBCS는 현재 미국 및 유럽 지역에 배치를 추진 중이며, 배치 지역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C4I(지휘·통제·통신·컴퓨터·정보) 기반의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작전센터(KAMDOC), 중앙방공통제소(MCRC), 방공C2A 체계 등 상위 지휘통제체계와 무기 체계 간 실시간 연동 가능한 지휘 통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이 같은 최상위체계 지휘교전통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방공 체계 개발에 도전합니다. 또한 단거리·중거리·장거리를 아우르는 ▲ &'수도권 최후의 방패&' 장사정포요격체계(LAMD) ▲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M-SAM-II(천궁-II) ▲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L-SAM과 2단계 L-SAM-II(고고도요격유도탄) 등의 다기능 레이더(MFR)를 맡아 개발·공급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中 CATL과 배터리셀 공장 설립…1조6천억원 공동투자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인도네시아 국영 베터리 투자회사 IBC와 1조6천억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에 배터리셀 공장을 설립합니다. 현지시간 18일 현지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CATL과 IBC는 배터리셀 제조 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합작회사는 총 11억8천만달러(약 1조6천억원)를 투자해 연 1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 공장을 지을 예정입니다. 토토 누그로호 IBC 대표이사는 이 공장이 2027년에는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국내와 글로벌 수요를 맞추기에 충분한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CATL은 지난해 말 홍콩 계열사인 HKCBL을 통해 4억6천718만달러(약 6천400억원)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니켈 생산업체 아네카 탐방(안탐) 계열사 지분을 매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채굴한 니켈을 가공할 정·제련소를 세우고 배터리 소재 생산 시설과 리튬 이온 배터리 공장도 함께 만들기로 한 바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인도네시아는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생산 허브를 꿈꾸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니켈 원광 수출을 금지하고 대신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정·제련소를 늘려 국내 가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해외 투자 유치를 통해 각종 배터리 소재와 배터리셀, 전기차 생산 공장까지 만드는 등 원료부터 전기차까지 전 과정을 자국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도 인도네시아에 동남아 최초 전기차 생산 공장 문을 열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동남아 첫 배터리셀 합작공장도 세웠습니다.

'에르메스·펜디' 러시아 백화점서 결국 줄줄이 철수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단했지만 매장은 유지했던 세계적 명품 브랜드가 줄줄이 매장을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매체 RBC가 현지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있는 국영 굼 백화점에 있었던 에르메스와 펜디 매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두 브랜드의 러시아 법인은 지난해 12월 31일로 굼 백화점 매장 임차 기간이 만료된 뒤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습니다. 굼 백화점도 두 브랜드가 매장을 비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샤넬도 영업 중단 끝에 러시아 내 활동을 접기로 했다고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가 지난달 29일 보도했습니다. 고가로 유명한 이들 브랜드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이후 영업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유럽연합(EU)이 300유로(약 43만6천원) 이상의 사치품 수출을 제한하면서 러시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에서 이런 명품 브랜드의 매장은 그대로 남아있었지만 &'영업하지 않는다&'는 안내문만 걸어두고 문을 닫아 놓고 있었습니다. 부동산 회사 IBC는 외국 고급 브랜드의 27%가 러시아에서 운영을 중단했으나 주요 쇼핑센터에서 매장을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브랜드는 특별군사작전 이후 사태를 관망하며 버텼지만 상황이 개선되지는 않고 장기화하면서 임대료만 빠져나가 큰 손해를 입었습니다. 굼 백화점의 기존 펜디 매장에는 이탈리아 핸드백 브랜드 핀코가 입점했습니다. 기존 에르메스 매장은 다른 브랜드가 입점 협상 중입니다. 모스크바 3곳, 상트페테르부르크 1곳에 매장을 보유했던 펜디는 올해 안에 러시아 내 모든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며 에르메스는 모스크바 매장들의 상황이 해결되면 영업을 재개하고 싶다는 입장이라고 RBC는 전했습니다. 현지 매체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오메가 등 브랜드를 보유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그룹도 러시아 매장 수를 절반가량 줄였습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 있는 15개 매장의 임대 계약을 취소해 13개 매장만 남았습니다. 앞서 이탈리아 프라다 역시 모스크바 3개 매장을 닫았습니다. 굼 백화점의 기존 프라다 매장은 현재 중국 여성 브랜드 엘라세이 매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제이스텍, '2차전지 셀' 제조공정 솔루션 171억 규모 수주

