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손주 오는데…롯데마트, 설 맞이 완구류 최대 40% 할인

[롯데마트 토이저러서(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설 명절을 맞아 장난감 등 대규모 완구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5일까지 &'해피 토이저러스데이&'를 진행해 2천여 종 완구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온라인 토이저러스몰에서는 24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행사 상품 6만원 이상 구매 하는 고객에게 선착순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합니다. 먼저 &'레고&' 200여 종을 최대 40% 할인하고 &'헬로카봇&'과 &'또봇&'은 최대 35%, 20% 할인합니다. 인기 여아완구 &'미미월드&'와 &'영실업&'도 최대 30%, 40% 할인 판매합니다. &'레고 고속 기차&'는 4만원 할인한 15만 9900원에, &'레고 콜의 타이탄 드래곤 로봇&'는 3만원 할인한 11만 9900원에 판매됩니다. &'헬로카봇 스타가디언&'과 &'영실업 또봇 테트란 컬러체인지&'도 각 20% 할인해 14만 800원, 7만 1900원에, &'미미월드 공주미미 말하는 궁전&'은 30% 할인한 4만 1900원에 판매됩니다. 닌텐도 등 전자게임과 보드게임 상품군도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마리오레드&'와 &'닌텐도 스위치 OLED 에디션 3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KB국민, 농협, 신한, 삼성) 결제 시 6만원 할인된 각 35만 5000원, 36만 5000원에 제공됩니다. 보드게임 브랜드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합니다. 이영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부문장은 &'최대 9일간의 명절 연휴를 앞두고 완구 선물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됐다&'라며 &'해피 토이저러스데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선물의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캐릭터완구 최대 40% 할인…이마트, 어린이날 행사 진행

이마트가 오는 5월7일까지 다양한 문·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어린이날 대표 상품으로 티니핑, 또봇 등 인기 캐릭터완구를 1만원대 이하 초특가 상품으로 단독 기획했습니다. &'알쏭달쏭티니핑 마차&'를 3만원 할인한 9,900원에, &'또봇 미니 쿼트란(해외판)&'을 2만5천원 할인한 19,900원에 판매합니다. 완구 럭키박스 행사는 오는 5월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됩니다. 다양한 완구 브랜드가 참여하는 &'서프라이즈 럭키박스(남/여)&'를 18,900원에 총 1만4천개 한정수량 판매합니다. 럭키박스는 최소 3개에서 최대 5~6개의 완구가 들어있는 최대 8만원 상당 구성입니다. 헬로카봇/메카드볼/슈퍼텐/신비아파트/플레이도/콩지래빗/티티체리/슈퍼다이노 등 인기 캐릭터완구 등이 포함됐습니다. 대표 단독기획 완구로 &'헬로카봇 하이퍼캅스 세트&'를 8만원 할인한 119,900원에 준비했고, &'산리오 입체스티커메이커 DX(39,900원)&', &'콩순이 파라솔 의자세트(24,900원)&', &'포켓몬스터 유아완구 몬포케 7종(각/12,900~79,900원)&' 등도 판매됩니다. 디지털게임 행사도 동시 진행됩니다. 행사카드로 결제시 &'스위치본체 : 스포츠 세트&'를 4만원 할인하고 &'스위치 타이틀&' 전품목을 20% 할인합니다. 5월3일부터 13일까지 이마트 월계점 1층 아트리움에서 &'키즈 미로&'를 열고 미로 탐험, 볼풀, 경품 뽑기 등 재미있는 콘텐츠를 진행합니다. 이마트앱 월계점을 단골점포로 설정하고 현장에서 행사 페이지 인증을 한 보호자의 7세 이하 자녀들은 모두 참여 가능합니다. 5월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이마트 11개점에서 풍선 증정 이벤트도 실시합니다. 이마트 동탄/월계/월배/연수/왕십리/죽전/안산고잔/대전터미널/광주/해운대/강릉점에서 이마트 30주년을 상징하는 노란 풍선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한 기부행사도 진행합니다. 어린이날 당일에 발생한 완구 매출의 1%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아동 복지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과함께2', 이틀 만에 234만…사실상 천만 카운트다운

