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언젠가 학전이 추억이 될 때, 당신은 무엇을 기억하고 싶나요?"
김민기라는 이름을 한국 사회에 알린 '아침이슬'이 그와 33년을 함께 한 대학로 학전소극장의 마지막 노래가 됐다. 지난 3월 14일 오후 7시부터 약 두 시간 반 동안 진행된 '학전 어게인 콘서트'에서 박학기, 권진원, 황정민, 노래를 찾는 사람들, 한영애, 알리, 정동화 등 이날의 출연자들이 함께 마지막 곡으로 부른 이 노래를 들으며 '아침이슬'이 애국가와 같은, 의례곡처럼 들렸다.
SBS 뉴스
심영구 기자|
2024.03.23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