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더뷰]개그맨 전유성 이제 웃음도 짜장면처럼 배달해드려요
■ 人더뷰-개그맨 전유성 &<기자&> 안녕하세요 인더뷰의 강채리입니다. 불황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한 인터넷 예매 사이트에서 최근 45주 연속으로 1위를 기록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공연장이 있는데요. 바로 철가방 극장입니다. 인구 5만의 작은 도시지만 지난 1년간 3만명의 관객이 이곳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공연장을 만드신 분이, 바로 개그맨 전유성씨인데요, 코미디를 테마로 지역문화 특화에 성공했다 이런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개그맨 전유성씨를 만나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유성/개그맨&> 네 안녕하세요 전유성입니다. &<기자&> 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청도에 계시다구요? &<전유성/개그맨&> 네, 청도에 있습니다 &<기자&> 네, 왜 청도에 가셨어요? &<전유성/개그맨&> 서울이 필요 없어져서 갔어요. &<기자&> 청도에 지내시면서 쪼끔 심심하시지는 않으세요? &<전유성/개그맨&> 실제로 저는 이제는 그, 부정적인, 심심하다 또 외롭다. 쓸쓸하다 이런 표현들을 잘 안쓰거든요. 그런 생각을 안 하면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기자&> 요즘에 그 제가 방금 이야기했지만 철가방 극장 하고 계시는데, 그건 뭔가요? &<전유성/개그맨&> 네. 철가방 극장은 청도군에 있는 아주 조그만 극장입니다. 극장 모양을 철가방 모양으로 만들었어요. 중국집의 철가방처럼. 그 이유는 그 코미디를 우리가 직접 찾아가겠다, 코미디를 데려다 주겠다라는 의미에서죠. 또, 인제 시골 구석에 있으니까 오시는 분들의 시간이 안 맞을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 철가방의 상징이 주문과 배달이잖아요. 그래서 공연 시간을 주문하면, 그 시간에 공연해 드리겠다 라는 뜻으로 외관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기자&> 아. 그러면 공연은 어떤 공연이 있는 거예요? &<전유성/개그맨&> 뭐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공개 코미디. 개그 프로그램 같은 것들을 하죠. &<기자&> 공연들 중에 제목이 하나가 &'개나 소나 콘서트&'도 있더라구요. 왜 제목을 그렇게 지으신 거예요? &<전유성/개그맨&> 제가 책을 이렇게 쓰다 보니까 그 공통점을 언젠가 한번 발견했어요.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 이게 비겁하지 말라는데 그렇게 이야기 했거든요. 뭐 하지 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 또 전유성의 구라 삼국지 뭐 이런 것들이, 좀 부정적으로 쓰고 있는 말을 양지로 끌어올린 경우인데, 개나 소나라는 말도 사실은 우리 말인데도 불구하고, 사용할 적에는 늘 부정적일 때만 쓰거든요. &'개나 소나 다 하고있네&' 뭐 이렇게, 비아냥 거리거나 할 때만 쓰거든요. 그래서 그걸 공연 이름으로 한번 양지쪽으로 한번 끌어 올려 보자라고 해서 &'개나 소나&'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또 애완견들을 위한 그런 인제 공연이 우리나라에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그분들을 위한 공연을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된거죠. &<기자&> 네 원래 애완견들을 좋아하시나봐요? &<전유성/개그맨&>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제가 좋아하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저는 사실 개를 굉장히 무서워해요. 어렸을 때 물린 적도 있거든요. 이제는 우리가 이런 공연 기획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어떤 공연을 하면 사람들이 호기심을 갖고 관심을 가지고 많이 올 것이냐 아니냐 이렇게 판단을 해서 많이 온다 라고 생각을 해서 이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철가방 극장에 왜 이렇게 많이 올까요? 인기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전유성/개그맨&> 우선, 인제 오신 분들은 재미 있구요, 또 코미디 라는 게 재미 있어도 그걸 어디가서 전달을 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비극같은 경우는 이야기 할 수 있거든요. 숨겨둔 여자가 있었다더라, 뭐 성형을 하고 나타났다드라 뭐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코믿 보신 분들은 &'야, 무진장 웃겨. 가봐&' 이런 이야기뿐이거든요. 그게 그 굉장히 많은 분들을 오게 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제가 이제 텔레비전에 나올 적에 사실 같이 출연했던 후배들, 김형곤, 최양락, 서세원 같은 친구들이 있었잖아요. 