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담] 허울만 좋은 사장님?…'개인사업자' 노후자금 준비위한 플랜은
■ 플랜100세 &'재무상담&' &<김윤희 / 앵커&> 오늘 플랜100세에서는요. 시청자님의 사연이 담긴 제보 영상을 준비했는데요. 타로 강사로 일하고 계신 50대 초반 시청자님의 사연입니다. 보장성 보험과 연금 모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는데, 어떤 상황인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오늘 시청자님의 궁금한 점들은 영상을 통해서 만나봤는데요, 50대 초반이신 시청자님께서는 타로 강사일을 하고 계시며 4인 가족에 가계 월 소득이 8백만 원 정도라고 하시네요. 타로 강사라는 직업도 따로 있다는 게 생소한 분들도 계실 텐데요. 혹시 전문가님들은 타로 점 보신 적 있으신가요?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저도 예전에 친구랑 같이 대학가 근처에서 재미삼아 본 적은 있는데 타로 자격증만 취득하시는 분도 있고 요즘은 우리 시청자님처럼 타로강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한국타로상담협회에 등록을 해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김윤희 / 앵커&> 그럼 우리 시청자님도 타로 전문 강사로 학교나 기관 단체에서 타로 상담도 해주시고 강사 양성도 하시는 타로 전문가시네요.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맞습니다. 요즘처럼 가계 경제가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아서 힐링이 필요한 시기에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과 흥미를 더해주는 직업으로 인기도 많고 사람들의 관심도 많은 직업이더라구요. 그런데 직업 특성상 타로 강사직은 공무원이나 교사분들처럼 매달매달 고정적으로 월급을 받으시는 직종이 아니라 프리랜서로 근무하시면서 일하신 만큼 급여를 받아 가시는 개인사업자 형태이기 때문에 정년이 없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을 수 있는 직업군이다 보니 시청자님께는 맞춤형 재무설계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는 게 전문가의 소견입니다. &<김윤희 / 앵커&> 이종훈 전문가님, 근로소득자와 개인 사업자 분들을 상담하실 때 두 직업군의 다른 특별한 차이나 상담 시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게 있나요?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반드시 체크해드려야 할 체크포인트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불규칙적인 소득과 노후준비인데요. 하나씩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시청자님은 개인사업자로 일하고 계시기 때문에 소득이 불규칙적이죠. 많이 벌 때는 많이 들어오지만 상황에 따라 적게 들어올 수도 있고, 아예 안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일반 기업이나 회사에서 근무하시는 근로자 분들의 재무설계를 해드릴 때에는 정해진 소득 내에서 지출 얼마, 저축 얼마, 보장성 보험료는 소득 대비 얼마, 이런 식으로 틀을 짜 드립니다. 그럼 거기에 맞게 실행만 해나가시면 용이한데 비해, 가게를 운영하시는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그리고 보험설계사, 자동차 딜러분들과 같은 개인사업자이신 분들은 급여가 고정적이지 않고 일하시는 만큼 소득이 들어오는 구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소득이 많을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소득이 적게 들어오는 비수기 때는 생활비와 같은 고정지출은 그대론데 평 달 보다 소득이 적다보니, 현금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수가 있죠. 따라서 소득이 많은 달 보다는 소득이 적은 달 중심으로 소비구조를 조정해 해드리는 게 바람직하며, 소득이 적은 달 생활비와 같은 고정 지출이 마이너스 될 경우를 커버해줄 수 있는 비상예비자금과 같은 현금자산에 대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셔야 합니다.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그리고 근로소득자와 개인사업자 분들의 재무설계 시 꼭 체크해야할 두 번째 포인트는 바로 노후 준비입니다. &<김윤희 / 앵커&> 어떻게 보면 개인사업자나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소득이 많을 땐 직장인들보다 더 많이 버는데, 왜 노후준비를 더 신경써야 할까요?