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의 한 수] 시장, 최근 경기침체보다 '물가·금리' 먼저 확인
■ 셀럽의 한 수 -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 전쟁 중에도 잘 버티던 미국 고용 시장이 조금씩 식고 있다는 신호가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오히려 잘 됐다는 분위긴데요. 덕분에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반면 국내 증시는 호재, 악재 할 것 없이 모든 뉴스를 예민하게 받아들이면서 좀처럼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오늘(10일) 셀럽의 한 수,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 모시고 글로벌 지표 짚어보며 증시 움직임 함께 전망해 보겠습니다. Q. 한동안 주춤하던 뉴욕증시가 특별한 악재도 호재도 없는 상황에서 잘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도 일제히 상승하면서 S&&P500은 사상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는데요. 이날은 7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비농업고용이 이전보다는 둔화됐을 거라는 예상은 했는데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는데요. 고용 시장 둔화는 악재 중에 악재인데 시장에서는 호재롤 받아들였어요? - 시장, 최근 경기침체보다 &'물가·금리&' 먼저 확인 - 고용 빠른 둔화…임금 상승 압력·추가 긴축 가능성↓ - 시장, 7월 고용보고서 과열된 고용시장 정상화 평가 - 금리 부담 축소 신호…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 고용 부진 장기화·소비 및 실적 악화시 악재 전환 - 현재 &'골디락스 둔화&' 해석…&'향후 경계선 지켜봐야&' - 美 7월 비농업 일자리 2.3만명 감소 &'고용쇼크&' - 시장 예상치 8.3만명 큰 폭 하회…전달 대비 악화 - 5·6월 비농업 일자리 합계 10.3만명 하향 수정 - 실업률 4.1%, 전달대비 하락…의료서비스 등 고용↑ - 최근 美고용 상승률 감소세 완만…저고용·저해고 양상 - 뉴욕증시, 금리 인상 기대감 후퇴에 일제히 상승 마감 - 고용시장 악재를 증시 호재로…S&&P500 사상 최고치 Q. 지난달 FOMC에서 워시 의장의 물가 안정 의지가 의심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을 그나마 유지로 버티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요.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법원 제동에도 쿡 이사 해임을 다시 추진하면서 연준 독립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백악관이 일제히 나서서 워시 의장이 오해받고 있다며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워시 의장이 연준 개혁을 추진하며 조용한 연준을 자처하고 있는데 문제없을까요? - 말 아끼는 워시 연준…데이터 근거 정책 결정 여부 중요 - 백악관 압박·이사 해임 논란 등 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 - 시장 소통 단절·정치 압박 &'묵인&'…장기금리·달러 불안 - 물가 불안 속 정치 무관 독립적 결정해 연준 신뢰 유지 - 해싯 &'트럼프-워시, 경제 얘기 나눠…금리 압박 없어&' - 트럼프, 대법 제동에도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재시도 - 엘 에리언 &'연준 독립성 이미 시험대…시장 안전 판단&' - 워시, 포워드가이던스 폐지…일일이 지표 살피는 시장 Q. 9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까요? - 7월 FOMC 금리 유지 반대표 3명…금리 경로 안갯속 - 연준, 물가 우선…고용악화 지속시 기조 변화 불가피 - 연준 내부 &'고용보다 인플레가 더 큰 리스크&' 신중론 - 워시, 인플레 억제 의지…&'시장 금리 연준 역할 대신&' - 시장, 워시 물가 관리 의지 의심…트럼프 압박 받나? - CME페드워치, 9월 금리 인상 확률 58→44% 반영 - 美국채가 상승…&'통화정책 민감&' 2년물 약 8bp↓ Q. 끝날 듯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미국과 이란 전쟁이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협상에 나섰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건으로 6가지를 미국 측에 전달했다는데요. 이전 휴전 협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굴욕적인 협상이었다는 비판 여론이 높았던 터라 이번 조건을 받아들일지 관심인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 미·이란·오만,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두고 협상 지속 - 이란, 미군 철수·공격 영구중단 등 요구…美 출구 고심 - 이란, 美에 안보·제재·배상 문제 묶은 패키지 요구 - 美 전면 수용 어려운 요구…제재 해제 등 정치적 부담 - 국제유가·인플레 자극…동맹국·美 민심 모두 악화 우려 - 이란 조건 &'일괄 타결&' 아닌 일부 실무 합의 가능성 - &'이란 제재·군사 문제 등 협상 훨씬 길어질 수도&' Q.