제이스텍은 2차전지 배터리 셀 제조공정 솔루션을 약 1300만달러, 우리 돈 171억원 규모로 수주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제이스텍은 수주와 더불어 초도 양산 샘플을 고객사인 미국의 IBC사의 인도 현지법인인 IBC인도에 출하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출하되는 초도 양산샘플은 인도에 배터리 판매를 위한 인도표준규격(BIS) 인증용과 고객사 품질 확인용으로 제작됐습니다. BIS 인증이 완료되면 2024년에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2차전지 배터리 셀을 IBC인도에 전량 납품할 예정입니다. IBC의 인도고객사는 이륜차, 트랙터 제조업체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이스텍은 2차전지 시장에 진출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 상아피에스(현, 제이스펄씨젼) 인수를 통해 각형 캔케이스·캡어셈블리 부품의 내제화 및 샘플 공급을 시작으로 미국의 IBC사와 16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생산라인 공급계약을 지난 2월 체결했습니다. 제이스텍의 성환사업장에 구축된 배터리 생산라인은 50MWh 규모의 파일럿 라인으로 셀개발은 JASES에서 담당하고, 캔, 캡 조립 부품은 JASP에서 제작, 공급하고 있습니다. IBC사는 제이스텍과 인도 2차전지 배터리 시장 진출을 위해 최종 50GWh 생산라인 구축을 목표로 먼저 Phase1 단계에서 0.5GWh 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Phase2의 1.5GWh용 발주는 내년 10월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Phase3에서는 연간 10GWh의 생산라인을 2027년까지 구축 완료하고, 2029년까지 20GWh, 2033년까지 50GWh 생산라인 구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내년에 제이스텍이 국내에서 생산한 셀을 인도 내 고객사에 공급하는 것과 동시에 인도에 기가팩토리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이미 인도 뱅갈로 지역에 100ACR(12만평) 부지를 확보하였고, 오는 2025년까지 2GWh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최종 가격 협상 중에 있습니다. 정재송 제이스텍 회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전문기업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차전지 배터리 제조설비 및 생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 2차전지 배터리 시장의 주요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2024년에는 2차전지 배터리분야의 글로벌 제조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삼양옵틱스, 프리미엄 시네마 렌즈 라인업 2종 공개

광학 전문기업 (주)삼양옵틱스가 고품질 영상 제작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시네마 렌즈인 XEEN Meister 라인업에 새로운 렌즈 2종을 출시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XEEN Meister 14mm T2.6&'과 &'XEEN Meister 24mm T1.3&'은 광각 렌즈입니다. 2021년에 처음 선보인 XEEN Meister는 삼양옵틱스의 광학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시네마 렌즈로서 뛰어난 해상력을 나타냅니다. 8K 해상도 센서에 대응하며 드라마와 영화, 광고,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상 작업에서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고, 대구경의 13개 원형 조리개 날은 부드러운 배경 흐림으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사하게 됩니다. 차별화된 최대 T1.3의 밝은 조리개를 통해서 실내, 야경 촬영 등의 저조도 환경과 얕은 피사계 심도에서 놀랄 만큼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독자적인 코팅 기술인 X-coating은 다층의 코팅막이 불필요한 반사를 억제하여 깨끗한 결과물을 얻게 해줍니다. 아울러 매트박스가 장착되는 전면부에는 강도가 높은 티타늄을 적용해 거친 촬영 환경에서도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하고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특히 PL 마운트의 경우 Cooke 사의 /i Technology를 통하여 Lens Meta Data를 제공함으로써 촬영의 편리함을 더하고 후반 작업 시에 더 적은 시간과 비용이 사용되어 효율적인 영상 제작이 가능합니다. 이로써 삼양옵틱스는 기존에 선보인 3종의 시네마 렌즈(XEEN Meister 35mm/50mm/85mm T1.3)와 함께 촬영자의 활용 가능 범위를 보다 폭넓게 넓혀주는 시네마 렌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이번 XEEN Meister의 라인업의 확장은 시네마 렌즈의 수요는 높으나 비용 때문에 접근이 어려웠던 프로덕션에게 비용 대비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초광각에서 망원까지 모든 화각에서 고품질의 촬영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XEEN Meister 14mm T2.6&' 와 &'XEEN Meister 24mm T1.3&'을 포함한 XEEN Meister의 전체 라인업은 이번달 15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RAI 암스테르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IBC(국제방송박람회) 2023에서 공개됩니다.