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직장인이나 근로소득자는 월급을 받을 때 강제적으로 국민연금 퇴직연금 혹은 공무원 연금 등을 미리 공제하고 받습니다 내가 좋든 싫든 자동적으로 연금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거죠 반면 자영업자나 개인사업자는 그런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근로소득자 분들을 먼저 예를 들자면 일반 회사나 기업에 근무하시는 직장가입자 분들은 본인 급여에서 4.5%, 그리고 회사에서 4.5%를 지원해서 매달 총 9%씩의 국민연금 재원을 쌓아가고 있죠. 그 뿐 아니라 근로자의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회사가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퇴직급여를 금융회사에 맡겨서 근로자 퇴직시 안정적으로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제도를 통해서 근로소득자 분들은 이미 기본적인 노후 준비는 하고 있다고 보셔도 되는데, 개인사업자 분들은 국민연금은 따로 신청하셔야 하고, 퇴직금도 내가 알아서 준비하지 않는 한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노후준비가 굉장히 취약하죠. &<김윤희 / 앵커&> 강제적인 연금 저축과 반강제적인 연금 저축, 이 차이에 있네요. 사실 자영업하시는 분들은 워낙 소득이 들쭉날쭉하니까 퇴직금 명목으로 목돈을 모아두시는 것도 참 어려울 것 같아요.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그렇죠. 물론 사업이 너무 너무 너무 번창해서 들어오는 소득이 많으면 따로 퇴직금 저축을 하는 게 가능합니다. 문제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그렇게 할 수 있는 분들이 많지 않다는 거죠. 올해 상반기 폐업한 자영업자 숫자가 20만 곳에 달했다고 합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올해 자영업자 폐업이 10년 만에 가장 많았다는 분석입니다. 그러다보니 안정적이고 평생 연금을 받는 공무원 선호도가 높아지는 거죠. 아마 여기 계신 전문가님들도 부모님께 공무원이 최고다, 너도 나중에 공무원 되는 게 어떻니? 이런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아마 방송 보시는 시청자님들도 &'아 나도 우리 애들한테 공무원하라고 이야기 많이 했는데~&'하고 공감하실 거예요. &<김윤희 / 앵커&> 물론 공무원도 급수나 직렬에 따라 업무가 다양하지만 요즘은 정말 선호도가 높죠. 지난달 한 언론사 기사에서는 직장인들이 이직과 함께 검색했던 키워드 1위가 공기업, 2위가 공무원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실제로 한 결혼정보업체 사이트에서 선호하는 배우자의 직업에 대한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남성이든, 여성이든 나의 배우자는 공무원이었음 좋겠다 라는 조사결과가 있었습니다. &<김윤희 / 앵커&> 아무래도 평생 고정적으로 받는 연금이나 안정적인 직업 특성 때문에 공무원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문가님, 시청자님 같은 개인사업자나 자영업자분들이 연금 준비기 유독 취약한 이유가 또 있을까요?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플랜100세 방송에서 국민연금이 가장 기본적인 연금이다, 라고 말씀드린 적이 많았는데요. 개인사업자이신 분들은 의무적으로 내셔야 할 국민연금을 안 내거나 못 내고 계신 분들도 상당히 많으시거든요. 2016년 말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직장가입자가 아닌 지역가입자로 등록되어 있는 자영업자나 개인사업자 분들 중에 노후 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은 73% 정도며, 이 중에서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으신 비율은 45%에 지나지 않는다 라는 조사결과가 있었습니다. &<김윤희 / 앵커&> 개인사업자분들의 국민연금 가입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가장 큰 이유는 뭘까요?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지역가입자분들은 국민연금이 의무사항이긴 하지만 직장인들처럼 원천징수 구조가 아니다 보니 사정이 어려울 경우 납입유예 신청을 하시거나 아예 체납 중이신 분들도 많으시다는거죠. 