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 오만의 호르무즈 해협 협상 내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말에는 협상 불안에 크게 올랐는데요. 국제유가에 미국 국채 금리에 연준 기준금리까지 영향을 주는 데다 11월 미국 중간선거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여론조사에서 미국 공화당이 밀리며 하원은 민주당이 가져갈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국제유가에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명운이 달려있기도 해요? - 국제유가, 美 유권자 가장 즉각적으로 체감하는 물가 - 휘발윳값 상승→운송비·생활비 등 부담→정부 책임론 - 11월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공화당, 유가 상승 부담 - 고유가 장기화, 금리 인하 여지 축소…국채금리↑ 우려 - 유가 상승, 물가·금리·선거 한 번에 악화…백악관 고심 - 트럼프 행정부, 해협 협상 등 유가 안정 메시지 지속 - 시장, 협상 타결 여부보다 &'원유 수송 정상화&' 촉각 - 버티는 이란…美, 호르무즈 &'유지비&' 부과 빌미만 제공 - 트럼프 &'유권자들, 나한테 화난 게 아냐…공화당 문제&' - 민주당에 밀리는 공화당…투표 의욕도 민주당이 우세 - 트럼프 &'난 선거운동 할 필요 없어…선심 써 돕는 것&' Q. 미국과 일본 정부가 엔저 방어를 위해 공개적으로 공동 개입을 하고 있습니다. 필요하면 추가 개입을 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우정의 표시라고는 했지만 그 말을 믿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결국 미국 국채 지키기라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 공동개입이 생각보다 효과가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 미·일 공동 개입, 환율 급등 속도 단기적 지연 효과 - 美, 日 엔저 방어에 공개적 협조…투기 세력에 부담 - 환율 방향 완전 전환, 금리 차·자금 흐름 변화 필요 - 높은 美 금리·日통화정책 전환 지연시 엔화 &'제자리&' - 美, 日 국채 시장·美 국채 수요 동시 안정 목표 - 환율 방어, 美금리 안정·日정책 변화·시장 신뢰 필요 - 1998년 이후 첫 미·일 공동 환율 개입…극히 이례적 - 미·일 공조 개입에 155엔대 기록…이후 빠른 되돌림 Q. 달러·원 환율이 올 연말 1600원대를 가느냐 마느냐를 두고 옥신각신했는데 이제는 1400원대로 안정되면서 1300원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1600원 공포 벗어난 환율…&'1300원대 진입 아직&' - 달러 약세·위험선호 회복…원화 우호적 환경 마련 - 중동 리스크·유가·외국인 수급·韓 수출 등 변수 여전 - 美 금리 인하·반도체 수출 회복시 1300원대 가능성 - 유가 상승·글로벌 위험회피 강화시 환율 흔들릴 수도 - 연말 1300원대 &'기본 시나리오&'…&'변동성 염두해야&' - 달러·원, 주간거래 1410원대 기록…새 연저점 기록 - 한 달 만에 144.70원↓…지지선 1420원대 인식 Q. 전쟁 등 글로벌 불안은 여전하지만 뉴욕증시가 차츰 제자리를 찾는 것에 비해 국내 증시는 좀처럼 불안함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변동성 폭은 다소 줄었다고는 하지만 한 번 상승해도 그 흐름을 지키지 못하고 다음날 바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몰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최근 국내증시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국내 증시, 글로벌 악재에 더 민감…높은 외인 수급 비중 - 반도체·수출 대형주 쏠림…환율·美금리 등에 &'흔들&' - 지수 반등마다 차익실현…지정학 리스크 등에 확신 없어 - 최근 증시, 호재 짧게 반응·불확실성 크게 &'흔들&' - 지정학적 불확실성 지속…향후 인플레 압력 고조 경계 - 힘 못쓰는 코스피…이달 거래대금·거래량 올해 최저 - 8월 코스피 日평균 거래액 약 26.3조…71.26%↓ Q.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가가 줄줄이 낮아지고 있지만 사실 펀더멘털에는 문제가 없다는 분석이 대다숩니다. 잉여현금흐름만 봐도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보다 월등이 높은데요. 이런 펀더멘털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거기에 SK하이닉스는 연일 지라시들이 돌면서 투자자들을 더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삼전닉스 부진의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요?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얼마나 더 좋아질까&' 관건 - AI 메모리 기대감 상당 부분 이미 주가에 반영 - 메모리 가격 상승 지속성·고객사 투자 속도 등 점검 - 반도체 호실적에도 주가 &'엇박자&'…기대치 높은 시장 - &'호실적만으론 부족&'…컨센선스 넘는 이익 등 필요 - 정보지에 투심 &'흔들&'…경쟁력·현금흐름 등으로 판단 - 삼전닉스 현 구간, 펀더멘털 훼손 아닌 기대치 조정 - 최근 SK하이닉스 정보지 &'눈길&'…&'사실무근&' 일축 - &'반도체 저승사자&' 모건스텐리도 &'이젠 韓주식 살 때&' Q. 