비덴트 방송장비사업부, 올 매출 150억 전망…내년 목표 200억원

방송장비사업 업체인 비덴트는 올해 방송장비사업부 매출이 전년(116억 원) 대비 약 28% 증가한 15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올해 비덴트 방송장비사업부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체 자재 수급과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며 해외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안민욱 방송장비사업부 영업총괄이사는 &'올해 신제품 9종을 출시 완료했고 지난해 출시한 제품들도 시장에 연착륙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가격이 급등한 여러 자재들을 대체할 수 있는 자재를 찾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부품 공급선 다변화와 품질 향상이라는 실익도 챙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덴트는 방송용 모니터 및 방송장비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2년 창사 이래 디지털 방송과 전문가용 비디오 시장에 필요한 고성능 HD 비디오 장비를 개발·제조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자체 브랜드인 티브이로직(TVLogic)은 우수한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KBS·MBC·SBS 등 국내 공중파 방송국은 물론 CNN·BBC·RAI 등 해외 방송국에도 공급되고 있습니다. 비덴트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이 85%에 달하는 데 전 세계 50여개국에 90여개의 판매점들이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비덴트 방송장비사업부는 오는 2023년에는 200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입니다. 비덴트는 2023년에 새로운 플랫폼을 확보하는 동시에 더 많은 최신 기능들을 탑재한 4K/UHD 신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NAB(National Associations of Broadcasters)&',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KOBA)&' 등 대규모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웨스팅하우스·BYD·LG화학·엔솔·포스코·카카오페이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원전동맹 삐거덕 &'웨스팅하우스&' 원자력발전 수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 사장단이 당초 한국전력과 맺기로 한 공동선언문 서명 일정을 보류했습니다. 업계는 한미 정상이 합의한 &'원전 동맹&'을 앞두고 양국 대표 기업 간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된 게 아니냐는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웨스팅하우스가 우리나라를 방문했죠? - 한미 원전동맹 출발부터 긴장감…&'여기 서명 못해&' - 한전- 웨스팅하우스, 원전 협력 &'공동선언문&' 보류 - 어제(8일) 한전·한수원 등과 비공개 면담…오늘까지 일정 - 한미 정상회담으로 공식화된 &'한미 원전동맹&' 구체화 - 1886년 설립된 웨스팅하우스, 원전 원천기술 보유 - 원전 원천기술 보유한 美, 시공 능력 인정받은 韓 - 첫 상업용 원전 고리1호기, 웨스팅하우스 기술로 건설 - 웨스팅하우스, 한전·한수원과 동유럽 신규 원전 경쟁 - &'원전 동맹&' 앞두고 양국 대표 기업 간 주도권 다툼 - 한전·웨스팅하우스 지식재산권 갈등도 매듭 못 지어 - 세계 원전 절반 지은 웨스팅하우스의 몰락 배경은 - 웨스팅하우스 원전사업 위축…해외 매각·파산 신청 - 웨스팅하우스 손실에 모기업 일본 도시바도 &'흔들&' - 한때 가전제품에 美 CBS 방송사까지 사업영역 확장 - 동일본 대지진 여파, 원자로 3기서 멜트다운 발생 - 최첨단 기술이라던 AP1000에서 안전상 결함 발견 -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 놓고 치열한 3파전 ◇ 테슬라 배터리 동맹 &'BYD(비야디)&'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할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시사했습니다. 비야디는 중국 배터리 분야 1위인 CATL을 추격 중입니다. 