2016년 12월 기준으로 1년 이상 국민연금을 체납하고 계신 분들이 무려 64.8%의 수치만 보더라도 지역가입자 분들의 노후대책은 사각지대로 몰리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낄 수밖에 없구요,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최근에 국민연금이 고갈되고 있다는 뉴스도 많이 보도되고 있죠, 이 영향도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국민연금을 납입하고 있기 때문에 틈틈이 뉴스를 찾아보는데 2056년엔 국민연금이 고갈될 거라는 기사도 나왔더라고요. 앵커님과 저희 전문가들이 65세가 될 무렵에는 우리도 국민연금을 받아야 할 텐데, 이 재원을 누가 부담할 수 있느냐가 큰 관건인 것 같습니다. &<김윤희 / 앵커&> 그러게요, 더군다나 과거보다 평균수명도 많이 올랐잖아요. 연금을 받는 분들도 늘어났지만 오래 받는 분들도 훨씬 증가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맞습니다. 제가 시청자님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자료를 준비했는데요. 앵커님, 지금 보시는 그림이 어떤 그림이죠? &<김윤희 / 앵커&> 삼각김밥 아닌가요?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습니다. 편의점에서 쉽게 만나 보실 수 있는 삼각김밥 모양이죠. 이 삼각김밥 모양이 바로 우리나라 1960년대의 인구구조 모습이거든요. 이 삼각형을 세 등분으로 나누게 되면 제일 밑에는 유소년층 0세~15세, 중간 부분은 1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 청장년층, 즉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세대죠. 그리고 제일 윗부분은 65세 이상의 노년층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누게 됐을 때 청장년층이 두터우면 국민연금을 받는 인구보다 국민연금을 납부하는 인구가 더 많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우리나라 경제와 가장 밀접한 사회적 문제 두 가지가 바로 저출산과 고령화죠.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앞으로 2050년이 되면 인구구조의 모습이 삼각김밥 모양이 아닌 삼각김밥을 뒤집어 놓은 바로 이런 역삼각형의 인구구조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국민연금을 받을 인구는 늘어나는데 내줄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국민연금에 대한 의견들이 많아지는 실정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노후는 다가오기 마련이죠. 이러면 어쩌나 저러면 어쩌나 너무 걱정만 하시지 말고, 어떤 형태로운 노후 준비는 꼭 하시는 게 좋습니다. &<김윤희 / 앵커&>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수명이 82.4세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후나 연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동기 전문가님, 우리 시청자님의 본격적인 재무설계를 한번 시작해 볼까요?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먼저 시청자님 4인 가족의 재무 현황을 한번 분석해 봤는데요, 50대 맞벌이 부부의 월 가계 소득은 800만 원이고, 지출 내역을 확인해 보니, 한 달 생활비가 180만 원, 아파트 대출금이 150만 원, 고등학생 두 자녀 교육비 지출이 150만 원, 그리고 남편분 용돈 100만 원, 시청자님 용돈 70만 원, 그리고 보장성 보험료 37만 원, 어디로 빠져나가는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미파악 지출이 13만 원해서 한 달 고정지출이 700만 원 이구요, 저축으로는 적금 100만 원 하고 계신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김윤희 / 앵커&> 월 소득 800만 원이면 적은 편은 아닌 거 같은데 지출 88% VS 저축 12%정도네요. 지출이 좀 많으신 편 같은데 이종훈 전문가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오늘 시청자님께서는 방송에 얼굴까지 공개가 되셨는데 안 좋은 말씀은 되도록 안 드리고 싶은데 월 지출이 소득의 88%로 700만 원이 나가고 있다면 올 여름처럼 너무 더워서 내가 일을 많이 못해서 소득이 100만 원 적게 들어왔다. 그럼 그 달의 저축은 0원이 될 거구요, 이번 달에는 차 사고가 나서 일을 거의 못해서 평 달보다 소득이 200만 원 적게 들어왔다. 그럼 다음 달 급여가 600만 원 임에도 마이너스 100만 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출이 너무 과한 이유로 양호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저축 비율을 적어도 현재 12%에서 20%~25% 이상인 최소 160만 원~200만 원 정도까지는 끌어올려 드려야 할 것 같구요, 지출항목들을 봤을 때 아파트 대출금과 자녀 교육비가 총 300만 원을 차지하고 있지만 아파트 대출금은 매달 고정적으로 내셔야 할 거구요, 시청자님과 상담 시 가장 손대기 힘든 지출 항목이 바로 자녀 교육비이지 않나 싶습니다. 