[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이 개봉 이틀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들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2일 전국 107만 6,26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34만 4,680명이다. 지난 1일 개봉한 &'신과함께2&'는 첫날 전국 124만 명을 동원해 역대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틀 연속 일일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크린 수는 첫날 1,967개로 시작해 이튿날에는 2,054개로 소폭 올랐다. 상영횟수는 2일 처음으로 1만회(1만 58회)를 넘어섰다. 좌석점유율은 61.2%로 17.6%의 &'미션 임파서블:폴아웃&'(17.6%),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기대&'(8.3%)와 격차가 크다. 좌석 판매율도 60.9%로 49.0%인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에 앞서고 있다. 이번 주말 흥행의 추세를 예측할 수 있는 예매율은 67.4%로 압도적인 1위다.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이 14.1%로 2위에 올라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1편보다 재밌는 2편이라는 입소문과 함께 사실상 천만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이번 주말 500만 돌파는 기정사실이다. 폭염으로 인해 예년 여름보다 극장에 관객들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첫 주 700만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1편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데 걸린 시간은 16일이었다. 그러나 첫날 40만 관객으로 시작한 1편은 예열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면, 2편은 시작부터 관객을 쓸어모으는 분위기다. 2편의 천만 카운트다운은 빠르면 10일, 길면 15일이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흥행이다. ebada@sbs.co.kr ebada@sbs.co.kr