테슬라에 배터리 공급 가능성을 밝혔죠? - 중국 비야디 &'테슬라에 배터리 공급하게 될 것&' - 중국 국영방송 CGTV 보도, 바야디 부사장 인터뷰 - 비야디의 신형 배터리 &'블레이드&' 공급 가능성 보도 -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술 기반 독자 개발 - 중국 전기차 대표 비야디…호재 이어지며 주가 강세 - 비야디, 실적 호조에 세계 車기업 시총 3위 복귀 - 벤츠·폭스바겐 추월…시총 1, 2위는 테슬라·도요타 - 비야디, 5월 신에너지차 판매량 11만 8,100대 기록 -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 50만 7,300대……전년비 348%↑ - &'코로나 봉쇄에도 끄덕없다&' 비야디의 질주 비결은 - 전국 곳곳에서 공장 돌리는 비야디, 봉쇄 충격 미미 - 자체 핵심 기술에 기반, 공급망 생태계 건설에 주력 - &'배터리도 만들고 모터·전자제어장치도 모두 제작&' - 몇몇 전기차 핵심 기술에서 비야디 영향력 &'막강&' - 자동차 제품 라인업 광범위…10만~150만 위안까지 - 왕촨푸, 1995년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비야디 설립 - 휴대폰 배터리로 시작…2002년 시안친촨모터스 인수 - 왕촨푸, 2021년 포브스 선정 &'중국 최고 CEO&' 3위 - 비야디 왕촨푸, &'배터리 대왕&' &'전기차 대왕&' 별명 - 왕촨푸가 지은 車 모델…탕·쑹·위안 등 왕조 이름 ◇ 인도네시아 승부수 &'LG화학·엔솔·포스코&' LG에너지솔루션 컨소시엄이 동남아의 경제 대국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메카&' 부상을 돕는 야심찬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대규모 고용 창출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LG엔솔의 인도네시아 전기차 투자 비전이 공개됐죠? -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배터리 생태계 투자 &'시동&' - LG컨소 &'인니를 전기차 메카로&'…조코위 &'전폭 지원&' - 니켈 등 배터리 소재 보유국 인니, 전기차 허브 목표 - LG엔솔, LG화학·포스코·중국 화유 등과 컨소시엄 - 바탕산단서 투자비전 발표…9월 니켈광산 계약 목표 - 지난 4월, 안탐·IBC와 &'논바인딩 투자협약&' 체결 - &'광물- 제정련- 전구체- 양극재- 배터리셀 생산&' 구축 - 인도네시아, 배터리 핵심 소재 니켈 매장·채굴량 1위 - LG화학 브랜드 가치 5.4조…美 다우 제치고 세계 3위 -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 글로벌 화학기업 평가 보고서 - 사상 최대 실적 달성…배터리 등 역량 강화로 호평 - 독일 바스프, 지난해 이어 1위…2위는 사우디 사빅 - 다우, 브랜드 가치 늘었지만 LG화학에 밀려 4위로 ◇ 알리페이 블록딜 먹튀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주가가 하루 사이에 15% 넘게 빠졌습니다. 2대 주주 알리페이의 지분 매각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한 것인데, 예고되지 않은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혼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알리바바가 예고되지 않은 블록딜을 진행했죠? - 카카오페이, 2대 주주 알리페이 &'블록딜&'에 주가 급락 - 하루 만에 시총 2조 원 &'증발&'…30위권 밖으로 밀려 - 알리페이, 보유 중인 지분 5102만주 중 500만주 처분 - 지분 3.8% 규모 500만주, 주당 9만 3,500원에 매각 - 中 정부 빅테크 규제 해제, 투자 재원이 필요한 듯 - 잔여 지분 120일간 보호예수…추가 매도 가능성도 - 알리페이 블록딜에도 &'앤트 측과 파트너십 강화&' - 주가 &'10만 원&' 회복한 카카오페이, 블록딜로 또 악재 - 지난해 11월 공모가 9만 원, 시초가 18만 원 증시 입성 - 상장 한 달 만에…류영준 전 대표 등 &'경영진 먹튀&' -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 류영준, 먹튀에 자리 반납 - 신원근 신임 대표 &'깊은 사과…2년간 주식 매각 없다&' - 카카오페이, 최고가 24만 8,500원→→8만 원대로 추락 - 2분기 영업손실 34억 전망…5개 분기 연속 적자 유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도쿄 올림픽] 황희 장관 “한국 선수단, 코로나 조심…국민에 위로 주길”

[올림픽 관련 회의에 참석하고 선수단을 응원하고자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 온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24일 고토구 도쿄 빅사이트에 있는 메인프레스센터(MPC)와 국제방송센터(IBC)를 방문해 도쿄올림픽을 보도하는 한국 취재진을 격려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에 코로나19를 조심하고 국민들을 위로해달라고 격려했습니다. 황 장관은 오늘(24일) 고토구 도쿄 빅사이트에 있는 메인프레스센터(MPC)와 국제방송센터(IBC)를 방문해 &'코로나19로 너무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도쿄올림픽에서 힘을 내 국민 위로와 단합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황 장관은 대한체육회 급식지원센터를 찾아 영양사와 조리사들을 격려하는 등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합니다.