자녀 교육만큼은 빚을 내서라도 해주고 싶다는 게 부모 마음이다 보니, 150만 원이 큰 돈 일 순 있지만 대학 입시를 앞 둔 자녀의 교육비를 줄이시는 걸 원치 않으신다면 이 부분 또한 손을 댈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럼 남아있는 항목 생활비, 시청자님 부부의 용돈, 보장성 보험료와 미파악 지출에서 조정을 통해 저축이나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과도한 지출을 줄여서 저축을 늘리셔야 하는 입장이신데 대출금과 교육비를 빼고 보더라도 매달 고정적으로 빠져 나가야 하는 고정 지출이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사람마다 지출 습관이나 소비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지출이 많고 적음을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문가 입장에서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월 소득 800만 원에 저축이 단 10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지출내역을 분석해서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줄여서 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랜은 반드시 필요해 보이는데, 문제는 어느 부분을 줄이느냐겠죠? 생활비 안에 가족들 식대라든지, 외식비, 그리고 자녀들 용돈 등과 같은 항목들이 대거 포함이 되어 있다고 가정하면 이런 부분들은 조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되구요, 그럴 경우 생활비를 적어도 20만 원~30만 원 정도는 줄여서 저축으로 전환하시는 게 가정 경제의 빨간불이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한 바람직한 방법 중 하나라고 판단됩니다.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그리고 두 부부분의 용돈 또한 조정 가능한 대상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남편 분 용돈으로만 매달 100만 원씩 나가는 상황인데요, 솔직히 과도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100만 원과 은퇴 후 100만원의 체감 차이는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거든요. 물론 쓰던 습관이 있기 때문에 하루 아침에 50만 원으로 줄이는 건 어렵지만 20만 원부터 천천히 줄이는 건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용돈 100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는 은퇴 후에 본인의 용돈으로 쓸 목적으로 연금을 넣어서 저축을 하시되, 용돈을 쓰고 남는 금액이 있거나, 통장에 짜투리 돈으로 몇 십만 원~몇백만 원 정도 있을 경우에는 그냥 통장에 가만히 두지만 마시고, 20만 원짜리 연금에 30만 원씩 추가납입 형태로 매월 50만 원씩 15년간 꾸준히 모아 나가시면 원금만 9천만 원입니다. 이자까지 포함하면 1억에 가까운 금액이죠. 상상만 해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노후 준비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용돈 20만 원을 줄이는 데서 시작한다는 점 반드시 인지해주셨음 좋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그럼 남편분의 용돈 20만 원 정도를 줄여서 이걸로 먼저 연금을 넣구요, 생활비 180만 원에서 줄일 수 항목들이 있다면 최대 30만 원 정도는 줄여서 연금에 추가납입을 하시고, 만약 생활비에서 줄일 수 있는 항목이 없다면 통장에서 가만히 놀고 있는 짜투리 돈이라도 추가납입으로 활용한다면 매월 50만 원 정도는 꾸준히 노후자금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결론인거죠?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습니다. 사실 남편분의 용돈을 100만 원씩 주시는 아내 분들은 많지는 않으실거에요. 저도 개인사업자인데 제 아내가 체크카드에 용돈 30만 원 넣어주거든요. 늘 모자랍니다, 하지만 시청자님께서 갑자기 남편분의 용돈을 절반으로 줄이게 되면 남편께서는 1인 시위를 하실 수도 있겠죠? 