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노하우] 美 주요 기업 대규모 감원 예고…구조조정 잇따라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증시가 약세를 이어가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12월 금리인하에 대한 불안이죠. 연준 내부 분열도 심해지고, 트럼프 대통령은 벌써 차기 연준 의장을 결정했다며 불안을 키우는 상황이잖아요? 이번 주 내에 공개될 10월 FOMC 의사록과 9월 비농업 고용을 확인하면 좀 더 방향이 잡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그와 더불어 미국인들의 소득에 따른 소비 양극화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서강대 경제학부 허준영 교수 모시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Q. 12월 FOMC를 앞두고 &'데이터&'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파월 의장의 말과 달리 장기간의 셧다운으로 인해 거시 지표 발표는 상당히 지연된 상황인데요. 그런 가운데 미국 고용시장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고, 연준 위원 간의 의견 차는 심해져서 예측조차 불가능해진 상황이에요? - 데이터 공백·고용 냉각 신호…딜레마 빠진 연준? - 美 주요 기업 대규모 감원 예고…구조조정 잇따라 - 현지시간 12월 9~10일 美 연준 FOMC 회의 예정 -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비둘기파적 발언 혼재 - WSJ &'연준 내부 이례적 분열&'…논쟁 불가피 예상 - CG&&C &'美 10월 감원 15.3만 명…전년비 급증&' - 美 기업들 감원 계획·규모 증가…&'고용 시장 약화&' - 노동시장 해석 두고 연준 인사들 간 의견차 심화 - 고용 초점 입장 &'과도한 긴축, 美 경기 침체 야기&' - 인플레 우려 입장 &'관세 영향…추가 인하는 위험&' - 일부 연준 인사, 인플레 이유로 금리 유지 필요 주장 - 월러 이사 &'노동시장 약세…25bp 추가 인하 지지&' Q. 고용 시장 둔화로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연일 나오는 상황에서 정부의 공식 고용지표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감원을 통해 추측할 뿐이잖아요. 과거 팬데믹 당시보다 불안한 상황이라고 해요? - 美 기업 &'소규모 해고&'…조용히 감원, 여론 비난 회피 - 美 근로자들, 팬데믹 때보다 직업에 대한 불안 높아 - 美 기업 정리해고 무게 중심…50명 미만 소규모로 - 美 기업들에 &'조용한 감원&'은 운영의 일부로 자리 - 근로자 불안 키우는 소규모 해고…기업 &'회피 전략&' - 소규모 해고, 공식 보고 의무 없거나 요건도 완화 - 美 10월 해고건수 급증…&'19년 만에 최대 수준&' - 아마존·MS 등 빅테크도…해고, 전년비 65%↑ - 美 10월 구조조정, 팬데믹 제외 금융위기 후 최대 - 블룸버그 &'美 기업 예고 후 대량 해고…10월 급증&' - CG&&C &'1~10월 美 기업 누적 감원 109.9만 건&' Q. 미국은 소비의 나라라고 불리는 데다 이 시기쯤 되면 매년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연시 소비 시즌이 열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미국의 중산층 이하 소비자들에게서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도 있더라고요. 소득에 따른 계층 별 양극화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해요? - &'소비의 나라&' 미국, 소득 별 소비 양극화도 심화? - 美 중산·저소득층 경제 악화…&'K자형 충격 확대&' - 美 경제지표와 무관하게 중·저소득층은 한계 상황 - 모건스탠리 CIO &'美 경제 K자형 양극화 주목&' - 美 중·저소득층서 &'진짜 균열&' 나타나…소비 위축 - 중·저소득층 소비 둔화…2026년 美 경제에 위기? - 美 경제 성장…중·저소득층의 &'소비 지속&'에 달려 - 美 고소득층, 상당수의 주식 보유…소비도 지속 - 美 소득 하위 60% 가구, 부담 가중되며 소비 감소 - 美 정부 인력↓…청년층의 주거비·학자금 부담↑ - 오바마케어 가입자, 2026년 보험료 두배로 올라 - 美 저소득층 저축률 4.6%…80년래 평균 하회 - 美 저소득층 車서브프라임 60일 연체율 6.7% - 美 저소득층 신용카드 30일 연체율 5.3%에 달해 - 美 중·저소득층, 생필품 가격과 &'두더지 게임&' 중 - 美 달걀·커피·자동차보험 등 필수품 가격 급등 - 美 임금 상승률 2.5%…물가 따라가기엔 역부족 Q. 최근 미시간대가 발표한 미국의 소비심리 지표도 그렇고 패스트푸드 체인인 웬디스는 수백 개의 매장을 폐점하는 등 중·저소득층의 소비는 갈수록 막막해지고 있다고 해요. 