현대자동차, 2021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ESG 중심 콘텐츠”

현대자동차가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데이터를 담은 &'2021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기업 경영 전반에 관하여,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2003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에서 &'언제나 인간을 가장 중시하는 현대자동차의 확고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인류가 자유로운 이동과 특별한 일상을 즐기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현대차의 ESG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ESG 팩트북(ESG Factbook)&' 섹션을 별도 구성했습니다. 특히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WEF IBC(세계경제포럼 국제비즈니스위원회) 등 글로벌 ESG 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을 적극 반영하여, 비재무정보 공시의 투명성과 진정성을 제고했습니다. 한편,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의 키워드로 떠오른 ESG경영을 강조하고, 이용자의 가독성과 정보 수집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본문을 크게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로 나누어 구성했습니다. 환경 파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수소 생태계 구축, 제품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구축 등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회 파트에서는 인권 리스크에 대한 실사와 개선 노력을 다루는 인권경영, 다양한 복지와 인재육성 등을 아우르는 유연한 조직문화, 그리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ESG 리스크 관리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들을 담아냈습니다. 또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다 높이기 위한 노력과 고객에 대한 수준 높은 서비스 및 권리 보호, 글로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CSV 활동들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지배구조 파트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바탕으로 주주의 권익과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실현하려는 노력과 함께, 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는 윤리?준법경영, 그리고 잠재적 리스크와 이에 대한 대응 체계 등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고 중요성이 강조되는 글로벌 ESG 정보공시 트렌드에 따라, 지속가능성 보고서 제작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향후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ESG 측면에서 기업 내부적으로도 보다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업 오늘 사람] LG엔솔·SK·삼성생명·카카오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현대차 배터리 동맹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1조 원이 넘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습니다. 이번 공장 신설에는 현대차도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데요. 