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끌어안고 "엄마 미안해"…김수미, 가족·지인 슬픔 속 영면

지난 금요일 갑자기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 씨가 영면에 들었습니다.며느리인 배우 서효림 씨는 '엄마 미안해'라며 눈물을 쏟았습니…

[바로이뉴스] "엄마, 미안해…" 고 김수미 눈물의 발인식

50년 넘게 드라마와 영화, 예능,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수많은 팬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일용 엄니' 고 김수미 배우가 오늘 오전 가족과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습니다.

"엄마, 미안해"…'일용엄니' 김수미 마지막 길 눈물의 배웅

#9650; 27일 고 김수미 씨의 영결식이 열린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이 영정사진을 들고 있다.50년 넘게 드라마와 영화, 예능,…

"곡소리 대신 웃으면서 보내달라"…김수미 생전 발언 재조명

#9650;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찍은 영정사진'일용엄니'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배우 김수미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가 생전에 SBS 예능프로그램에서 죽음과 관련해 했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김수미는 2018년 11월 18일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육성재 등 다른 출연자들에게 영정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며 #34;명을 다해서 갈 때 돼서 가는 사진은 밝은 사진도 좋다, 죽음은 받아들이는 것이다, 누구나 다 죽는다#34;고 말했습니다.그는 또 #34;어느 장례식장에서도 볼 수 없는 영정 사진을 갖고 싶다.

배우 김수미 향년 75세 별세…추모 물결

배우 김수미 씨가 향년 75세로 어제 세상을 떠났습니다. 뛰어난 연기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빈소엔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한지연 기자입니다.

배우 김수미 향년 75세 별세…추모 물결

배우 김수미 씨가 오늘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고, 빈소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한지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일용엄니' 김수미, 심정지로 별세…향년 75세

배우 김수미가 2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5세.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이날 오전 8시께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최불암 "30대에 노인 연기 소화한 김수미는 참 우수한 배우"

#9650; 배우 김수미#34;김수미 씨가 어린 나이에 미모가 뛰어났어요. 근데 그 나이에, 그 얼굴로 노인네를 묘사해 낼 줄 알았던 창의적인 연기력을 가진 배우였죠.#34;배우 최불암은 오늘 언론 통화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배 김수미의 부고 소식을 방금 들었다며 #34;참 허망하다#34;고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최불암은 MBC에서 1980년부터 2002년까지 22년 2개월 동안 방송된 '전원일기'에서 김수미와 함께 출연했습니다.최불암은 주인공 김민재 역으로 출연해 극을 이끌었고, '전원일기'가 시작한 1980년 31세였던 김수미는 노인 분장을 하고 '일용엄니' 역을 연기하며 신스틸러 역할을 해냈습니다.최불암은 #34;김수미 씨는 어린 나이에 자기 외모를 내려놓고 성격적인 연기를 해냈다.

유인촌 장관, 김수미 별세에 "가족 잃은 것 같은 슬픔"

#9650; 25일 별세한 배우 김수미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 배우 김수미의 별세 소식에 #34;화려한 배우라기보다는 따뜻한 인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