그럼 부부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남편께서 안락한 미래를 위해 20만 원 정도만 투자한다 생각하시고 실행에 옮기신다면 미래의 65세 남편분께서 지금의 남편분께 &'그때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어!&' 라는 칭찬을 반드시 듣게 되실 거구요, 통장에 돈이 가만히 있으면 이자도 적을뿐더러 자꾸 쓰게 되죠. 따라서 통장에 있는 돈도 연금에 추가납입으로 재투자를 하시게 되면 일반예금통장에서 노후자금 통장으로 이사를 하는 순간 복리효과로 시청자님 부부의 노후를 더욱 풍요롭게 해드릴 겁니다.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그리고 시청자님께서도 70만 원의 용돈이 꼭 필요하시겠지만 딱 10만 원만 줄이셔서 적립식 펀드 가입을 추천드립니다. 은행에 적금 넣어봤자 10만 원이면 사실 표도 안 나고 이자도 적기 때문에, 증권사의 주식형 펀드에 공격적으로 투자하셔서 투자에 대한 경험도 하시고, 매월 10만 원씩 3년 이면 이자까지 400만 원 정도 모이죠. 자녀는 공부하느라, 시청자님 부부는 맞벌이 하시느라 가족분들이랑 여유롭게 시간 보내실 기회도 적으셨을텐데 이 돈은 3년 후에 제주도 가족여행 목적으로 활용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김윤희 / 앵커&> 그럼 일단 저축 12%에서 20%까지 올리기에 성공하시는 건가요?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시청자님 지출 항목 중에 고정지출이 생각보다 많이 차지하다 보니 저축금액은 늘리셔야 하는 입장에서 당장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10만 원 넣고 안 넣고의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10만 원, 20만 원으로 시작한 저축 습관이 나중에 100만 원, 200만 원 저축도 흔들리지 않고 습관처럼 꾸준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 명심하셨음 좋겠구요, 시청자님의 경우 소득이 높은 편이지만 당장 큰 금액으로 저축을 늘리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시청자님의 10만 원짜리 적립식 펀드가 나중에 자녀가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끝나게 되는 교육비를 적립식 펀드와 같은 투자상품에 저축하게 될 때를 대비한 예행연습이라고도 이해해주셨음 좋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특히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투자형 저축인 펀드 아닐까요? 지금껏 적금만 100만 원씩 납입하셨는데, 투자형 저축을 권유하신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지금 미리 10만 원씩 적립식 펀드를 경험해 보신다면 나중에 저희들이 추천을 드리더라도 이미 한번 맛을 보셨기 때문에 투자하시기 훨씬 수월하실 것으로 예상이 되므로 시청자님 용돈 10만 원을 줄여서 적립식 펀드를 시작해 보라고 권유드렸구요, 그리고 지금까지 적금 넣으신 목돈 중에 월 지출금액의 3배수인 2천만 원 정도는 이자가 매일매일 붙는 증권사 CMA 통장에 비상예비자금으로 준비해 주시면, 단기간 소득이 적어 지출이 많은 달에도 마이너스 걱정 없는 시청자님의 &'황금빛 내 통장&'과 &'슬기로운 노후생활&' 을 동시에 해결하는 종합 재무플랜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현재 저축은 월 100만 원 정도 하고 계셨지만 월 소득과 비교해보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었죠. 월 160만 원으로 저축 금액을 늘리되 기존처럼 적금이 아닌 투자성 저축으로 플랜을 도와드렸습니다. 자, 그럼 두 번째 포인트 시청자님의 보험으로 한번 넘어 가볼까요?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다음으로 시청자님의 보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릴 차롄데요, 첫 번째 월 소득 대비 적절한 보험료는 얼만지와 오래전에 가입한 건강보험이 2만 원 정도였는데 2년에 한 번씩 갱신이 되면서 지금은 5만7000원까지 올랐다고 하셨죠. 거의 2배 이상 오른 셈인데 시청자님의 두 번째 궁금증 보험 갱신시점에 보험료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 때문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궁금증, 이런 갱신형 상품은 계속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남겨주셨습니다. 지금부터 저희 플랜100세 전문가들이 시청자님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먼저 월 소득 대비 적절한 보험료는 얼마인지부터 여쭤볼까요?