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스크린 데뷔작 '폭설', 10월 개봉…감각적인 퀴어 멜로
배우 한소희의 스크린 데뷔작 '폭설'이 오는 10월 개봉한다.'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된 '폭설'은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런던 BFI FLAIR 영화제, 로마 아시안 영화제, 함부르크 국제 영화제, 홍콩 아시안 CINERAMA 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았다.특히 한국 영화계의 보석으로 평가받는 한해인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한소희의 놀라운 연기 호흡은 #34;우아하고 진실된 연기의 한소희와 가슴 뭉클하고 섬세한 연기의 한해인, 두 배우의 아름답고 강렬한 케미스트리#34;, #34;두 배우의 호소력 짙은 연기와 겨울의 신비로움을 담은 감각적인 연출#34; 등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한소희가 맡은 아역배우 출신의 하이틴 스타 '설이'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해왔지만 진정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방황하던 인물이다.
SBS 뉴스
|
2024.09.05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