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이 예쁜 배우”…달콤한원수 박은혜, 마녀칼잡이 변신
[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달콤한 원수&' 박은혜가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박은혜는 최근 SBS 새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 연출 이현직)에서 거짓 세상에 맞장 선언을 날린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 역으로 촬영에 한 창이다. 극중 오달님은 발골칼만 있으면 세상 두려울 것이 없는 당찬 정형사이면서 사랑을 위해서라면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천상여자라 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건강하고 씩씩한 오달님 캐릭터는 실제 박은혜의 성격과도 잘 맞아떨어져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박은혜는 &'장사의 신-객주&' 이후 1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앞서 박은혜는 &'두 여자의 방&' &'그대 없인 못살아&' 등 홈 드라마에 출연해 극과 극을 오가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바 있다. 한없이 선한 인상을 가졌지만 상황에 따라 시청자를 설득할 줄 아는 연기력을 지녔기에 &'달콤한 원수&'의 오달님을 박은혜가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박은혜는 유건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극중 악연으로 엮이며 만나기만 하면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지만 엉킨 실타래가 풀어지듯 악연의 고리가 풀리면서 사랑으로 발전한다. &'달콤한 원수&' 제작진은 &'1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임에도 짧은 준비기간 동안 오달님으로 100% 변신한 박은혜의 연기력에 감독, 작가는 물론 제작진 모두가 흡족해하고 있다. 또 정형사라는 특수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배우고 노력하는 모습이 예쁜 배우&'라며 &'그 어떤 설정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박은혜표 오달님을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달콤한 원수&'는 거짓 세상에 맞짱 선언을 날린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유건 분)의 반전 밀당 로맨스가 그려질 극성이 강한 멜로드라마.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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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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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