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500m 1위
▲ 김민선 새로운 '빙속 여제' 김민선이 2024-2025시즌 국가대표를 뽑는 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첫날 주종목 여자 500m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민선은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38초 62의 기록으로 이나현, 김은서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5,000m에선 베테랑 이승훈이 6분 45초 44로 우승했고, 정재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남자 500m는 35초 24에 결승선을 끊은 김준호가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열리며 경기 결과를 토대로 2024-202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시리즈와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합니다. (사진=연합뉴스)
[단독] 검찰, 정봉주 전 의원 선거법 위반 혐의 불구속 기소
▲ 정봉주 전 의원 검찰이 지난 22대 총선 민주당 강북을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 당시 여론조사 관련 허위 정보를 유포한 혐의로 정봉주 전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오늘(10일) 정 전 의원에 대해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정 전 의원은 민주당 강북을 지역구 경선이 진행되던 지난 2월,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여론조사 꽃&> 조사 결과 자신이 경선 상대방인 박용진 당시 의원을 22.0% 대 36.3%로 추격하고 있다'는 취지의 카드뉴스 자료를 유포했습니다. 하지만 검찰 조사 결과 정 전 의원 측은 적극 투표층을 대상으로 해 자신에게 유리하게 나온 조사 결과를 전체 지역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 것으로 허위로 공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체 강북을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는 박용진 37.6% 대 정봉주 17.8% 였는데, 자신에게 더 유리한 수치가 나온 적극 투표층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전체 유권자 대상 결과인 것처럼 공표했다는 겁니다. 정 전 의원 캠프 관계자와 유튜브 채널 관계자 등을 조사한 검찰은 정 전 의원 측의 허위사실 공표에 고의가 있었다고 결론내리고 정 전 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지난 총선 민주당 강북을 지역구 경선에는 대표적 '비명계'인 박용진 당시 의원과 정 전 의원,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이 출마했습니다. 당으로부터 의원평가 하위 10%를 받은 박 의원은 득표의 30%를 감점하는 페널티를 안고 1차 경선은 통과했지만, '친명 후보'를 자처한 정 전 의원과 치러진 결선 투표에서 패배했습니다.
윤서빈, 영화 '전력질주' 캐스팅…고교 최고 스프린터 된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윤서빈이 영화 '전력질주'에 캐스팅됐다. 윤서빈의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 측은 8일 윤서빈이 영화 '전력질주'(감독 이승훈)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전력질주'는 전성기의 끝자락,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스프린터 구영의 질주 이야기를 담은 스포츠 드라마다. 데뷔 첫 장편영화로 '전력질주'에 합류하게 된 윤서빈은 극 중 성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고교 최고의 스프린터 장근재 역을 맡아 하석진, 이신영, 다현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가수로 데뷔한 윤서빈은 드라마 '깨물고 싶은', '풍덕빌라 304호의 사정',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와 단편영화 '언박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 경력을 쌓았다. '전력질주' 캐스팅을 확정 지은 윤서빈은 지난 7일 발표한 신곡 'Rizz'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 ebada@sbs.co.kr &<사진=앤드벗 컴퍼니&>
'하나님 기업'서 영생하라 신도들한테 사기친 사이비 교주
영생을 약속한다 며 불법 다단계판매 조직을 만들어 신도 500여 명에게 30억 원가량을 뜯어낸 사이비 종교집단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이승훈 부장검사)는 A(63)씨 등 교주 2명을 비롯해 종교단체 핵심 간부 5명을 사기 및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기소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신도들을 무등록 다단계판매 업체의 판매원으로 가입시키고 이 중 500여 명으로부터 대리점 가입비 등 명목으로 약 31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 씨 등 3명은 2013년부터 각자가 세계 모든 종교의 주인공인 '하늘 아버지'와 '하늘 어머니', '하나님의 맏아들'로 현존하는 삼위일체 라며 서울과 인천 등지에서 노인과 빈곤층을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펼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또 영생과 부활을 약속하고 '하나님 기업'을 통해 신도 각자를 사업자로 만들어 재벌보다 더 큰 부자로 만들어주겠다 고 현혹시켜 신도 1천800여 명을 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1년 불법 다단계 판매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A 씨는 2018년 2월 과거 공범들과 함께 자신의 종교단체 안에 불법 다단계판매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당은 교주 중 1명인 B 씨의 이름을 붙인 전기매트에서 잠을 자면 재앙과 액운을 피하고 병까지 나을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 씨는 2021년 10월 숨졌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범죄 수익금으로 산 경남의 기도원 부지와 건물을 몰수보전해 환수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주택가격전망↑전망 3년 만에 최고치… 서울 집값 상승 VS 제한적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건국대 겸임교수),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장, 김선주 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주임교수, 이승훈 이승훈부동산연구소장 - 주택가격전망↑전망 3년 만에 최고치…&'서울 집값 상승&' VS &'제한적&' - 부동산 시장, 대출규제보단 금리인하에 초점? - 주택가격전망↑…서울 집값, 2021년 만큼 오르나 - &'1년 뒤 집값 더 오를 듯&' 전망…3년 만에 최고치 - 9월 주택가격전망지수 약 3년 만에 최고 - 주택가격 전망 4달째 올라…상승폭은 둔화 - 한은 &'아파트 매매거래·가격 상승세 이어져&' - &'내년까지 집값 더 오를 것&' VS &'상승폭 제한적&'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