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월 소득 대비 보험료는 엄밀히 말씀드리자면 정답은 없구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게 보다 가장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답변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평균적인 수치는 존재합니다. 월 소득 평균 10~12% 이하로 맞추시되, 맞벌이인 경우 한 사람의 소득 기준으로 설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남편이 300만 원, 아내가 200만 원을 버는 맞벌이 3인 가족의 경우 남편 분 월급인 300만 원에 맞춰서 가족 분들 보험료를 책정하시는 게 유리하다는 이야기죠. 시청자님의 경우 월 소득 800만 원 4인 가족의 경우는 소득이 많다보니, 800만 원에 12% 또한 96만 원이죠? 이런 경우는 인당 15만 원 이내로 준비하시는 게 효율적입니다.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지금 TV를 보고 계신 시청자님들 중에 우리 집은 보험이 너무 많아서 가족 보험료가 얼마인지 잘 모르겠다, 또는 소득에 비해 보험료가 너무 적은 것 같거나 너무 많은 것 같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어떻게 하셔야 할까요? 그냥 계시다가는 아낄 수 있는 돈인데, 안 내도 되는 돈인데 소리 소문 없이 통장에서 그냥 빠져나가서 보험회사 좋은 일만 시킬 수 있다는 점 명심하셔서 지금 바로 전화 주시면 개별 상담을 통해 시청자님의 고민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역시 우리 가족 보험료는 뭐니뭐니해도 전문가의 개별 상담만큼 확실한 기준은 없는 것 같네요. 그럼 시청자님의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서 시청자님 가족 분들이 가입하신 보험에 갱신형 특약이 포함되어 있어서 보험료가 2~3년에 한 번씩 자꾸 올라가고 있다는데 이거 왜 이런 건지, 이런 보험을 계속 가져가야 하는 건지를 여쭤보셨어요.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시청자님의 가족분들 보장 중에 갱신형 특약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 특약들이 갱신형으로 들어가 있는지, 그리고 보험료는 얼마나 오를 건지에 대해 진단을 하려면 가족 분들의 보장내역을 먼저 들여다 봐야겠죠? 먼저 남편 분의 보장 내역부터 살펴보면, 총 보험은 두 건을 가지고 계신데, 종신보험 1건과 실손특약이 포함된 손해보험사의 통합보험 1건 이렇게 해서 총 16만 원 정도의 보험료를 내고 계십니다. 보험료만 봤을 때 굉장히 양호한 편인데 보장의 범위와 보장 내용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겠죠? 왜냐하면 보험료가 너무 싸서 봤더니 보장 받을 게 별로 없거나 보장 범위가 좁아서 실용성이 떨어지는 보험들도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거든요. &<김윤희 / 앵커&> 싼 게 비지떡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보험도 그런 보험이 많은가 보군요. 윤지영 전문가님, 남편분의 보장 내용은 어떤가요?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보험가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보장의 범위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남편분께서는 종신보험에 사망보장이 3천만원 들어가 있구요, 암진단비가 3천만 원 들어가 있는데 3년 갱신형이네요. 그리고 2대 성인병인 뇌질환과 심장질환이 가장 범위가 좁은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으로 각각 2천만 원이 들어가 있는 걸로 확인이 되구요, 입원, 수술비 역시 3년 갱신형으로 종합적으로 봤을 때 7만1000원짜리 이 종신보험은 가입하신 지 4년이나 됐지만 보장의 범위도 좁고 암, 그리고 입원비, 수술비와 같은 중요한 특약들이 전부 3년 갱신형이기 때문에 손해는 발생하겠지만 보험료 폭탄이 되기 전에 다른 비갱신 보험으로 전환하시는 게 훨씬 유리해 보입니다. &<김윤희 / 앵커&> 시청자님께서 궁금해 하신 갱신형 특약이 남편분의 보험에 들어 있었네요.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습니다. 갱신형 특약이라고 하는 건 1년, 3년, 5년, 10년, 15년, 20년 주기로 가입이 가능한데 국민보험이라 할 수 있는 실손보험이 대표적인 갱신형 보험이죠. 실손보험은 저렴한 보험료에 비해 입원 시 가입한 연도에 따라 3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 한도까지 내가 부담한 병원비의 70%에서 100%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아주 가성비가 뛰어난 보험이죠. 40세 남자 기준으로 실손특약만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는 2만 원도 체 안하거든요. 