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롯데 감독 "그제 만루 홈런 맞은 김원중, 사인 낸 내 책임"
#9650;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9경기에서 1무 8패의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8연패에 빠진 롯데에 가장 뼈아팠던 경기라면 그제 삼성 라이온즈전이 꼽힙니다.롯데는 0-3으로 끌려가다가 모처럼 폭발한 타선 덕에 7-3으로 경기를 뒤집은 채 8회 초를 맞이했습니다.투수들의 제구 난조로 1아웃 만루 위기에 봉착했고, 타석에는 한 방이 있는 삼성 김영웅이 등장했습니다.그러자 롯데는 정현수를 내리고 마무리 김원중을 조기 투입했습니다.그러나 김원중은 김영웅과 8구 풀카운트 대결 끝에 동점 만루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포크볼을 김영웅이 놓치지 않았습니다.김태형 롯데 감독은 오늘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그 장면을 복기했습니다.그는 #34;홈런 맞은 건 내 책임#34;이라며 #34;내가 계속 포크볼 던지라고 벤치에서 사인을 냈다#34;고 설명했습니다.김원중은 초구 포크볼이 볼이 되자 2구째는 직구를 던졌고, 이 또한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났습니다.이후 그는 6개 연달아 포크볼을 던졌고, 김영웅은 공이 눈에 익은 덕분인지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냈습니다.김 감독은 #34;김영웅은 따라 나오는 스타일이다.
SBS 뉴스
배정훈|
2025.08.19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