전 그 친구들만큼 사실 못 웃겼거든요. 옆에 서 있기나 하고 받쳐주는 역할정도를 했었는데, 제가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을 다니다 보면,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을 봤다라는 이유만으로 인제 농어촌에 계신 분들이 저에게 호의를 많이 베풀어주죠. 정말 고맙게 해주신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제가 &'코미디 프로 좋아하시냐&'라고 물어 보면 다 좋아하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어디서 보셨습니까&'라고 물어보면 전부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보셨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좋아하시는 분들이 농어촌에 이렇게 무지무지 많은데도 불구하고 모든 코미디 하는 공연장은 도시에 뿐이 없어요. 그래서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쪽에 가서 하면, 틀림없이 그분들이 올꺼다라는 생각을 했고 결국 새로운 관객을 찾아낸 거죠. &<기자&> 그럼 실제로 &'저 이시간에 보고싶습니다, 이날에 보고싶습니다&'라고 말하면 공연을 해주시는 건가요? &<전유성/개그맨&> 그럼요. 하지만 정해져 있죠, 두시 공연은 매일 하고 주말에는 열한시, 두시, 다섯시에 합니다. 그런데 늦은 시간에 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죠. 치과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울산에서 오면서 우리 퇴근하고 와야 되겠다라고 말하면 밤 열한시에도 공연 해드립니다. &<기자&> 그동안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그런 특별했던 웃음 배달은 없을까요? &<전유성/개그맨&> 제일 먼저 공연장에 오신 분들 중에 여수에서 오신 분들이 계셨어요. 여수가 만만치 않게 멀거든요. 그런데 제일 먼저 예약을 해주셨더라고요. 또 모심기 할 때 입는 차림 그대로 한 농민신문을 찢어 가시고 공연장을 찾아서 오셨어요. 그래서 동네 분인 줄 알았는데 충북 제천에서부터 오셨더라고요. 이런 분들은 너무너무 고맙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정말 안아주고 싶죠. 이런 분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또 열번 이상 와서 공연을 보신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기피 인물이죠. 대사를 다 알고 계시니깐. 그래서 극단친구들이 그런 분들이 오시면 좀 다르게 할려고 하죠. &<기자&> 혹시 그렇게 멀리서들 찾아와 주시는데 다른 지역으로,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이렇게 확대시키실 생각은 없으세요? &<전유성/개그맨&> 도시에서 할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어요. 만약 공연을 하게 되면 백령나도 마라도, 울릉도 쪽에서 하고 싶다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기자&> (그런 곳에서 공연을 한다면) 찾아가기 어렵겠습니다 &<전유성/개그맨&> 거기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일부러 뭐 백령도까진 오시지 않으시지만, 마라도나 울릉도에는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녁이 되면 할게 없어서 그런 공연장이 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이 실제로 많아서 틀림없이 저는 잘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제가 지금도 방금 말했지만, 45주 동안 예매율이 1위면 돈도 많이 버셨을 것 같아요. &<전유성/개그맨&> 우리는 그렇게 많이 받지 않습니다. 7,000원 받거든요, 그게 40석 짜리예요. 그래서 28만원 받죠. 거기에 많을 땐 80명, 적을 땐 한 50명. 지금 한 35명 정도가 거기서 먹고 자고 살고 있는데, 빠듯해요 사실은. &<기자&> 그렇군요. 처음에 시작하시면서 어려우신 점은 없으셨어요? 아무래도 처음 있는 컨셉이다 보니까. &<전유성/개그맨&> 거기까지 누가 오겠느냐 하는 생각을 거의 다 했죠. 저만 된다 라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그 공연장을 지을 적에도 숱한 반대하시는 분들에 의해서 한 석달이면 지어질 공연장이 한 1년 씩이나 걸렸어요. 그래서 전 거기다 무슨 정부 종합 청사를 짓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뭐 그런 것이 있을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안해보셨으니까. 여기 손님이 오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 그러는 분도 사실 계셨어요. 제가 바빠서 확인을 못하고 있는데 한가할 때 그걸 실천하셨나 꼭 한번 찾아가서 손을 한번 조사해 보고 싶어요. &<기자&> 지금 뜨끔하실 거예요. 