어린이날 앞두고 남아완구 매출 증가… 애니메이션 영향

신규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면서 어린이날을 앞두고 남아완구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침체됐던 &'남아완구&' 매출이 이번달 들어 전년 동기 대비 신장하고 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남아완구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지난해(8.1%↓)와 올해 1~4월(9%↓)에는 감소한 반면, 이번달(4월)에는 5.5%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남아완구 매출이 반등한 것은 남아완구를 취급하는 애니메이션 관련 회사에서 다음달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련 신규 애니메이션을 선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4월 현재 완구 순위 10위권 내 상품과 관련된 애니메이션 중 상위 8개는 올해 2월 이후에 국내에 방영되고 있고, 나머지 2개 상품 관련 애니메이션은 지난해 방영된 만화지만 케이블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방영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애니메이션 인기에 힘입어 롯데마트 완구순위 10위권 내에서 터닝메카드, 파워레인저, 다이노코어, 베이블레이드, 헬로카봇 등 다양한 신규 남아 애니메이션 제품들이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기택 롯데마트 완구 MD(상품기획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완구 중 가장 매출 규모가 큰 남아완구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한창&'이라며 &'선물을 고민하는 부모 고객들의 다양한 선택을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 최대 완구매장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화제] 완구, 왜 명절이 대목 됐을까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전통적으로 장난감 성수기는 크리스마스로 통하죠. 실제로, 국내외 장난감 업체 직원들은 크리스마스 앞뒤로 전혀 쉬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설이나 추석명절 매출도 만만치 않다고 하더라고요. 관련한 얘기, 생활경제부 이한승 기자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기자&> 네, 이한승입니다. &<앵커&> 명절에 장난감이 잘 팔린다고요? &<기자&> 네, 한 대형마트가 설을 기준으로 약 보름 간 완구 매출을 조사했는데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10% 가량 증가했습니다. 대형마트 설 매출 순위를 보면, 완구 부문은 2014년 전체 12위에서 지난해 8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완구 매출이 가장 많은 때는 크리스마스인데요. 2014년에 설, 추석 완구 매출은 크리스마스의 40% 수준이었는데 지난해 설, 추석 매출은 크리스마스의 55%까지 높아졌습니다. 그만큼 전체 매출에서 완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겁니다. &<앵커&> 이마트같은 곳에서 장난감이 효자상품이겠습니다. 그런데 명절에 완구가 잘 팔리는 이유는 뭐예요? &<기자&> 남자 어린이용 완구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제품이 등장하면서, 명절이 완구시장의 대목이 됐습니다. 올 해 설 대형마트 완구 매출 상위 10개 제품 중 터닝메카드라는 제품이 6개를 휩쓸었습니다. 터닝메카드는 2014년 한 국내 업체가 내놓은 장난감인데요. 지난해부터 만화영화가 방영되면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터닝메카드 제품 중 인기 제품을 사기 위해 줄을 서거나 웃돈을 더 얹어주는 일도 자주 생기고 있습니다. 매출 10위권의 다른 제품인 헬로카봇 등도 만화영화로 제작됐습니다. 이렇듯 남아용 완구의 인기가 워낙 많다 보니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뿐만 아니라 명절에도 이 제품을 사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확실히 애니메이션 인기에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 거군요. 애들이 놀아줄 사람이 없어서 만화 애니메이션을 많이 접하게 되고 그만큼 캐릭터, 장난감에 몰입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 기자, 명절에 장난감이 잘팔리는 또 다른 이유같은 것은 없습니까? &<기자&> 요즘에는 아이가 1명인 가구가 많은데요. 이 아이를 위해 부모는 물론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등 6명이 지갑을 연다는, 이른바 &'식스포켓&'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요. 여기에 이모, 고모, 삼촌까지 가세하면서 &'세븐포켓&', &'에잇포켓&'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아이들을 위해 지출을 아끼지 않습니다. 또 명절에는 아이들이 세뱃돈이나 용돈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녀를 위한 지출 확대와 용돈으로 인해 설 명절 직후 완구 판매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2014년과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직전 1주일과 직후 1주일의 완구 매출을 비교해보면, 평균 48대 52 정도로 명절 직후 완구 매출이 더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앵커&> 아이들 장난감이 어른들이 보여줄 수 있는 눈에 보이는 사랑의 징표같은 것이네요. 그래서요? 그렇게 명절이 매출이 잘 나오면 유통업체들은 마케팅에 잘 활용하려고 하겠죠. 그렇죠? &<기자&> 이마트는 설 직전인 지난 4일부터 수도권 주요 점포를 시작으로 별도 행사장까지 마련하며 완구 판매에 열을 올렸습니다. 홈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터닝메카드를 비롯한 인기완구를 최대 40~50% 할인 판매하는 등 명절 대목을 활용하기 위해 바빴습니다. 터닝메카드 제조사를 관계사로 두고 있는 손오공은 명절이 낀 달에는 평소보다 물량을 40% 가량 더 준비할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래도 할인점을 통한 판매루트가 원활히 돌아가니까, 일부에서 나타나는 사재기 현상같은 것은 없나 보네요. 할인판매까지 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이 기자, 그래도 요즘 완구 가격이 만만치 않잖아요? &<기자&> 네, 그렇죠. 장난감 하나에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것도 있고요. 로봇 하나에 만원에서 3만원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해도 로봇 종류가 서른종이 넘는 경우도 있어 종류별로 사다 보면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부모들은 부담이 되지만 사주지 않으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할까 걱정이 돼 사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모들 사이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에, 설과 추석까지 겹치면서 &'어린이날이 1년에 4번&'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앵커&> 사실, 정말 비싼 장난감은 레고같은 외산 장난감이죠. 아주 작은 캐릭터 하나에도 몇만원씩 하니까요. 사무라이를 빼닮은 일본산 변신로봇 가격도 어마어마합니다. 그렇군요. 명절에도 잘 팔리는 장난감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생활경제부 이한승 기자였습니다.

