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가 푹 빠졌던 종교 사이언톨로지란?
톰 크루즈의 종교로 유명한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사이언톨로지는 1965년 미국에서 설립된 신종교로 미국의 공상과학 소설가 로널드 허바드(Ronald Hubbard)가 창시했다. 일종의 정신요법이론인 &'다이아네틱스(Dianetics)&'를 교리로 한다. 사이언톨로지에서는 출생 이전에 세포에 새겨진 &'엔그램(engram)&'이라는 고통의 기억을 인간의 불행의 원천이라고 여겨 이를 없애기 위한 복잡한 치료 시스템을 제시한다. 전 세계적으로 약 800만 명의 신도를 두고 있는 이 종파는 존 트래볼타, 더스틴 호프만, 제니퍼 로페즈 등 미국 유명연예인 30여 명 정도가 심취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1일(현지시각) &'톰 크루즈가 최근 딸 수리 크루즈와의 전화 통화를 하며 사이가 멀어져가는 것을 느꼈다&'며 &'이에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수리 크루즈와의 전화 통화를 하다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딸을 직접 보고 키울 수 있는 아빠로서의 삶을 사이언톨로지 대신 선택한 것이다. 톰 크루즈의 측근은 &'톰 크루즈가 수리 크루즈의 생일, 학교 행사 등 수리 크루즈가 자라면서 겪는 모든 일에 관심이 매우 많다&'며 &'전화 통화를 하면서 점점 멀어져 가는 사이를 느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엣지오브투모로우)