아쉬운 점이나 앞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또 좀 키워가고 싶다 하는 것들은 없을까요? &<전유성/개그맨&> 아직은 그렇게 뭐 바랄 정도는 아니고 그냥 지금이나 잘 유지해 나가자라는 생각을 해요. 중국 상해를 가면 서커스가 유명하거든요. 시연 이라는데 가면 또 양귀비 를 다룬 공연을 하고 프랑스에 가면 유명한 캉캉도 있어요. 그래서 한국에 오면 볼 수 있는 쇼를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기자&> 전유성씨 이름 앞에 &'개그맨의 대부&'라고 수식어가 붙는데요. 웃음이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전유성/개그맨&> 즐거움이라고 생각하죠. 웃으면 즐겁죠. 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강의하러 가면, 그런 이야기를 좀 해요. 여러분들도 사람들을 웃기는 경험이 있다. 또, 상대방이 웃으면 여러분들도 즐겁지 않느냐고. 우리 어린애들 보면 말이 안통하니까 &'까꿍&'이라고 말하죠. 그러면 그 아이들이 웃는단 말이예요. 그런데 그 아이한테 까꿍 했는데 그 아이가 무슨 한숨을 쉰다던가 뭐 이를 뿌득뿌득 간다던가 하면 당연히 안하겠죠. 그런데 계속 웃어 주니까 계속 &'까꿍 까꿍&' 하고 주고 받는 거죠. 나도 즐겁고 아이도 즐거운 거죠. &<기자&> 그러면 철가방 극장에서의 웃음은 뭐가 다르다고 생각하세요? 왜 그렇게 많이 오실까요? &<유성/개그맨&> 코미디 좋아하신다고 하시는 분들이, 직접 눈 앞에서 하는 걸 본다는 게 재미있어 하는 요소죠. 철가방 극장은 시골 아주 구석에 있어요. 저희들 공연장 40석이지만, 실제로 공연이 시작되고 나면 계단이 밑에서 올라온다던가 또 전국에서 어느 공연장에도 없는 비오는 시설이 되어 있어서 비가 쏟아진다던가, 무대가 옆으로 가기도 해요. 또 결정적인 것은 저희 공연장은 뒷문이 열려서 그 뒷문이 열리면 마을 경치가 저희 배경이 되기도 하죠. 실외 공연장도 되고 실내 공연장도 되는 것들에 대해서 오신 분들이 좀 놀라워 하시고 재미있어 하시죠. &<기자&> 인재를 키우기라는 표현은 안 하시고 &'미리 발견했다&'라고 인재를 표현을 하신다고 하시던데 어떤 기준으로 인재를 미리 발견하시는 거죠? &<전유성/개그맨&> 저는 이제, 일단 개그맨 하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은 선착순으로 뽑습니다. 오디션을 보지 않고 그래서, 처음에 오면 방송에서 하면 안되는 것들을 뿌리 뽑는데, 그 시간을 굉장히 많이 갖죠. 더러운 이야기를 한다던가 외모를 가지고 비하해서 이야기를 못하게 하죠. 아마추어때는 습관적으로 되어 있어서 자꾸만 그렇게 하더라구요. 그런 것들을 못하게 하는 것이 교육 커리큘럼 중의 삼분의 이 정도되요. 상투적으로 쓰는 말들 못쓰게 하는거. &'다음주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오겠습니다&'라는 이야기를 못하게 하죠. 제가 교육을 무료로 하는 이유는 개그맨 지망생들 중 부자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을 뿐더러 무료로 해야지 돈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전부 다 그 올 수 있기 때문이죠. &<기자&> 지금 많이 키워 내신 후배들을 보니까 이름만 들어도 굉장하네요. 신봉선 씨, 황현희 씨, 안상태 씨 다 계시잖아요? &<전유성/개그맨&> 박희순도 있고, 김대범도 있고, 김민경도 있고 많죠. &<기자&> 그런 끼 있는 개그맨들을 미리 먼저 발견하는 그런 눈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전유성/개그맨&> 네 저는 있다고 생각해요. 한번 보면 알 수 있어요. &<기자&> 그러면 요즘에 후배들이 이제 활동하는 거 보니까, 어떠세요? &<전유성/개그맨&> 개그맨을 제가 제일 먼저 하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을 하죠. 왜냐하면,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 이렇게 말을 좀 버벅대는 이런 정도로는 개그맨 꿈도 못 꾸죠. 지금 후배들이 어마어마하게 잘들하고 있어요. 그래서, 뭘 두들기는 걸 시켜도 박자도 잘 맞추고 춤 추는거, 뭐 노래 하는 거. 뭐 모든 걸 시켜도 잘하는 아주 만능들이더라구요. 그래서, 후배들과 얼마 전에도 같이 프로그램 했는데, 머리 속에 계속 드는 생각이, &'아 난 참 얘들 보기 참 부끄럽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기자&> 네, 그러면 후배들 요즘에 이렇게 보면은 이런 거는 좀 아쉽더라. 그런데 이런거는 좀 이렇게 어 요즘에 하던데 부럽더라 이런 거는 없으셨어요? &<전유성/개그맨&> 프로그램에서 히트를 쳐 가지고 돈을 많이 받는 거 보면 부럽죠. 아쉬운 건 제 생각에는 없는 것 같아요. 아쉬운 거는 개그 프로그램들이 각 방송사에 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는 거죠. &<기자&> 5년 전에, 방송을 접고 서울을 떠나셨어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셨나요? &<전유성/개그맨&> 제가 회사원이 아니기 때문에 방송을 언제 관두게 될 것인가, 어떻게 관두게 될 것인가는 한번쯤 생각을 할 수 있어야 되거든요. 