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보미, 9년 열애 라도와 결혼…"앞으로의 삶 함께하기로"
그룹 에이핑크의 보미가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프로듀서 라도와 결혼한다.18일 한 매체는 보미와 라도가 내년 5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 시기를 결정하고 주변에 이 사실을 알리며 결혼을 공식화한 것으로 전해졌다.보도가 나온 당일 보미는 자신의 SNS에 팬들을 향한 손편지를 올렸다.그는 #34;부족한 저를 늘 사랑으로 응원해 주신 마음, 그리고 3년 만에 나온 앨범 소식에 기대를 많이 하며 행복해하고 있을 팬분들이 놀라기도 하고 서운한 감정도 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미안하고 걱정도 된다.#34;면서 #34;소중한 판다들에게는 제가 직접 제 마음으로 이야기하는 게 맞을 것 같다.#34;며 편지를 쓴 이유를 전했다.이어 #34;듬직하고 든든했던 판다들 덕분에 힘들 때나 불안할 때도 버틸 수 있었고, 애정과 응원 덕분에 저도 더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34;면서 #34;그렇게 10대와 20대를 지나 어느덧 33살의 윤보미가 되었고, 저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힘들 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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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8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