애플이 창신에 또다시 가격을 깎으려고 하자 창신이 애플에 공급을 하지 않겠다는 보도가 나왔었는데 주말사이 애플과 창신이 부품 도입을 위해 논의에 들어갔다는 말이 나옵니다. 애플이 창신 메모리 테스트를 시작했다는데요. 미국 의회에서 애플에 중국산 메모리를 쓰지 말라는 서신을 보냈는데도 애플의 창신 구애가 계속되고 있어요? - 창신 등 中 메모리 부상…단기 경쟁 심화 우려 확산 - 고성능·고신뢰성 메모리, 검증·수율·안정적 공급 중요 - 창신, 애플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준 가격 요구 - 中 저가 우회로 막히며 삼전닉스 가격 협상력 &'긍정적&' - 中, 기술 경쟁력 관건…범용 메모리 점유율 빠른 확대 - HBM·서버DDR5·기업SSD 등 기술·품질 초격차 필요 - 애플, 美 의회 &'중국산 안돼&' 서한 받고도 창신 접촉 - 애플, 中 창신 칩 적용 테스트…부품공급 초기 논의 - WSJ &'애플 제품군에 시험 적용…中 출시용 목적&' - 애플, 美행정부에 中메모리 사용 요청…정치권 부정적 Q.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규제를 한층 높이는 모습입니다. 최근 중국 AI 반도체 기술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자 다시 한번 관세 정책에 시동을 거는 모습인데요. 반도체와 태양광의 핵심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과 파생상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을 전격 발효합니다. 실제 발효는 12월인데요. 9월에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된 만큼 그때 가봐야 실제 발효가 될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국에 대한 광물 의존도를 낮추겠다며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중국 눈 하나 깜짝 안 할 듯한데요? - 中, 美 규제 장기화 대비…공급망 국산화·대체 추진 - 폴리실리콘 등 中 점유율 높아…트럼프 관세 美비용 부담 - 美 관세·규제 강화…中기업, 美시장 접근성 문턱 높아져 - 中, 내수 부진·부동산 문제 산적…수출 경로 축소 부담 - 9월 미·중 정상회담 예정…관세 발효 전까지 협상 여지 - 美 관세 등 대중 압박 카드…정상회담 앞두고 협상력↑ - 美 &'반도체·태양광 소재&' 폴리실리콘·파생상품 15% 관세 - 폴리실리콘 관세, 韓 산업 직접 타격 영향 극히 제한적 - 韓제품 저관세·초고순도 품질 경쟁력…반사이익 기대 - 美, 핵심광물 30억달러 투입…트럼프 &'中 의존 안해&' - 트럼프, 스칸듐·구리·흑연 등 주요 광물 전방위 투자 Q. 더운 날씨에 몸도 지는데 계좌들이 녹고 있다는 푸념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큰 변동성을 보이며 약세가 지속되자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올해 최저 수준으로 뚝 떨어졌는데요. 국장으로 유턴하던 개인 투자자들도 하나 둘 떠나 다시 뉴욕으로 향하는 모습입니다.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올 방안이 있을까요? - 국장 떠나는 개미들…&'하루 이틀 지수 반등만으로 부족&' - 시장 예측 가능성…&'투자 판단 가능한 제도 일관 운영&' - 기업 주주환원 촉각…이익 성장과 배당 등 실체 확인 - 반도체 외 차·조선·방산·전력기기 등 실적 개선 필요 - &'국내주식, 장기 보유할 만하다&' 신뢰 회복 선행 필요 - 블룸버그 &'韓증시 극심한 변동성, 마무리 단계일 듯&' - 단일 레버리지 ETF 규제 강화…삼전닉스 시총 감소 - 블룸버그 &'레버리지 중심 과열 양상 어느 정도 해소&'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 5.1배…사상 최저 수준 - 주요 증시比 변동성 큰 코스피…&'투자자 복귀 저울질&' - 월가 &'극심한 변동성, 단기적으로 투자자 신중하게 해&' - 호실적에도 AI투자 의구심 여전…시장 불안 확산 Q.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규제하면서 거래액이 크게 줄었습니다. 대신 코스피가 하락하는 와중에도 코스닥은 상승하면서 800선을 회복했죠. 요즘 반도체가 재미없다며 다른 종목으로 눈 돌리는 분들 많으신데요. 눈 여겨볼 종목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단일 레버리지 ETF 규제에 코스닥으로 자금 이동 - 단일종목 레버리지 소강…코스닥 5거래일 23.9%↑ - 레버리지 내 단일종목→코스피200·코스닥150 이동 - 코스닥 성장주·정책 수혜주 등 순환매 가능성 여지 - 테마 아닌 실적·수급 확인 종목 &'옥석 가리기&' 필요 - 전력기기·전력인프라·냉각솔루션, AI투자 확대 수혜 - 방산·조선 기자재 등 수주잔고→실적 업종 관심 - 화장품 업종, 글로벌 대세로 실적·모멘템 지속 전망 - 실적·수주 공시·수급 등 확인하며 분할 매수 접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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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