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기후재앙이 삼킨 세계경제…상반기 자연재해 피해 155조원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 브리핑입니다. ◇ 세계경제 삼키는 기후재앙…상반기 피해액 155조원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올 들어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세계 곳곳에서 잇따르면서 경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 최대 재보험사 뮌헨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연재해로 인한 세계 피해액은 1120억 달러(약 154조7000억 원)로 추산됐습니다. 최근 발생한 네팔 대홍수의 복구 비용만 네팔 경제규모의 10분의1 수준인 40억~50억 달러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진과 같은 대형 재해의 발생 빈도는 줄었지만 겨울 폭풍과 폭염 등 이상기후가 손실 규모를 키우고 있습니다. 재난에 따른 생산성 저하와 보험료 상승까지 겹치며 각국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국내에서도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2025년 국내 자연 재난 피해액은 총 3조6955억 원으로 직전 5년 대비 72% 증가했습니다. ◇ &'내년 한은 금리 3.5%에 유의&' 부동산 시장 냉각 경고한 李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거론하며 집값 상승을 기대하지 말라는 공개 경고장을 다시 던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경제 전망 기사를 공유하며, 내년 1분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5%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금리가 추가로 오를 경우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냉각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주택가격이 급락할 경우에 대비해 일정 기준 이하의 주택을 대량 매입해 공공주택으로 보유하는 시스템을 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타파할 것&'이라며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는 불공정·불합리한 조세 제도도 개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최근 두 달간 개미 자금 10조원 美증시로 몰렸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는 사이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미국 증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순매수한 규모는 70억3900만 달러(약 9조7173억 원)으로 같은 기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인 8조7532억 원을 1조 원 가량 웃돌았습니다. 7월 코스피가 고점 대비 25% 넘게 하락한 반면 미국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상승하면서 미국 주식으로 투자 수요가 옮겨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개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ETF &'SOXL&'이었고, SK하이닉스 ADR과 알파벳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환율 하락으로 달러 환전 수요가 늘어난 데다,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와 반도체 주도주 약세가 미국 주식 투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SK 리밸런싱 속도…미래사업에 힘 싣는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SK그룹이 지난 3년간 이어온 리밸런싱 작업에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K의 연결 종속회사는 지난 6월 말 기준 524개로, 1년 전보다 110개 줄었습니다. 하반기 들어서도 SK실트론 지분 70.6%를 두산에 약 2조3천억 원에 매각하고, SK에코플랜트가 SK에코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하는 등 비핵심 사업 정리와 운영 효율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업을 축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확보한 자본을 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등 성장성이 높은 사업에 재배치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예정된 SK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는 리밸런싱 이후의 방향이 구체화되는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리밸런싱을 통해 사업구조를 상당 부분 정리한 만큼 앞으로는 자본과인력을 성장사업에 얼마나 빠르게 투입하고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연결하느냐가 새로운 경영 성과의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 경기 남부 동탄-기흥 등 &'반도체 벨트&', 집값 오름세 다시 확대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반도체 벨트&'로 불리는 경기 남부 지역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동탄구의 8월 넷째 주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54% 상승하며, 다시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반도체 벨트 셔틀버스 역세권으로 꼽히는 용인시 기흥구 0.63%, 수원시 영통구 0.75%, 용인시 수지구 0.66% 등에서는 같은 기간 오름폭이 2배 이상으로 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9월1일인 내일(1일)부터 무주택 임직원에게 주택 매매 시 최대 5억 원, 임차 시 최대 3억 원을 연 1.5% 금리로 빌려주는 사내대출을 시행합니다. 최근 기준금리가 잇따라 인상됐지만 시중금리 영향을 받지 않는 저금리 대출이 경기 남부 주택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엔저 지속, 미 장기채 금리 들썩 - &'두 개의 방어선&' 금갔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미국 재무부가 엔화 약세와 장기 국채 금리 상승을 막기 위해 구축한 이른바 &'두 개의 방어선&'이 흔들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일 당국의 공동 엔화 매수에도 엔·달러 환율은 다시 달러당 160엔을 넘어섰고, 30년물 국체금리는 미국의 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에도 5.3%에 근접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엔화 약세가 이어질 경우 일본의 미 국채 매도로 미국 장기금리가 더 오르는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달러당 160엔과 미 30년물 금리 5.3%선이 무너질 경우 전 세계 자금조달 비용 상승과 기술주 조정, 신흥국 자본 유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한국 역시 엔화 약세에 따른 자동차·조선·철강 등 수출 산업의 가격 경쟁력 약화와 글로벌 고금리에 따른 수요 둔화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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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