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주 반등에 팔까? 말까?...백발백중 필살기 해법은?

2차전지주 주가 반등이 이어지면서 매수 관점의 증권가 분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지난 한 달간 LG에너지솔루션이 6.8% 포스코홀딩스가 13% 상승했고 엘앤에프가 21% 에코프로머티가 48% 상승하는 등 2차전지주가 시장 대비 견조한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 및 유럽 보조금 이슈 등이 여전한 상황에서 추세 상승 전환까지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반면 중국내에서 BYD의 판매가 캐즘현상이 무색할 만큼 긍정적인 판매추이를 보이고 있고, 테슬라 부진 요인인 모델노후화도 개선 여지가 보인다는 점, 그동안 높았던 차량 대출금리 인하가 이제 시작된다는 점에서 매수를 추천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2차 전지와 함께 관심이 큰 삼성전자, 장중 6만원이 붕괴되면서 약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 주식을 계속 보유할지 말지 여부도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영업이익 10조원대로 추산하고, 현 주가가 바닥인 점을 고려할 때 계속 보유를 추천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거래 재개후 시장대비 강보합 수준을 이어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링커기술보유, 항암제 연구 개발을 통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에이비엘바이오의 향후 주가 전망은 어떨까요? 이 같은 궁금증을 오늘 밤 9시 30분, SBS Biz (KT GENIE TV 25번, KT skylife 25번, SK브로드밴드 B tv 26번, LG유플러스 U+tv 27번 ) 투자가이드 백발백중 필살기에서 풀어드립니다.

010 번호 못 쓰나…2032년에 수요 최대치 전망

사용되는 휴대전화 번호 개수가 2032년 최대치를 찍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다만 인구 감소 영향으로 고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이 오늘(4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이동통신 전화번호 이용 전망에 따르면 장기 모형을 통한 예측 결과 010 번호 수요가 2032년에 최대치인 6천457만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사용 가능한 전체 010 번호의 80.7%로, 최대치에 도달해도 20% 가까이 가용 번호가 남습니다. 또, 필요한 010 번호 개수는 2032년 최대치를 찍은 뒤 인구 감소로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010 번호 사용량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인구 감소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번호 소진 위험은 없다는 설명입니다. 010 번호는 지난해 10월 기준 6천370만 개가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용 가능 번호 자원의 79.6%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현재 010 번호 자원은 총 8천만개(010-AYYY-YYYY)이며, 이 중 7천392만개(92.4%)가 통신 사업자에 부여돼있습니다. 최 의원은 &'010 번호 고갈에 대한 위험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연구됐지만 한 사람이 여러 개의 번호를 쓰는 &'멀티 번호&' 이용 수요 등에 따른 고려는 빠져있다&'며 &'한정적인 번호 자원에 대한 정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010 번호 전에 쓰이던 01X 번호는 새로운 번호로 자동 연결해 주는 &'번호 회수&' 절차가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를 끝으로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LGU+, 150억 규모 국방부 MW통신망 고도화 사업 우협 선정

LG유플러스가 국군의 주요 통신체계인 마이크로웨이브(MW) 통신 성능개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4일) 조달청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7일 국방부가 발주한 &'24~25년 MW통신체계 성능개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현재 국방부와 기술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통신 3사 모두 이번 사업에 참여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입찰가격과 기술평가에서 가장 최고점을 획득해 이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MW통신은 무선 통신 기술을 사용해 두 지점 간(기지국-기지국, 기지국-중계기 등) 대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송하는 장거리무선통신망 기술로 우리 국방 통신체계의 주축입니다. 국방부가 MW통신체계 성능을 손보기 위해 100억원 넘게 투입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총 150억원 규모로 2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장비 납품과 검수를 끝낸뒤 내년 신형RF(레이더용 고주파)·디지털 클럭 공급장치(DTOS) 장비의 설치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수십년된 MW통신체계의 노후화를 개선하고 신기술을 적용해 대용량의 유·무선 복합 전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국방부는 MW 장비는 수명이 다하고 유지보수 효율성이 줄면서 주요 기반 통신체계와의 호환성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무선 등 모든 통신망을 하나의 인터넷 프로토콜(IP)망으로 통합한 융합 서비스인 ALL-IP 기반의 차세대 신기술을 적용한 MW 기반통신망 구축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8월 발주된 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플랫폼 사업에 KT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통신업계에서는 이번달 발표되는 1천700억원 규모의 철도 차세대 통신망 사업 개찰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로드 투 킹덤' 유나이트, 1차전 팀 랭킹, 에이스 랭킹 2위 기록… 실력으로 증명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1차전에서 팀 랭킹과 에이스 랭킹 모두 2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2회에서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엔하이픈(ENHYPEN)의 'Bite Me'를 재해석한 역대급 무대를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어제(3일) 방송된 3회에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유나이트는 팀 랭킹 10,249점, 에이스 랭킹 9,160점으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나이트는 1회 방송에서 공개된 출연팀들의 자체 평가에서 7위를 기록했으나, 실력으로 증명하겠다 는 말을 입증하듯 치명적인 퍼포먼스와 화려한 보컬 실력을 선보이며 1차전 'Bite Me' 무대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2위로 도약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한편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2차전의 주제는 'IDENTITY(아이덴티티)'로, 각 그룹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무대를 꾸미는 동시에 두 명의 에이스가 무대를 이끌어야 하는 규칙이 추가됐는데, 이번 2차전에서는 은상이 다시 한번 에이스로 확정되며 함께 무대를 이끌 또 한 명의 에이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예고편에 공개된 유나이트의 2차 경연 모습은 그동안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어 했던 유나이트의 퍼스널 컬러인 청량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를 통해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만능 비주얼 그룹임을 증명해 나가고 있는 유나이트가 2차 경연에서도 어떤 놀라운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kykang@sbs.co.kr

LA다저스 야마모토 vs 샌디에이고 시즈, NLDS 1차전 선발 맞대결

▲ 딜런 시즈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에서 2년 만에 다시 맞붙는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 2차전부터 세게 부딪칩니다. 두 팀은 오는 6∼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1, 2차전 선발 투수를 오늘(4일) 발표했습니다. 1차전에서는 딜런 시즈(샌디에이고)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가 대결하며, 2차전에서는 다루빗슈 유(샌디에이고)와 잭 플래허티(다저스)가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MLB닷컴에 따르면, 앤드루 프리드먼 다저스 운영부문 사장은 야마모토와 플래허티의 디비전시리즈 등판 순서를 바꾸면서 기량보다는 야마모토의 등판 일정을 고려한 포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다가 올해 MLB로 옮긴 야마모토는 나흘 쉬고 닷새 만에 등판하는 MLB의 선발 로테이션에 아직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일주일마다 마운드에 섰던 야마모토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보통 6일, 길게는 7∼8일 간격으로 등판했습니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디비전시리즈는 최종 5차전까지 치른다면 12일에 끝납니다. 다저스는 야마모토가 1차전에 선발 등판하고서 엿새 후인 12일 5차전에도 출격할 수 있도록 선발 순서를 조정했습니다. 2년 전 디비전시리즈에서는 샌디에이고가 3승 1패로 다저스를 밀어내고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샌디에이고가 다저스에 8승 5패로 앞섰습니다. MLB 진출 후 처음으로 가을 야구에 출전하는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올해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타율 0.326을 치고 홈런 1개에 7타점을 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