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100번째 영화 '신해혁명' 3월 15일 국내 개봉
성룡의 100번째 영화 &'신해혁명&'이 오는 3월 15일 국내에 개봉한다.&'취권&'으로 아시아에 이름을 알리고, &'러시아워&' 시리즈로 할리우드까지 점령하며 세계적인 스타의 반열에 오른 성룡의 100번째 작품은 세계 영화계에서 초미의 관심사였다. 성룡이 선택한 작품은 1911년에 일어난 중국의 민주주의 혁명을 다룬 &'신해혁명&'이다.성룡은 &'&'신해혁명&'이 중국의 역사에 국한된 혁명이 아니라 그 혁명정신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 아직도 독재에 시달리는 빈민국가에 새로운 민주주의 정신이 싹틀 수 있는 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주연뿐 아니라 총감독이자 제작자로도 참여한 성룡의 100번째 작품 &'신해혁명&'은 거의 대부분 중화권 메이저 영화사와 배우들이 참여한 거대한 제작비의 전쟁액션 대작이다.300억원에 이르는 제작비는 중국의 메이저 영화사인 상하이 필름그룹, 장춘 필름그룹, 홍콩의 미디어 아시아 등이 결성한 컨소시엄이 투자했으며, 80여명에 이르는 중국 스타들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스타인 리빙빙, 조안첸, 조문선 등이 출연했다.중국 대륙의 남단인 하이난 섬에서부터 상하이, 몽골의 영토인 바샹까지 무려 15개월 동안의 촬영기간을 거쳐 완성한 대작으로 중화권 시장은 물론 전 세계 영화제에서도 격찬을 받았다.(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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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