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한화·SK·현대重·엔비디아·애플·구글·MS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불 안 나는 배터리&' &'한화·SK·현대重·엔비디아&' 요즘 잇단 전기차 화재 소식에 가슴 철렁할 일 많으시죠. 덩달아 관심이 높아지는게 불 안나는 배터리인데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SK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불에 타지 않는 에너지저장장치, ESS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한화·SK, 세계 최초 &'불타지 않는 ESS&' 개발 - 한화에어로스페이스·SK엔무브, 액침냉각 ESS 개발 - ESS·리튬 배터리의 잇따른 화재에 액침냉각 기술 부각 -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에 냉각 플루이드 채워 화재 차단 - 현재 해양수산부 산하 연구소에서 실증 테스트 진행 중 - 한화에어로 액침냉각 ESS 제작 시 SK서 절연액 공급 - 냉각 차별화·열폭주 방지·성능저하 예방 등 특장점 보유 - 습도·이물유입·염분 침투 차단…절연성능 저하 가능성↓ - 친환경 선박 ESS 시장 해양 솔루션 리더 도약 구상 - SK엔무브, 작년 한화에어로와 MOU…기술 공동 개발 - 액침냉각 기술 핵심소재인 &'냉각 플루이드 기술&' 보유 - 양사, 새로운 먹거리로 &'친환경 ESS 선박&' 선정 - 세계 선박용 ESS 시장, 2030년 76억 달러 전망 - 엔비디아, 차세대 칩 &'블랙웰&'에 액체냉각 기술 도입 - 엔비디아, 지금까지 데이터센터에 공랭식 냉각 활용 - 새 냉각 방식 채택 시 전력 소비 28% 감축 전망 - 액체, 공기보다 3000배 이상 많은 열 흡수 가능 - 젠슨 황 &'액침냉각 데이터센터, AI 처리 능력↑&' - 골드만삭스 &'2026년 액체냉각 비중 57% 예상&' - 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배터리팩 개발만 8년째 - 2016년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배터리 개발 - 민수 선박용·UAM 등 특수 목적용 배터리 기술력 키워 - 작년 미국 2차전지 스타트업 투자…배터리 시너지 확대 - 한화에어로 선박용 배터리, 올해 &'혁신기술상&' 수상해 - 민수 선박 탑재 배터리팩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유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생산 배터리, 한화오션서 바로 적용 - 차세대 잠수함에 자사 배터리 탑재로 기술력 향상 추진 - 한화에어로, 이달 이사회서 리튬이온 배터리 투자 결정 - 내년 3월까지 배터리셀 제조 공장에 596억 투자 계획 - 2022년 개발 리튬이온 배터리, 현재 정상적 생산 중 - 연말 &'장보고-III 배치-II&'에 리튬이온배터리 설치 - 수출용 잠수함 내 자사 배터리 적용…경쟁력 제고 전략 - 양사, 친환경 선박 분야 공략 위해 밸류체인 구축 속도 - &'유력 후계자&' 김동관, 그룹 내 경영 보폭 확대 - 김동관, 지난 8월 &'한화임팩트&' 투자 부문 수장 선임 - 한화임팩트, 그룹 주요 계열사의 지주사 역할로 평가 - 한화임팩트 대주주 &'한화에너지&' 3형제 지분 100% - 이번 인사로 김 부회장 승계 작업 촉매 역할 가능성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비전·정밀기계 인적분할 결정 - 재계 &'이번 분할, 한화의 승계와 관련 있을 것&' 관측 - 김동관, 안정적 승계 위해 &'지분 확대&' 해결 해야 - 김동관 부회장, 대표 직함만 4곳…주된 업무는 무엇? - (주)한화·한화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겸임 - 부회장 승진 후 2년간 그룹 내 대대적인 변화 주도 - 실적 개선 더불어 신사업 추진 등 우선 해결 과제 산적 - 한화솔루션 상반기 영업손실 3222억…흑자전환 추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동관 취임 후 시총 609%↑ - 하반기 반도체장비 부문 분할 후 기업가치 극대화 예상 - &'HD현대&' 정기선과 &'한화&' 김동관의 승계 방식 차이 - 김동관·정기선, 경영 전면에 부상한 젊은 오너 3세 - &'초등 동창&' 김승연·정몽준 영향에 돈독한 관계 지속 - 두 오너 갈등 이면에 차기 후계자 경쟁 존재 시각도 - 김동관, 작년 한화오션 인수 후 체질 개선·수주 주도 - 정기선, AI·수소·로봇 등 통해 기술중심 기업 변화 - 지주사 지분 확대 통한 지배력 뒷받침 시 대관식 가능 ◇ &'빅테크 과징금 폭탄&' &'애플·구글·MS&' 다음은 빅테크 규제 소식도 살펴보죠. 