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 미국서 되겠냐 했지만…무조건 성공 확신했죠"
#9650;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 연출·제작한 장성호 모팩스튜디오 대표애니메이션의 '불모지'로 평가받는 한국 제작사에서 만든 '킹 오브 킹스'가 할리우드를 휩쓸고 있습니다.국내 VFX 업체인 모팩스튜디오의 장성호 대표가 연출하고 공동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인 이 작품은 지난 11일 북미 개봉 직후 잭 블랙·제이슨 모모아 주연의 '마인크래프트 무비'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개봉 일주일이 채 안 돼 제작비에 버금가는 33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번 주말에는 50개국에서 확대 개봉하며 세계 시장을 겨냥합니다.극장의 출구조사 격인 시네마스코어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으며 관객들에게서 뜨거운 반응도 얻고 있습니다.시네마스코어 A+를 받은 영화는 지금까지 총 128편에 불과합니다.#34;한국 애니메이션이 미국에서 성공하겠느냐, 그것도 종교물이 되겠느냐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SBS 뉴스
유영규|
2025.04.18
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