방송을 하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프로 없어졌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요. 제가 라디오 프로그램을 하던가 TV를 하더라도, 그만두게 될 적에 내 스스로 관두지 않으면 남이 관둬라해서 그만두게 되죠. 개그맨 중에 제가 제일 선배인데 &'관두게 될 때 관두세요. 출연자가 바꼈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프로그램을 그만두게 되면 평생 병으로 앓고 앓다가 남한테도 이야기 못하고 죽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사실 좀 들었어요. 그래서 누가 관두라 하기 전에 내가 먼저 관둬야 되겠다. 그 대신, 그냥 관두는 건 좀 아쉽다 라는 생각이 좀 들어서 내 이름이 들어가는 라디오 프로그램 하나 정도는 진행하고 그만 두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아무도 저를 안쓰죠 누가 쓰겠어요.초대 손님으로 불러 쓰기는 해도. 그러던 중에, 제가 어느 방송에 대타로 들어가서 2년을 했어요. 제가 김흥국씨와 이무성, 노사연씨 대타를 좀 했고 아침 프로그램 대타를 좀 했어요. 대타를 열심히 했더니, 정식으로 프로그램을 맡게 되었어요. 그래서 2년 정도 했죠. 그래서 이제 그만할 때가 됐구나 해서 스스로 그만두게 되었죠. 내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여행다니면서 살아야되겠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시골로 내려갔어요. 연예인 생활을 하면 사실은 서울에서 활동할 수밖에 없죠. 그렇게 해야지만 스타도 바라볼 수 있죠. 그래서 서울에 있었는데 제가 방송을 그만해야 하겠다. 연예계 생활을 좀 그만해야겠다라고 맘 먹으니까 서울이 이제 필요 없어졌죠. 그래서 내려갔습니다. &<기자&> 요즘 방송에서 많이 보이시더라구요. 다시 돌아오시는 건가요? &<전유성/개그맨&> 아닙니다. 개나소나 콘서트 이걸 할려면 전국적인 홍보가 필요해서 그때만 집중적으로 출연을 하죠. 또 그때만 집중적으로 저를 또 찾아요. 그때만 방송에 나오고. 평상시에는 잘 안나옵니다. &<기자&> &'나의 아이디어는 좀 이렇게는 다른 것 같다&'이렇게 생각하시는 건 없으세요? &<전유성/개그맨&> 말만 한다고 해서 아이디어가 완성되는 건 아니에요. 제가 이야기한 것을 믿고 따라주고, 그걸 인제 받쳐주고 같이 보완해주고 이렇게 될거다 라고 믿고 오는 사람들에 의해서 완성이 되는 것이죠. 젊은 시절에서는 제가 좀 건방을 좀 떨었죠. 아이디어가 한 70~80%되고 나머지가 30%이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아이디어가 제일 중요한거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기자&> 앞으로 어떤 무대 보여주고 싶다 이런 거 있으세요? &<전유성/개그맨&> 제가 인제에서 클래식 하는 분들이랑 공연을 많이 하다 보니까 그런 쪽에서 요청들이 좀 많이 들어와요. 그래서 8월달에 대구에서 관악기들만 가지고 하는 축제가 있어요. 그걸 제가 연출을 하게 되어서 좀 다르게 해봐야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광고 문안을 생각했어요. &'불어라 불어라 나팔 불어라! 후 하고 불면 한숨이 되지만, 푸 하고 불면 음악이 됩니다.&' 사또가 높은 자리에서 죄수한테 &'네 이놈 바른다고 불지 못할까!&' 이런 걸 하나 해서, 관심을 좀 갖게 해 볼려고 하고 있어요. &<기자&> 사람들이 나의 무대를 앞으로 이렇게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있나요? &<전유성/개그맨&> 공연이라는게, 사실은, 자주 오지 않으시거든요. 그래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예요. 농촌에 계신 분들, 농어촌에 계신 분들은 그래서 뭘 어떻게 기억 하겠다라는 것보다, &'참 재미있었고, 가니까 공연이라는 게 안보고도 살았는데 보니까 훨씬 이야기거리도 많아지고, 참 좋더라&' 공연이라는 게 공연장까지 오기 전에 설레임이라던가 또 와서의 에피소드, 가다가 뭐 소주 한 이야기. 뭐 이런 것들이 다 이렇게 포함되는 거라고 생각을 하죠. 이런것들이 기억속에 남기를 바라죠 &<기자&> 앞으로도 좋은 후배들 많이 미리 발견해 주시구요. 저희도 청도 내려가서, 어 철가방 극장 꼭 공연 보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전유성/개그맨&> 네 예약하고 오십시오. &<기자&> 네 알겠습니다. 예약 드릴께요.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묘약이 바로 웃음이죠. 웃음 배달만큼 우리가 고마워 해야 하는 일도 없을 겁니다. 전유성씨가 시작한 이 웃음 배달로, 전국이 웃음으로 넘쳐났으면 좋겠구요 오늘 인더뷰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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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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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