애플과 구글이 유럽연합(EU)의 과징금에 불복해 낸 각각의 소송에서 결국 패소했습니다. EU의 빅테크 단속에 힘이 더 실릴 거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 애플, EU서 과징금 폭탄 맞아…이유는 세금에 있다? - ECJ, 애플 &'과징금 과도&' 항소심 원고 패소 판결 - EU, 2016년 &'애플, 아일랜드 조세 혜택 불공정&' - 2020년 EU 일반법원 &'불공정 법적 근거 없다&' - ECJ, 집행위 항소로 제기된 최종심서 EU 손들어 - 애플, 아일랜드에 총 143억 유로 징수 명령받아 - 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 2곳 설립…세금 회피 정황 - 애플이 아일랜드서 적용받은 실효 세율 0.005% - EU 집행위 &'공평한 경쟁과 조세 정의에 대한 승리&' - 애플 &'국제 세법 따라 이미 미국에 세금 내고 있어&' - 구글, 애플과 같은 날 EC와의 과징금 불복 소송 패소 - ECJ, 2017년 구글 과징금 24억 유로 확정 - EC &'시장 지배력 남용해 불공정 이득 취해 과징금&' - 이번 판결 이후 EU의 빅테크 단속 강화 가능성 농후 - 애플·구글, 미국 법무부가 제기한 반독점 소송 직면 - 애플 과징금 판결로 조세 피난처된 아일랜드 &'난감하네&' - 낮은 세율 내세워 다국적 기업 투자 유치해 이익 취해 - &'세계 최저 법인세&'라는 글로벌 평판 훼손 우려 상존 - FT &'뜻밖의 횡재에 돈 어디에 쓸지 딜레마 빠져&' - 야권 &'주택난·에너지·인프라 등에 집중 투자 해야&' - 정부 &'훗날을 위해 돈을 남겨 두는 편이 좋을 것&' - 급격한 재정 지출, 인플레이션 등 역효과 가능성도 - 아일랜드, 전 세계 최저 법인세 내세우며 경제 성장 - 50% 법인세 삭감으로 2003년부터 12.5% 유지 - 유로존 평균 법인세 21.3%보다 9%p 낮은 수준 - 2021년 팬데믹 당시 아일랜드 GDP 13.7% 성장 - 지식재산권 수익 관련 최대 50% 세금 감면 혜택 - 아일랜드에 일정 규모 이상 사업장 보유 시 세제 혜택 - 구글·메타·애플 등 빅테크, 아일랜드로 유럽 본사 이동 - 2022년 글로벌 기업의 납부 법인세 226억 유로 - 아일랜드, 올해 약 86억 유로의 재정 흑자 기록 전망 - 해체 위기 봉착한 구글, 규제 당국·정치권 연일 압박 - 9일, 미국 정부의 두 번째 구글 반독점 소송 시작 - 작년 1월 온라인 광고 시장 반독점법 위반 관련 소송 - 법무부 &'구글, 경쟁사·고객 통제해 온라인 광고 장악&' - 구글 &'우리도 치열한 경쟁 하고 있다&' 정면 반박 - 배심원 없이 진행되는 재판으로 약 한 달 진행 예상 - 법무부 승소 시 &'구글 애드 매니저&' 강제 매각 가능성 - 2분기 알파벳 매출 중 광고 수익, 약 77%에 달해 - 구글, 미국 내 광고 판매 플랫폼 시장 87% 점유 - 밴스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 &'구글, 해체해야&' - 26년 전, MS의 반독점 소송 사태가 남긴 것은? - MS, 1990년대 글로벌 기업 중 가장 강력하고 부유 - 미국 정부, 1990년부터 독점 혐의로 MS 조사 시행 - 1998년 20개 주 정부와 함께 셔먼법 위반 소송 - PC 제조사에 윈도우·익스플로러 기본 설치 압력 혐의 - 경쟁사 &'넷스케이프&', MS의 반경쟁 행위 보고서 제출 - 1심 법원 &'MS, 반독점 위반…회사 분할하라&' 명령 - 2001년 항소심 재판부, 분할 명령 1심 판결 기각 - 미국 법무부, 분할 대신 진입장벽 대폭 낮추는데 합의 - MS 판결 이후 신기술·비즈니스 모델 갖춘 경쟁사 수혜 - 구글 크롬, 2021년 익스플로러 제치고 점유율 1위 - 애플, 윈도우용 아이튠즈 버전 출시 후 아이팟 판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
김종윤
|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