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유족 "철저한 진상 규명 촉구…책임자 처벌도"
#9650; 30일 화성 화재 추모 분향소에서 진행된 유가족 기자회견#10;#10;경기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유족들이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10;#10;유가족협의회는 오늘 오후 2시쯤 화성시청 추모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습니다.#10;#10;유족들은 제대로 사죄하고 책임을 져라',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희생자 죽음의 이유를 밝혀라' 등 문구가 적힌 종이 피켓을 든 채 #34;책임자를 처벌하라#34;, #34;피해자의 요구를 그대로 이행하라#34;는 구호를 외쳤습니다.#10;#10;협의회에는 이날 기준 희생자 유족 20명이 참여했습니다.#10;#10;기자회견을 진행한 한상진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정책기획국장은 #34;참사 희생자 23명 중 부부가 있어 22가구로 집계 중인데, 이후 연락이 잘 안되던 라오스 국적 희생자 유족과도 연락이 됐다#34;며 #34;이날 기준 19개 가정이 협의회에 소속된 상태#34;라고 밝혔습니다.#10;#10;협의회는 이번 화재 사고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하며, 유족에 대한 지원 또한 강화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10;#10;김태윤 협의회 대표는 이 자리에서 #34;이번 참사는 고용노동부, 화성시, 경기도에 간접적인 책임이 있다.
SBS 뉴스
신용일|
2024.06.30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