여기서 만들어진 배터리가 현대차에 공급될 예정이에요? - LG엔솔, 인도네시아에 1.3조 원 배터리 공장 건설 - 국영 IBC와 10기가 용량 공장…현대차 EV 공급 - 현대차 참여 논의…&'인니에 완성차 생산거점 구축&' -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장관 방한…LG·현대차 등과 면담 - LG엔솔·현대차 합작 배터리 생산 공장 설립 논의 - 보건부 장관 동행해 셀트리온 등 제약사와 협력 논의 - LG화학 미용필러 &'이브아르&', 글로벌 사업 확장 - 이브아르, 출시 10주년…전 세계 판매량 1천만 개 이상 - 44개국에 &'이브아르&' 수출 중…58개국까지 확장 - 中 시장 5년 연속 1위…프리미엄 사업영역 확대 - 유럽서는 현지 임상 데이터 기반 학술 마케팅 강화 - LG에너지솔루션, ESS 화재 위험에 자발적 리콜 실시 - 中서 초기 생산된 ESS 전용 전극서 잠재 리스크 발견 - 배터리 교체 및 추가조치 비용 약 4천억 원 예상 - 고객 안전 및 품질 최우선 원칙 따른 교체 결정 - 고객 신뢰 향상·ESS 산업 생태계 회복 위해 최선 - LG엔솔, 상장 전 악재 제거…리콜 비용만 1.5조 ◇ 수펙스 의장님 배임 &'조대식 SK&'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어제(25일)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혐의는 900억 대의 배임 혐의인데요. 조대식 의장은 SK그룹의 2인자로 불리면서, 이번 사건에 최태원 회장이 연관이 됐는지 주목이 쏠렸는데요.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 의장 배임 혐의 불구속 기소 - 이미 구속된 최신원 회장과 공모…최태원은 무혐의 - &'부도 위기&' SK텔레시스 유상증자에 부실 투자 혐의 - 검찰 &'조 의장 주도, 부실 자료로 이사회 속여&' - &'공모 혐의&' 조경목·최태은·안승윤도 불구속 기소 - 안승윤 대표, 152억 자산 과다계상 등 분식회계 혐의 - 최태원, 유증 참여 승인했지만 공모 증거는 못 찾아 - 앞서 3월 최신원 회장, 횡렴·배임 혐의로 구속기소 - &'SK 2인자&'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 SK수펙스, 최태원 경영철학 구현하는 그룹 최고협의체 - 최태원 의중 잘 아는 조대식, 그룹 최초 의장직 3연임 - 조대식, 2013년 그룹 지주사인 SK㈜ 사장으로 선임 - SK㈜를 투자전문지주회사로 탈바꿈 시킨 주역 조대식 ◇ 소멸시효 꼼수? &'전영묵 삼성생명&' 즉시연금보험 미지급 반환 소송이 생명보험사들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죠. 줄줄이 보험사들이 패소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생명의 선고기일이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당장 미지급분을 받아야 할 가입자들은 속이 타는 상황인데요. 2년 전에 시작된 재판은 원래 지난 3월에 선고할 예정이었는데, 계속 미뤄졌어요? 이유가 뭔가요? - 즉시연금 미지급금 1조 원…절반은 소멸시효 영향권 - 삼성생명, 연금소송 판결 또 연기…내달 추가변론 - 2018년 10월 시작된 재판, 3월 선고 예정에서 연기 - 삼성생명 측 추가변론 요구…시간끌수록 삼성에 유리 - 삼성생명 즉시연금 미지급자 5.5만 명 중 57명만 소제기 - 즉시연금 소송…약관 해석·상품 이해도 등 공방 첨예 - 삼성·한화생명, 소멸시효 상관없이 보험금 지급 약속 - 삼성·한화·교보생명 손해사정 자회사들 매출 증가 - 손해사정, 보험사고 발생때 보험금 산정…중립성 필수 - 모기업에 수익 의존하는 손해사정회사들 공정성 의문 - 셀프 손해사정 현행 보험업법상 위법, 예외조항에 가능 - 금감원, &'셀프 손해사정&' 규제…소비자 선택권 확대 - 커지는 이재용 부회장 사면 가능성…靑 &'별도 고려&' - 이호승 정책실장, 라디오 인터뷰서 &'별도 고려&' 언급 - 文대통령, 뇌물·횡령 등 중대범죄 사면권 제한 공약 - 靑 기류 변화 감지…새 기준으로 사면 판단 가능성↑ - 이재용 부회장 사면 요구, 국내 넘어 해외까지 확산 ◇ MZ 벼락거지 &'김범수 카카오&' 혁신기업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카카오가 연봉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성과에 따른 차등 복지혜택 논란에 이어, 연봉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도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게임엄계가 불어일으킨 연봉 인상 움직임이 카카오에도 영향을 미쳤죠. 근데 회사에서는 연봉 대신 스톡옵션을 주겠다고 했죠? - 카카오 직원들 연봉에 불만…&'우리만 벼락거지&' - 직원 기대치 높아지는데 차등 복지·성과주의 원성 - IT업계 연봉 인상 행렬 속 &'벼락거지됐다&' 자조도 - 주가·실적 호조 속 잇단 잡음…김범수 리더십 시험대 - 연봉인상 대신 스톡옵션 줬지만 직원 반응은 &'싸늘&' - IT업계 연봉 순위 의미하는 &'네카라쿠배&'는 옛말 - 카카오, 선별적 복지제도 불만…고성과자만 보상 받아 - 고성과자 대상 고급호텔 2박 숙박권 지급한 카카오 - &'직원 일부에게만 특정 휴양시설 숙박권을 준다&' 지적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