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작황부진 등 쌀부족…가격도 올라
도자기로 만든 밥솥에서 하얀 쌀밥이 익어갑니다.40종류의 햅쌀 가운데 손님이 고른 쌀로 지은 밥을 파는 식당입니다.그런데 최근 쌀값이 오르고 있어 고민입니다.[시라카와/식당 관계자 : 매년 나오는 쌀이 1kg당 40~50엔에서 몇백 엔 정도 올랐습니다.]쌀 가격이 오르는 건 수요에 맞춰 공급이 이뤄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지난해 폭염과 태풍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지진 우려로 인한 사전물량 확보 등이 원인이 됐습니다.지난해 쌀 생산량은 32만 톤으로 최근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시민 : 어제는 슈퍼에 쌀이 많았는데 오늘은 없었습니다.]수퍼마켓에 쌀이 들어오자 광고를 할 정도입니다 [햅쌀이 들어왔습니다.
SBS 뉴스
박상진|
2024.09.13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