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 이번 주 한은 기준금리 결정…전문가 의견 '팽팽'
월요일 친절한 경제입니다. 이번 주도 한지연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 주에 굵직한 경제 지표 발표들이 기다리고 있죠. 그런데 특히 목요일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고요? 16일 금통위의 새해 첫 통화정책회의에서 결정이 되는데요.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에서 유지를 하냐, 조정을 할지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팽팽합니다.지난해 10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년 2개월 만에 0.25% 포인트 인하했고, 그다음 달인 11월에도 시장의 예상 깨고 똑같이 0.25% 포인트 추가인하를 단행했습니다.계엄사태 등으로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원 달러 환율이 많이 뛰었잖아요.세 차례 연속 금리를 내리는 게 환율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금리 동결이 될 수 있다.이렇게 예측하는 시각도 있습니다만, 올해 성장률 1% 중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경기 부양차원에서 기준금리 더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SBS 뉴스
한지연|
2025.01.13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