그들에게는 햄버거 하나도 사치가 됐다고 할 정도라던데요? - 美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 매장 수백 곳 폐점 - 웬디스 CEO &'2026년, 200곳 이상의 매장 폐점&' - 웬디스, 3분기 글로벌 매출 전년비 2.6%↓ - 웬디스, 3분기 미국 내 배출 전년비 4.7%↓ - 웬디스 CEO &'고객 방문 감소로 매출도 줄어&' - 웬디스 CEO &'매장 폐점…시스템 최적화의 일환&' - 美 저소득층에겐 햄버거도 사치…&'인플레 심화&' - LA 타임스 &'맥도날드, 美 저소득층 고객 잃어&' - 맥도날드, 주 고객층인 저소득층 방문 감소세 - 맥도날드 &'매장 방문, 저소득층↓ 고소득층↑&' - 美 맥도날드 빅맥 5.29달러…5년 새 40%↑ - 자동차·항공 등도 고물가로 저소득층 부담 우려 - 델타항공 &'프리미엄 좌석 판매 늘고 일반석 줄어&' - 고급 호텔 브랜드 매출 증가…저가호텔은 감소 - 저소득층은 생계 유지 &'막막&'…고소득층은 소비↑ Q. 미국인들의 생활비 부담에 대한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맥도날드 가맹점주 행사에 참석해 가격 인하에 감사를 표했고, 물가를 낮추기 위한 진전도 이뤘다고 말했죠. 하지만 여전히 미국은 고물가 상황이잖아요. 그래서인지 정부 차원의 대책도 속속 내놓고 있잖아요? - 트럼프 &'맥도날드, 가격 인하…물가 안정에 헌신&' - 일각서 &'트럼프, 민심 의식해 맥도날드 찾아&' - 8월 맥도날드의 실적 발표로 &'소비 양극화&' 논란 - 블룸버그 &'트럼프, 생활비 이슈 주도권 잡기 시도&' - 최근 지방선거서 공화당 완패…생활비 문제 부각 - 트럼프 행정부, 향후 생활비 완화·물가 잡기 총력 - 트럼프 &' 우리는 물가 낮추기에 진전 이루는 중&' - 美, 여전히 식료품비·주거비·에너지 가격 높아 - 관세發 인플레 현실화…주거비·식료품 가격↑ - 트럼프 행정부, 커피·소고기 등 생필품 관세 철회 - 트럼프 &'고소득층 제외 국민에 배당금 2천 달러&' - 美재무 &'전 국민 배당금은 의회 승인이 필요해&' - 美재무 &'내년 초부터 경기 회복 느낄 수 있을 것&' Q. 얼마 전, 사모대출로 인한 금융위기 우려에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보이지 않는 바퀴벌레가 더 있다&'며 경고를 했는데요. 채권왕이라 불리는 제프 건들락도 사모대출로 인한 금융위기를 경고했습니다. 추가 금리인하를 한다고 해도 우려는 계속될 수밖에 없을 듯해요? - 올 들어 美 대형기업 파산 655건…15년래 최다 전망 - 트라이컬러·퍼스트브랜즈 파산…사모대출 우려↑ - 올해 美 산업재·임의소비재·헬스케어 기업 파산↑ - 로이터 &'美 기업들, 관세로 인한 원가 부담 호소&' - 로이터 &'물가 상승·고용 불안 직면…가계도 부담&' - JP모건, 트라이컬러 파산으로 충당금 1.7억 달러 - 퍼스트브랜즈, 100억 달러 넘는 부채…&'사기&' 논란 - 다이먼 &'한 마리의 바퀴벌레, 주변엔 더 많을 것&' - 가계·기업 전반 &'신용거래 스트레스&' 징후 커져 - 기업의 대출 연체 증가…상환도 심각하게 늦어져 - &'채권왕&' 건들락 &'다음 금융 위기, 사모 대출에서&' - 건들락 &'사모 대출은 쓰레기 대출&' 강한 비판 Q. 미국의 국가부채도 상당하고, 연준의 금리인하도 확신할 수 없는 소득·소비 양극화가 심화되며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고등이 다시 켜진 듯해요. 이렇게 되면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금융시장도 침울해질 듯해요? - 지표 깜깜이·기업은 대량 해고…경기침체 경고등 - 셧다운에 그간 고용 상황 무소식…민간 지표만 발표 - 기업들, AI 이유로 해고…전문가들 &'경기 우려 탓&' - 아마존·UPS·타겟 중 주요 기업 인력 감축 나서 - 기업들 &'AI 도입해 업무 처리 가능…인력 감축&' - CNBC &'AI 아닌 경기 우려가 일자리 빼앗은 것&' - 美 국가부채 38조 달러 돌파…사상 최대치 경신 - 美 국가부채, 불과 두 달 만에 1조 달러 이상 증가 - 美상원 &'국가부채, 최근 1년간 1초당 7.1만 달러↑&' Q. 사실 달러·원 환율도 걱정을 키우죠. 금융당국의 구두개입도 소용없고, 금리인하 기대감은 줄어들고, 원화나 엔화 등 주요국 화폐 가치는 약세를 보이며 달러화는 상대적으로 강한 상황이고요. 달러원 환율은 1500원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어요? - 달러·원 1460원대 등락…강달러에 원화 약세 - 구윤철 &'환율 안정 위해 다양한 수단 활용할 것&' - 동반 하락 중인 엔화보다 원화 하락세 더 가팔라 - 원화, 고강도 환율 안정화 방안에도 여전히 약세 - 원화, 엔화·대만달러·유로 등 대비 하락 폭 커 - 국내 개인 투자자, 해외 주식 순매수 &'사상 최대&' - 이창용 총재 &'최근 환율 흐름, 서학개미가 좌우&' - 해외주식 매수 목적 달러 매수…환율 상승 폭↑ - 달러·원 1500원 육박…기업들 전략 수정 고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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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