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 든 핏빛 사제”…'열혈사제', 김남길 포스터 공개 '강렬'
[SBS funE | 강선애 기자] &'열혈사제&'의 강렬한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의 첫 번째 주자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가 오는 15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그동안 봐왔던 사제물과는 전혀 다른 색깔의 드라마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1일 공개된 &'열혈사제&'의 티저 포스터는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새하얀 로만 칼라에 흩뿌려진 새빨간 피, 그리고 총을 들고 있는 한 남자의 모습이 포스터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처럼 포스터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비주얼은 드라마 &'열혈사제&'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특히 얼굴을 완전히 드러내지 않은 김남길은 그 존재감만으로도 임팩트를 선사한다. 살짝 보이는 미소만으로도 강력한 포스를 내뿜는다. 김남길은 &'열혈사제&'에서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로 분한다. 보통 &'사제&'라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완전히 뒤엎는, 까칠하고 거침없는 사제의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열혈사제&' 측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날 공개한 첫 번째 티저 포스터 외 또 다른 2개의 티저 포스터를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2일과 3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의 각기 다른 매력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한다. 한편 &'열혈사제&'는 &'굿닥터&', &'김과장&', &'신의퀴즈&' 등 탄탄한 집필력을 자랑하며 대중과 매니아층을 사로잡은 박재범 작가와 &'펀치&', &'귓속말&' 등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명우 PD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으로,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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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