그에 비해 보장 금액이 크다보니, 보험사에서는 보험금에 대한 손해를 줄이기 위해 모든 회사가 갱신형 구조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갱신 주기 때마다 보험료가 상승한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인데 실손보험을 포함한 갱신형 특약들이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설계사 분들이 간혹 갱신형 보험을 판매할 때 요즘 갱신형 아닌 상품이 거의 없고 갱신이 되더라도 보험료 얼마 안 오르니 걱정 안해도 된다 라고 하면서 상품 가입을 시키죠.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실손보험은 모든 회사가 갱신형이기 때문에 그렇다쳐도 암보장이나 입원비, 수술비와 같은 꼭 필요한 특약들은 아직까지 비갱신 보험 상품이 훨씬 더 많구요, 갱신 시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는 그때 돼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원리로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인하가 되는지 이 부분을 주의 깊게 보셔야 할 겁니다.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먼저 갱신형 보험이 보험료가 인상되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바로 위험률과 손해율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실손보험을 예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위험률이라고 하는 건 아기가 태어났을 때 면역력이 가장 약할 때죠. 그럼 아무래도 세균 감염이나 작은 질병에도 입원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때는 실손 보험료가 2만 원이 넘습니다. 그만큼 병원에 갈 위험률이 높기 때문이죠. 태아보험 가입을 하신 분들은 아마 잘 아실겁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서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올라가고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까지 2만 원이 넘던 보험료가 5천 원 대로 줄어들게 됩니다. 위험률이 아기 때보다 현저히 줄었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20대를 지나 30대, 40대, 50대를 넘게 되면 어떻습니까? 질병 한 두 개 씩은 다 가지고 계시죠? 혈압이 있으시다라든지, 당뇨, 고지혈증, 그리고 암이나 뇌혈관, 심혈관질환 같은 큰 병에 걸리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만큼 위험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게 우리 몸이다 보니, 보험회사에서는 고객이 병원에 가면 갈수록 보험금을 드려야 하니깐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올라가는 거죠. &<김윤희 / 앵커&> 60대로 넘어가면 대부분 은퇴하시고 연금으로만 생활하실 텐데, 이렇게 보험료가 매번 인상되면 유지하기도 어렵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갱신형 보험은 만기까지 보험료가 오르기 때문에 아주아주 오랫동안 내셔야 될텐데 말이죠.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맞습니다. 만약 TV를 보고 계신 시청자님들 중에 &'어?! 내 보험에도 갱신이라는 글자가 있네?!&' 라고 이런 문구를 보신 분들은 플랜100세로 전화주셔서 반드시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리구요, 갱신형 보험의 또 다른 문제점은 납입에 대한 만기가 없다는 겁니다. 방송 보시는 시청자님들도 보관하고 계신 증권 함께 보면서 방송 시청하시면 더 좋을 거 같은데요 실제 보험 증권을 이미지로 만든 자료입니다. 결국 받는 보험료보다 내는 보험료를 더 많이 내시게 되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뿐 아니라 보험료 폭탄이 돼서 우리 시청자님의 지갑을 털어가는 아주 무서운 담보라 보시면 됩니다. &<김윤희 / 앵커&> 갱신형 특약이 이렇게 무서운 줄은 몰랐네요 그럼 갱신형 보험 보다는 비갱신보험이 더 유리하겠네요. 그럼 시청자님 남편분의 보장은 어떻게 조정이 가능할까요?