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구글·테슬라·SK·두산밥캣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트럼프 &'빅테크 해체&' &'구글·테슬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면서 그의 러닝메이트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통령 후보는 &'리틀 트럼프&'로 불리는 서른아홉 살의 밴스 상원의원인데요. 밴드 의원의 성향은 곧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이에 대응해야 하는 재계의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인물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밴스 의원도 트럼프처럼 대형기술기업, 빅테크에 우호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 트럼프 부통령 지명자 밴스, 빅테크 반독점 규제 지지 - 밴스, 리나 칸 FTC 위원장 업무 공개적으로 지지 - 지난 2월 X 게시물 &'이제 구글을 해체할 때가 왔다&' - &'정보의 독점적 통제권, 진보 기술 기업에 있다&' - 밴스 의원 비롯 조쉬 홀리·매트 게츠 등 &'칸 보수파&' - 트럼프 1기 행정부, 메타·아마존·애플·구글 조사 - &'빅테크 규제&' 밴스 지명자, 실리콘밸리 인맥도 &'탄탄&' - 예일대 출신 변호사이자 실리콘밸리서 경력 쌓은 밴스 - 벤처캐피털 근무 경력…억만장자 투자자 색스와도 친밀 - 2022년 상원 출마 당시 실리콘밸리 인맥 도움 받아 - 밴스 후보, 트럼프 2기 빅테크 문제 중심점 가능성 - 폭스 인터뷰서 &'번창하는 경제는 제조업 기반이 튼튼&' - 트럼프, 러닝메이트로 밴스 선택…러스트벨트 공략 - 밴스 &'美 제조업 부활, 러스트벨트 노동자 힘 실어줘야&' - 밴스, 러스트벨트 아픔 &'힐빌리의 노래&' 저자로 유명 - 대외관계·이민·낙태 등에서 트럼프 입장 &'판박이&' - 밴스의 &'힐빌리 이력&', 러스트벨트 지역 경쟁력 높아 - 머스크, 밴스 발탁에 환영…&'승리의 소리 퍼진다&' - 바이든과 대립각 세워온 머스크, 트럼프 전폭 지지 - 머스크, 트럼프 슈퍼팩에 매달 4500만 달러 기부 계획 - 아마존 저승사자라더니…FTC 리나 칸, 궁지에 몰렸다? - 규제 잇따라 실패한 리나 칸, 빅테크 전쟁 실패? - 악시오스 &'빅테크 겨냥한 소송, 패배로 가고 있다&' - 파키스탄계 이민자 리나 칸, 예일대 법학 박사 출신 - 로스쿨 당시 &'아마존의 반독점 패러독스&' 논문 게재 ◇ 최태원 승부수 &'SK·두산밥캣&' 다음은 국내로 돌아와서요. SK그룹에 오늘(17일) 중요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 두 곳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안을 논의하는데요. 오는 11월 &'에너지 공룡&'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SK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저희도 예고해 드렸던 대로, 운명의 이사회가 시작되는군요? - SK그룹, 운명의 이사회 시작…SK이노·E&&S 합병 논의 - SK이노베이션·E&&S 오늘 각각 이사회…SK는 내일 예정 - SK, SK이노베이션 주식 36.22%·SK E&&S 주식 90% 보유 - SK이노베이션-SK E&&S 합치나…&'합병 비율&'에 관심 - 합병 비율 산정 등 과제 남아…주주들 반발 가능성 - 주유소 SK에너지 인프라+SK E&&S 충선 사업 결합 - SK이노-E&&S 합병, 자회사 SK온 &'자금 수혈&' 목적도 - SK이노-E&&S 합병, RCPS 보유한 KKR 동의가 핵심 - KKR 대상 3조 규모 RCPS 발행…자기자본 절반 해당 - KKR 합병 반대 시 상환 현금 소요·자산 매각 불가피 - KKR, 합병 동의하되 RCPS 조건 변경 요구 가능성 - 우선배당률 상향·전환권 행사 시기 단축 등 거론 - 1차 RCPS 만기 2026년 하반기…상환권 행사 시 부담 - VC·스타트업 자금 조달 기법, &'RCPS&'가 뭐길래? - RCPS는 전환권·상환권 동시 보유로 안전장치 마련 - 벤처 투자 붐 일면서 잇따라 RCPS 발행 및 투자 - RCPS=우선주→보통주 &'전환권&'+&'상환권&' 있는 주식 - 전환권만 있다면 주식 분류…상환권 존재로 채권 성격 - 두 가지 권리 가진 RCPS, 채권처럼 이자 받을 수도 - RCPS 투자자 다수, 상환권보다 전환권 우선 고려 - RCPS 발행 &'양날의 검&'…대기업도 부메랑 초래 우려 - SK그룹 계열사 E&&S·에코플랜트·온 등 RCPS 부담 - 속도 빨라진 대기업 사업 재편…주주 설득이 관건 - &'사업 재편&' 속도 내는 SK·두산그룹, 다른 점은? - 알짜 계열사 두산밥캣, 적자 로보틱스 아래로 편입 - 두산과 &'닮은 꼴&' 합병에 나서는 SK그룹 행보 주목 - SK이노베이션·E&&S, SK그룹 중간 지주사로 합병 논의 - SK이노베이션 주가 낮게 형성돼 E&&S 주주들 불리할 듯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비율 1대 2 수준 전망 - 자산총액 기준, 양사 기업 규모 4배 이상 차이 나 - 수익성 기준 SK이노 영업익 1.9조·E&&S 1.3조 규모 - 노소영 관장 &'항소하지 않겠다&'…SK 서린빌딩 퇴거 - &'부당한 요구 받아들일 수밖에&'…사법부 판단 존중 - &'아트센터 나비, 현재 어려움 슬기롭게 극복 노력&' - 최태원, 美서 광폭 행보…아마존·인텔 CEO와 회동 - 최태원, 美 빅테크 리더 만나며 AI 네트워크 구축 - 올트먼·나델라 만난 사진 게시…&'IT 인싸들과 미팅&' - 최태원 회장 &'AI 반도체 거인들 보폭 맞춰 뛰어야&' - 4월부터 엔비디아·오픈AI 등 6개 빅테크 CEO 만나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
김종윤
|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