[지금 그곳에선] 손오공 터닝메카드 물량 조절한 적 없다

■ 이형진의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요즘 연말이면 장난감 대란의 주범으로 꼽히는 회사들이 제법 됩니다. 작년 말에는 반다이의 &'파워레인져 DX 티라노킹&'과 &'요괴워치&'가 부모들의 애를 타게 했죠. 올해는 손오공의 변신로봇 완구 &'터닝메카드&'가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물량부족으로 부모님과 아이들을 애타게 했습니다. 자. 오늘은 &<지금 그곳에선&> 시간에는 부모님들의 원성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터닝메카드 유통사죠. 손오공을 연결해서 해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어보겠습니다. 손오공 한아름 홍보담당 연결돼 있습니다. 담당님. &<한아름 / 손오공 홍보담당&> 네, 손오공 한아름입니다. &<앵커&> 손오공이 올 초부터 터닝메카드 장난감의 물량을 의도적으로 조절했다는 의혹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겁니까? 정말 손오공이 의도적으로 한 해 내내 물량을 조절한 겁니까? &<한아름 / 손오공 홍보담당&> 사실, 저희도 터닝메카드의 예상보다 빠른 붐업에 놀랐습니다. 어린이날 시즌을 앞두고 예상했던 수요를 훨씬 초과하면서 준비했던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거든요. 그래서, 저희 손오공은 소비자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날 이후부터 현재까지 매주 주단위로 제품을 마트에 입고시키고 있습니다. 원래는 한달에 한번씩 공급하던 것을 늘렸기에 물량조절은 없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럼 담당님, 일각에서는 장난감 소매상의 사재기 현상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도 하더라고요. 어떻게 된 겁니까? 손오공 입장에서는 장난감 중간유통점의 사재기를 막을 길은 없는 겁니까? &<한아름 / 손오공 홍보담당&> 네, 저희 손오공은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가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대형마트 공급량을 최대한 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마트 판매분을 일부 소매상 분들이 사재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들도 많은데요. 정확한 실태를 저희 쪽에서 확인도 거의 어렵고요. 마트 손님과 소매상을 구별하기도, 막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앵커&> 담당님, 얘기를 듣다가 궁금한 것이요. 중간유통점이 사재기를 했다가 반품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지금 크리스마스도 끝났고, 정가의 몇 배씩 올려서 받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거든요. 환불정책,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한아름 / 손오공 홍보담당&> 환불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웃돈때문에 대량으로 사재기했다가 팔지 못하면 엄청난 손해를 떠안을 수도 있는 거군요. 그렇죠? &<한아름 / 손오공 홍보담당&> 네,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자. 손오공, 앞으로 어떻게 할 겁니까? &<한아름 / 손오공 홍보담당&> 네, 어린이날 대비 현재 제품종류는 2배 정도 늘었습니다. 그리고, 총 생산량은 4배까지도 늘어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분간 원래 1달에 한번 공급하던 방식에서 1주일에 한번 이렇게 매주 제품을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완구란 것이 사이클이 짧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터닝메카드 출고 제품 전량판매 라는 가정아래, 내년에도 생산 풀가동 상태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앵커&> 어쨌든 손오공은 장난감 대란의 주범으로 사방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죠? &<한아름 / 손오공 홍보담당&> 네, 알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떼돈을 벌었어야 하는 것이 맞는데요. 확인 하나 해보죠. 작년 매출이 얼마나 되십니까? &<한아름 / 손오공 홍보담당&> 530억 입니다. &<앵커&> 그럼 올해 예상 매출은요? &<한아름 / 손오공 홍보담당&> 올 3분기까지의 기준으로 776억입니다. &<앵커&> 생각보다 매출이 크지 않네요? 레고같은 회사 매출은 5조원이 넘는데 말이죠. 어쨌든 손오공의 장난감 사후관리, AS 정책도 글로벌 스마트폰 기업 애플과 유사하다고 해서 도마에 올랐던 적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한아름 / 손오공 홍보담당&> 터닝메카드는 정상제품임을 확인한 후 포장하기 때문에 불량제품일 가능성은 없습니다. 다만, 아이들 놀이과정에서 파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비용만 받고 새 제품으로 교환해드리는 유상 A/S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터닝메카드는 제품 특성상 일체형으로 제작됩니다. 그래서 부분 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완전히 새제품으로 바꿔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헬로카봇이나 일부 터닝메카드 제품중 수리가 가능한 제품도 있는데, 그런 제품들은 사실상 기간 상관없이 무상으로 수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수리기간이 제한이 없다고요? &<한아름 / 손오공 홍보담당&> 네, 맞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손오공 한아름 홍보담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