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실손특약과 입원비와 수술비가 소소하게 들어가 있던 기존의 통합보험은 그대로 유지를 하시구요, 3년 갱신형 특약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던 종신보험은 마음이 아프지만 과감하게 정리를 하셔서 손해보험사의 무해지 통합보험으로 부족한 진단비는 보장의 범위가 가장 넓은 보장들로 조정을 해드렸구요, 입원비, 수술비 또한 모두 비갱신형으로 조정을 해드렸을 때 기존 16만 원에서 23원 선으로 7만 원 정도의 비용은 증가하지만 실손을 제외 한 모든 보장들이 20년만 내시고, 100세까지 보장받으실 수 있는 20년납 100세 만기 비갱신으로 설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아직 자녀들이 독립하기 전이라 가장의 사망보장이 65세 만기로 최소 5천만 원 정도는 준비하시는 게 가장의 빈자리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최동기 전문가님, 아내분의 보장은 어떤가요?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아내분께서는 1건의 통합보험으로 실손특약과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비와 입원비, 수술비 모두 포함해서 가입을 하셨는데 애석하게도 모든 특약들이 3년 갱신형이라 2만 원으로 시작했던 보험이 지금은 5만5000원으로 2배 넘게 보험료가 인상이 되었거든요. 왜 2배까지 올랐냐면 대부분 사람들이 50대로 접어들면서 차츰 아프기 시작하기 때문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일이 많아지죠? 그에 맞춰서 보험회사에서도 보험료를 이만큼은 올려야 되겠구나 판단한 거죠. 3년 후엔 더 높은 금액을 내셔야 합니다. 시청자님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통합보험 1건과 단독 실손보험 1건으로 플랜을 짜드렸는데요. 기존보다 가장 범위가 넓은 3대 질환 보장들로 2천만 원~3천만 원씩 업그레이드 하고 입원비, 수술비까지 모두 20년납 100세 만기 비갱신으로 설계하게 되면 월 보험료는 약 12만 원 정도 나오게 됩니다. 기존보다 당장 납입하시는 보험료는 올랐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보험료를 훨씬 아끼게 되는 플랜인 거죠. &<김윤희 / 앵커&> 마지막으로 자녀분들의 보장은 어떤가요?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자녀분들은 다행히 두 자녀 모두 동일하게 20년납 100세 만기 비갱신형으로 보험을 잘 가입을 했더라구요. 보험료도 저렴하게 보장의 범위도 가장 넓게, 손 하나 댈 것 없이 잘 가입을 해서 두 자녀의 보험은 그대로 유지를 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김윤희 / 앵커&> 윤지영 전문가님 근데 시청자님 두 부부의 추가된 보험료가 13만원 정도 되는데 이 금액은 어디서 나온건가요?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저희가 아까 저축플랜을 짜 드리면서 저출구조를 분석해 드렸을 때 미파악 지출 13만원이라는 항목이 있었거든요. 그 금액은 저축플랜에 포함을 안 시켰던 이유가 시청자님 가족분들의 보장성 보험료가 37만원으로 너무 적게 내고 계시더라구요. 전문가 입장에서 보장 플랜을 수정 해드릴 때 분명히 이 자금이 필요하겠다 싶어 미리 남겨 뒀다가 시청자님 두 부부의 보장 수정을 하면서 딱 이 금액 선에서 보장 플랜 수정이 이뤄줬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윤희 / 앵커&> 이 금액을 초과하면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니깐 미파악 지출도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는데 요긴하게 활용하신 거네요. 시청자님의 월 보험료는 50만 원으로 13만 원 정도 늘어났지만 소득의 7%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늘어났다고는 보기 힘들구요. 오히려 보장이 더 넓어지고 갱신형 특약으로 인한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불씨는 완전히 꺼뜨려 드렸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갱신형 보험을 가입시 유의하셔야 할 점들 짚어주시죠. ◇ 갱신형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 1. 갱신시점마다 보험료가 크게 오를 수 있다 2. 해지 시 돌려받는 환급금이 없을 수 있다 3. 보장 받는 기간까지 보험료 계속 납입 4. 3대진단금 등 위험률 증가하는 질병은 비갱신형 준비 5. 사정상 갱신형 보험 가입 시 갱신주기 긴 상품 선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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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