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교수 SBS 스페셜 출연 '뇌발달 차이 분석'
지난 8월 18일(일)에 방영된 SBS 스페셜 &'속 터지는 엄마 억울한 아들&'이라는 편에서 발달심리학 전문가인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교수가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윤정 교수는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의 고민에 대해 분석하며 상담심리전문가로서 조언했다. 방송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가깝지만 다른 성별로 태어났기에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 모자 관계에 대해 조명했다. SBS스페셜에서는 8명의 어머니를 모델로 아들 육아에 대한 깊은 고민과 애로사항들을 보여주며 같은 자식이지만 성별에 따라 아들과 딸은 큰 차이가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아들을 둔 엄마 1천10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6% 엄마들이 아들 양육에 대해 힘들고 84%의 엄마들은 우울한 감정도 느껴봤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교수는 성별에 따른 뇌 발달 차이를 지적하며 &'많은 연구를 찾아보면 남성과 여성의 뇌발달의 특징들이 있다. 뇌량의 차이다. 딸들은 여러 가지 과제를 한꺼번에 잘하는데, 아들은 한번에 멀티하게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신경다발인 뇌량의 차이가 다르다. 딸들의 경우 이 뇌량의 부피가 넓어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아들의 경우 뇌량이 가늘고 길어 여러 가지 정보를 한번에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곽 교수는 아들을 둔 엄마에 대해 이러한 특성을 잘 이해하고 아들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놀이공간과 공부공간을 분리하고, 최대한 시각적 자극을 없애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다양한 상담이론 교육을 위한 강의 콘텐츠, 병원실습 및 오프라인을 통한 현장실무능력 증진,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체계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상담사와 임상심리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스터디반과 수련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경정신 전문병원과 산학협력 체결을 통한 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시험대비 특강, 기출문제 풀이반, 합격 선배의 멘토링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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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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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